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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런데 82툭 게시판 그 재미로 하는 거

아닌가요? 조회수 : 822
작성일 : 2016-09-30 13:23:27

나이가 많든 적든

남자든 여자든

외국 사람이든 한국 사람이든

내 생각과 다른 이들의 생각이 궁금해서 하는 거 아닌가요?

소통이 목적이 아니라 그냥 본인 의견만 쓰고 마는 사람도 물론 있지요

저 같은 경우는 소통하는 재미가 있던데요

저 역시 많은 글을 쓰면서 나와 다른 이들의 의견도 들었고 비난, 공감 다 들어 본 적 있는데요

(기억에 남는 닉넴 있어요 예전에 한글자로 된 닉넴 쌈닭처럼 막 본인 의견과 다르면

과대하게 욕설로 가득쓰던 그런 분들 기억에 남음 )

이런 사람들 빼고요

 

 

 

같은 상황인데 내 생각과 다른 의견의 댓글인데 그 댓글이 내가 보지 못한 지혜로운

의견이면 저도 그렇게 생각을 달리 해야 되겠다 받아 들이게 되던데요

놀라운 혜안으로 지혜로운 댓글도 보이고 어리석은 댓글도 보이고

이런 저런 의견 보다 보면 세상 보는 눈도달라지는거 같아요

확실히 저 82 만나고 생각 바뀌거 많고요

내가 만나는 사람들 내가 생각하는 방식이 언제나 보편적일거라는

우물안 개구리식 사고가 좀 바뀌는 계기가 된 곳이 이 공간이에요

그렇데 본다면 욕설이나 말도 안되는 글들은 그냥 패스하고

이런 저런 사람들 세상 사는 거 구경하는 재미 있는 공간 이라 생각해요

 

 

물론 여기 답답한 의견도 있고 50년대 60년대 같은 댓글도 보이지만

그 사람이 보기에 내 의견이 방종 처럼 보일 수도 있고요

사람들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어 좋은데요

 

 

IP : 118.44.xxx.2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6.9.30 1:26 PM (223.62.xxx.49) - 삭제된댓글

    이 원글 동의해요 ~~

  • 2. 흠냐
    '16.9.30 1:27 PM (59.23.xxx.221)

    Me, too.

  • 3. ,,
    '16.9.30 1:28 PM (70.187.xxx.7)

    미즈넷 가면 나이별로 다 방이 나눠져있던데 없는 데 와서 방 만들어 내놓으라 하는 거 보니 나이가 깡패인가 싶더라고요.

  • 4. 이얘기 저얘기 하는
    '16.9.30 1:32 PM (1.227.xxx.202)

    재미로 오는건데.. 이러니 나이 많은게 자랑이냔 소리나 듣는거
    글 좀 이쁘게 쓰자 뭐 이정도였다면 공감 하겠지만
    별...

  • 5. ㅁㅇㄹ
    '16.9.30 1:37 PM (218.37.xxx.158) - 삭제된댓글

    지고는 못사는 성격인가 봅니다.
    어제 맞춤법으로 설왕설래하던 처자는 아니길.
    저런 처자가 남 까는 글은 열나게 써 올린다면?
    성격장애... 극심.
    니들이 날 까냐? 내가 누군데? 부들부들 .

  • 6. Dd
    '16.9.30 2:07 PM (24.16.xxx.99)

    뭔가 이 글 쓰개된 원인을 제공하는 글이 있었나봐요?
    중간 언급하신 닉이 펜님 말씀하시는 것 같아 아는 이름 나오니 반가워서 댓글 씁니다 ㅎㅎ
    그 분 재미있으셨어요.

  • 7. ,,,
    '16.9.30 2:17 PM (70.187.xxx.7)

    아마도요. 입이 또라이 만큼 거칠어서 놀랍던 닉넴 중 하나. 배운 척은 열심히 하던데 입이 상당히 더러웠던

  • 8. 맞아요
    '16.9.30 2:19 PM (59.22.xxx.140)

    동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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