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 김이 너무 많은데 뭘 해먹어야 할까요

김천국 조회수 : 2,527
작성일 : 2016-09-30 13:00:48
원래도 김이 많았는데, 추석에 세트로 마구 들어와서 냉동실이 김판(?)이에요.ㅜㅜㅎ
그냥 구워서 간장 찍어먹자니 한계가 있고,
그밖에는 김무침이나 김볶음 정도밖에 떠오르질 않네요.
빠르게 팍팍 소진하는 방법 있을까요?
IP : 14.39.xxx.8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30 1:01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김국이요.

  • 2. 이웃이나
    '16.9.30 1:03 PM (59.22.xxx.140)

    경비원 청소 하는 분들에게 나눠준다

  • 3. 김천국
    '16.9.30 1:04 PM (14.39.xxx.83)

    일단 귀찮아 냉동해두었더니 누구 주기도 그래요..ㅜㅜ

  • 4.
    '16.9.30 1:04 PM (125.176.xxx.245)

    김으로 간장절임도 만들던데 그게 짭짤해서 빨리 소진되진 않을거같고.. 구절판을 전병대신 김에 싸먹기도하고 저 아느분은 김을 다 채치고 잘라서 후라이팬에 소금 참기름살살 뿌려 볶아서 김치통에 넣어두고 드신대요. 빨히 소진된다 하시던데요. 간식처럼먹으면 금방 먹을거같아요.

  • 5. ㅁㅁ
    '16.9.30 1:06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

    봉지채 와샥 주물러 부셔서
    주먹밥에 굴리니 한끼에 한봉지씩 사라지던데요

  • 6. ....
    '16.9.30 1:08 PM (221.141.xxx.169) - 삭제된댓글

    김튀각도 되나요?짜지않게...그럼 김과자 같을텐데요.

  • 7. ..
    '16.9.30 1:08 PM (210.217.xxx.81)

    김무침 검색해보세요 밥도둑이면서 푹푹 들어가요~

  • 8. 괞찮아요
    '16.9.30 1:10 PM (59.22.xxx.140)

    방습제가 들어 있어서..
    많아서 냉동실에 보관했던 거라고만 하고 주심 돼요.
    뭐 꼭 주라 소리는 아니구요.
    받는 입장에선 나쁜것만 아니면 다 고맙죠.
    누구처럼 치약 경비원에게 넘기는 인성들은 참 나도 욕 나오대요.

  • 9. 가을 볕 좋은 데
    '16.9.30 1:10 PM (119.18.xxx.166)

    김부각 말려 보세요. 찹쌀가루로 풀 쒀서 간장 설탕 마늘 다진 것으로 양념하고 김 두장 겹쳐 놓고 발라서 채반에 말려요. 깨 좀 뿌리고. 뒤집어 가며 말리면 되고 가을 볕 좋은 베란다에서 말리면 이 삼일이면 충분해요. 가위로 잘라서 냉동실에 넣어 두고 가끔 튀겨서 설탕 뿌리면 너무 맛있죠.

  • 10. ..
    '16.9.30 1:12 PM (210.118.xxx.90)

    구워서 간장찍어 먹어야 한다고 하시는걸 보니
    마른김인가봅니다.

    저도 마른김 한셋트 받은 기억이 나는데...그게 열묶음이었어요.
    너무 난감하긴 하더라구요~~^^
    전 그냥 친구들 하고 나누었어요
    회사 동료도 주고.

  • 11. 김소비 1등
    '16.9.30 1:13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김을 10장 정도 구워서 비닐봉지에 넣고 잘게 부순다음
    멸치육수 조금에 간장,파,마늘등 야념 넣고 조물조물해서
    무치면 아주 맛있어요
    고추가루와 땡초 하나쯤 다져 넣으면 느끼하지도 않고요

  • 12. 김천국
    '16.9.30 1:13 PM (14.39.xxx.83)

    여러 답글들 감사해요~ 역시 여쭙길 잘했네요! 김부각은 저 넘 먹고픈데 저에게는 넘사벽인 듯 ㅜㅜㅎㅎㅎ 요리조리 소진해봐야겠어요.

  • 13. 김소비 1등
    '16.9.30 1:14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김을 10장 정도 구워서 비닐봉지에 넣고 잘게 부순다음
    멸치육수 조금에 간장,파,마늘등 양념 넣고 조물조물해서
    무치면 아주 맛있어요
    고추가루와 땡초 하나쯤 다져 넣으면 느끼하지도 않고요

  • 14. ㅇㅇㅇ
    '16.9.30 1:23 PM (14.75.xxx.83) - 삭제된댓글

    김장아찌라고 김을.잘라서 통에담고
    ㄱ위에 에끓인 간장양념을붓고 또김 담고 붓고
    이렇게차곡차곡 해서 놔두면 보관도쉽고 깻잎 싸먹듯 밥싸먹으면 맛잇어요
    50장해도 한통밖에 안나와요
    만들어서 한 일주일후에 드세요
    중간에 잔파다진것도 넣고하는데 이건 장기보관안되고요
    보통깨 뿌려요

  • 15. zzz
    '16.9.30 1:39 PM (211.252.xxx.12)

    저주세요^^

  • 16. ...
    '16.9.30 1:51 PM (118.176.xxx.202)

    선물용 김이면 먹을만 할거 같아서
    저렴하게 파신다면 사고 싶어요 ㅎ

  • 17. ㄱㄱ
    '16.9.30 1:55 PM (182.211.xxx.84)

    울집은 고기먹을때 상추대신 김에 싸먹기도 해요

  • 18. 일주일만에 100장 해치움..
    '16.9.30 2:24 PM (182.208.xxx.5)

    들기름반 식용유반해서 후라이팬에 한숟갈안되게 두르고 김을 숟가락으로 눌러가며구워요. 소금살짝뿌리면 넘맛있어서 금방먹어요. 우리집에서는 왔다갔다 간식으로 다먹었네요.

  • 19.
    '16.9.30 4:26 PM (211.36.xxx.214)

    김무침 김볶음하면 금방없어져요

  • 20.
    '16.9.30 5:16 PM (211.199.xxx.250)

    김장아찌 하세요
    김 적당한 크기(약 8등분)으로 자르고
    장물(간장1 물엿2.5 물1 마른새우 멸치 다시마 통마늘 통후추 청양고추 조금) 끓여 좀 식힌 후
    김을 한묶음씩 적신 후 위에 통깨 뿌려주면 됩니다

  • 21. 우유
    '16.10.12 10:23 AM (220.118.xxx.190)

    윗분이 올렸네요
    저도 김 장아찌 추천

    김 자르기
    김(10장)을 16등분 해서 한 입 크기로 자른다


    -양념 만들기
    1.냄비에 물(1/3컵), 간장(3T), 설탕(1T), 청주(1T),
    후춧가루(약간)를 넣고 한소끔 끓인다

    2.김 사이사이에 깨(약간)를 뿌린다

    -김장아찌
    1.뜨거운 간장물을 김에 붓는다
    2.참기름(1T), 깨(약간)를 뿌린다

  • 22. ,,,
    '20.4.14 9:52 PM (103.6.xxx.177)

    김 장아찌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347 김영란법땜에 남편회식이없고 좋네요ㅋㅋㅋ 9 ㅋㅋ 2016/10/01 3,957
602346 중고딩들 10월부터 동복 입나요? 3 교복 2016/10/01 650
602345 프뢰벨 몬테소리 같은 홈스쿨 ... 2016/10/01 444
602344 허리디스크가 있는데요 졍이80 2016/10/01 345
602343 잘못된 선택을해 죽고싶을때 어떻할까요 5 결정장애 2016/10/01 2,414
602342 토요일 세시반 예식이면 밥은 언제 먹는걸까요? 3 , 2016/10/01 1,861
602341 교토 하루 코스 도움 주세요~ 12 Dd 2016/10/01 1,726
602340 정말 천벌을 받아서 병이 나는걸까요?? 12 ㅁㄴㅇㄹ 2016/10/01 3,203
602339 도마 얼마만에 교체 하시나요? 2 도마 2016/10/01 1,459
602338 인생이 맘먹은대로 되시는분 있나요? 9 ,,,,, 2016/10/01 2,855
602337 샴푸 비누 칫솔 한가방주는 친정엄마.. 7 ..... 2016/10/01 2,767
602336 딸이 있어 좋은점은 뭘까요? 38 궁금 2016/10/01 5,530
602335 집에 현금을 얼마나 보관(?)하시는지요...? 19 궁금 2016/10/01 8,577
602334 영지버섯을 썰어야 하는데 어디가면 될까요?(분당쪽) 3 이제야아 2016/10/01 694
602333 초 5, 초 1이랑 해외로 간다면 어디로 가시겠어요? 8 떠나고프다 2016/10/01 961
602332 예쁜 천을 파는 인터넷쇼핑몰 있을까요? 1 ... 2016/10/01 1,184
602331 아 몰랑~~~~~난 어쩔수 없었다니까, 뒤에 탔던 여성승객은 그.. 1 요사이 2016/10/01 1,133
602330 대학병원 근무하시는 분(김영란법) 6 .. 2016/10/01 2,121
602329 흑설탕팩 2달이상 써보셨어요? 10 ^^ 2016/10/01 3,928
602328 죽전이랑 분당 경계에 아파트를 가지고있어요 11 ***** 2016/10/01 4,057
602327 백남기씨 빈소 기둥 뒤에 숨어 울던 세월호 어머니 5 꼭기억해주세.. 2016/10/01 1,283
602326 혹시 야채다지기 쓰시는님계세요? 6 야채다지기 2016/10/01 1,358
602325 깻잎을 소금에 삭힌후 ..씻어야 하나요? 12 깻잎김치 2016/10/01 2,274
602324 혹시 서울시청역에서 경복궁 10분안에 택시로 가능한가요? 4 ^^ 2016/10/01 863
602323 계피탈취제 쓰시는분 질문있어요 ㅇㅇ 2016/10/01 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