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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가되니 되니 살이 엄청나게 찌는거 같아요

ff 조회수 : 6,225
작성일 : 2016-09-30 12:32:51

41살인데 먹는게 다 살로 가는느낌이에요

하체 비만이라 뱃살 나오고 이런건 없었는데

뭐만 조금만 먹어도 배가불룩 해지네요

나이살이라는게 있는걸알았지만 정말 심각해요

40대 이후 몸매 관리 잘 하시는분들 대단하네요

IP : 210.97.xxx.23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30 12:36 PM (61.106.xxx.4)

    40넘고나면
    운동하나정도는 필수에
    꼭 몸매 다이어트를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건강을 위해서라도요
    건강식 소식해야 살이 안찌는거같아요
    기초대사량도 낮고 모든 신진대사가 떨어져서요
    물많이 마셔줘야하구요
    저도 워낙 정직햐몸이라 먹으면 바로 찌고
    관리해주면 또 빠지는 몸이에요

  • 2. 40대까진
    '16.9.30 12:40 PM (121.133.xxx.195)

    그래도 관리하는만큼 관리가 돼요
    50 넘어가면 해도 안됨ㅋ 웃프당

  • 3. 음..
    '16.9.30 12:40 PM (14.34.xxx.180)

    저는 45세이고 하체가 상체보다 통톹한 하비형 몸매인데
    40대 들어서니까 배에도 살이 찌더라구요.
    물론 머핀해드처럼 배가 쳐지지는 않았지만
    윗배가 좀 볼록~해 지고 상체가 두꺼워졌어요.

    물론 매일매일 걷기운동하고 스트레칭, 근육운동은 하지만
    살은 굶어야 빠지더라구요.
    그런데 굶는건 싫어서 걍 근육형돼지가 되기로 했어요.
    근육형돼지가 되어가니까 체력은 엄청 좋아지더라구요.
    몸도 탄탄하구요.

  • 4. ..
    '16.9.30 12:42 PM (14.40.xxx.10) - 삭제된댓글

    40 대는 운동하면 빠집니다
    60을 앞두고 있으니 안빠집니다
    정말 꿈쩍도 하지 않습니다
    날마다 한시간씩 걷기 하고요

  • 5. 음..
    '16.9.30 12:42 PM (14.34.xxx.180)

    근육형 돼지가 되어가니까
    얼굴 주름도 안생기고 혈색도 좋고 피부도 반지르르~하고 아픈곳도 없으니까
    편하기는 편해요.
    다만 옷맵시가 조금씩 떨어진단느 엄청난 단점이 생기지만요. ㅠㅠㅠ

  • 6. .....
    '16.9.30 12:46 PM (218.236.xxx.244)

    원래 많이 먹는편도 아닌데,(따로 다이어트 하기 싫어서 30대 이후로 양을 줄였음..-.-)
    먹는 양을 기준으로, 하루 세끼 먹으면 무조건 찌구요, 두끼 먹어야 겨우 유지...
    살을 빼려면 일반 사람 기준 한끼정도의 칼로리를 세끼에 나눠 먹어야 되는듯...

    30대때는 저녁만 줄이거나 안 먹어도 살 빼는거 어렵지 않았는데, 50대, 60대 되면
    누구말마따나 죽을 정도로 운동하고 죽지 않을만큼만 먹어야 되려나봐요.

    전업이라 잘 차려입고 나갈일은 없어서 옷 입는건 상관없는데, 앉아있으면 접히는 뱃살에
    좀 짜증이 나네요. 뱃살만 보면 내가 굉장히 게으른 인간 같아요.
    그나마 남편 출근하는 주중에는 식사량 알아서 조절하고 운동도 하는데, 주말만 되면
    새벽부터 밥 달라는 삼식이 남편 때문에 참 힘듭니다. 안 먹으면 뭐라고 해서요.
    남편 일주일 휴가 쓰고 나면 3-4킬로는 훅 불어있어요. 그거 빼려면 한달은 걸리구요...-.-

  • 7. ㅇㅇ
    '16.9.30 12:48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슬프네요... 나이먹는게 뭔지...
    늙는거 살찌는거ㅜㅜ

  • 8. ㅇㅇ
    '16.9.30 12:51 PM (14.34.xxx.217)

    늙고 병드는거 감수하겠는데...치매는 정말 두렵습니다. ㅠ

  • 9.
    '16.9.30 12:53 PM (211.32.xxx.3) - 삭제된댓글

    저 30대인데 이미 뚱뚱... 아이코 반송하고 운동해야지 ㅠㅠ

  • 10.
    '16.9.30 12:53 PM (211.32.xxx.3) - 삭제된댓글

    저 30대인데 이미 뚱뚱... 아이코 반성하고 운동해야지 ㅠㅠ

  • 11. 50대..
    '16.9.30 12:57 PM (14.38.xxx.68)

    50대 중반이고...
    저녁을 먹어본게 기억이 안날만큼 아득한 옛날이에요.
    거의 20년이 되어가나...
    그래도 겨우 현상 유지 정도지. 살은 안빠져요.
    슬퍼요. 먹고싶은 것두 참아가며 겨우 현상유지...

  • 12. 궁금
    '16.9.30 12:58 P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윗님...운동은 안하시나요?

  • 13. 어흑
    '16.9.30 1:00 PM (175.205.xxx.56)

    저도 41세...병원나이는 아직39세...
    작년 일 년동안 20kg쪘습니다. 뭐...몸뚱이가 완전 망가졌어요
    5년 전에 갑상선 암 수술 후 3년 전엔 난소에 경계성 종양?이 생겨 난소적출 했어요.
    갑상선이 없고, 난소가 없으니... 이것들이 지들의 부재를 작년에 제게 20kg이라는 살로 보상해 주더군요.
    아! 거기에 어마무시한 땀과 더위도 함께...

    167-73kg까지 올1월에 찍었다가 하루 한끼 먹으면서 65kg까지 뺐어요. 안빠져요.
    그 전엔 만삭 때 몸무게가 68kg나갔는데, 그때보다 더 나가고...

    하루에 한 끼 먹어야해요. 그래야 살이 더 안붙어요.
    그 대신 커피 및 조금씩의 음료(물 제외-물은 하루 2리터 마심)를 마시기 때문에 하루에 먹는 칼로리가 1,200kal가 왔다갔다 하는데...
    안빠져요.

    저는 어깨 벌어지고 가슴 있는 상체비만?형이여서 상체는 77~88을 입고 하체는 55반 사이즈 입습니다.
    그러니 더 우람해 보여서...
    미치겠습니다.
    나이를 먹는다는게...정말 두렵습니다.
    일 년 이란 시간동안 사람이 훅 가니...정말 두렵습니다.

  • 14. ..
    '16.9.30 1:1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폐경이 되면 장난이 아님.
    그 전에 관리하세요.

  • 15. ㅁㅁ
    '16.9.30 1:26 PM (203.145.xxx.66) - 삭제된댓글

    하루 두끼 먹거나 저녁 굶으면 잠도 안오고 미칠것 같지 않나요. 우울증 걸리기 십상. 그냥 단백질이랑 질좋은 지방 샐러드 해서 먹는편이 기초대사량도 유지하고 근육량도 지키는 방법이지 먹는 걸 자꾸 줄이는 건 아닌듯해요. 왜사나요.. 빵 과자 국수 케익 얘네들은 줄이고 건강 지키고 체중조절하는데 유익한 음식들 많이 드세요.

  • 16. 근데
    '16.9.30 1:36 PM (121.133.xxx.195)

    요즘 보통 체력의 중년 몇살에 완경되나요?
    저 59고개 넘었는데 아직도 따박 25일 주기에
    5일을 꼬박 채우니 ...
    운동관련 직업이라 생리기간 불편해서
    미레나하고 편히 지내다 40대 후반되면서
    이제 곧 완경될텐데 싶어서 연장 안했는데
    그 상태로 벌써 수년이니 완경 신경쓰지말고
    걍 미레나 다시 할까도 싶네요
    피부가 약해서 유기농생리대만 쓰니까
    불편하기도하지만 비용도 장난 아니예요

  • 17. 근데
    '16.9.30 1:36 PM (121.133.xxx.195)

    힝 50고개 오타

  • 18.
    '16.9.30 1:40 PM (219.240.xxx.107)

    50줄이어도 성생활 열심히 즐기시면 폐경늦구요
    40대라도 성생활 별로없음 폐경 빨라요.
    쓸모가 있을것같음 내 몸에서 기간연장을 시키거든요.

  • 19. ....
    '16.9.30 7:30 PM (125.186.xxx.152)

    45세부터 급격히 찌네요.
    운동하면 겨우 유지하고 안하면 계속 쪄요.

  • 20. 참나
    '16.9.30 9:40 PM (220.123.xxx.189)

    죽을정도로 운동하고 죽지않을만큼만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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