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집 부추기는 글은 절대 아니니 오해는 마시구요.
궁금해서..
5년간 임대로 산다는 집인데 지하는 필로티 주차장이고 1층 집인데
거실에서 방을 왔다갔다 하며 걸어보니 바닥 울림이 전혀 없어요.
저두 지금 20년 된 1층이지만 우리집 밑으론 아파트 창고가 크게 있어
사실상 지층이 있는데 바닥울림 조금 있거든요.
그런데 지인 집은 그냥 바로 맨땅에 지어진 것 처럼 아주 단단한 느낌.
그리고 층간소음도 아주 간혹 소리가 나긴 하던데 멀게 느껴지구요.
윗층이나 옆집 대화소리 이런건 전혀 안들렸습니다.
제가 살았던 새아파트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바닥 울림도 없고 층간소음도 생각보다 조용해서 놀라고 왔네요.
윗층에도 걸어다니는 아기가 있다고 하던데 하루를 머물고 왓지만
층간소음 못느끼고 왔어요.
저번에 갔을 때도 조용하다 싶던데 이번에 또 그렇던데
혹시 새아파트 1층은 이렇게들 다 조용한지 아님
그집만 유독 그런지 궁금하네요.
지인 말로는 다른 층은 층간소음 하소연 하는 사람들 있다고 하던데
자긴 조용하다고 ..
애들 완전 신났어요.
그리고 집안에서 조차도 대화소리 울림이 없었어요.
이 울림이라는 건 벽과 바닥 천장이 얇게 지어지면 더 심하다고 하던데
그집은 아무튼 의외로 조용해서 나도 같은 단지에 1층 있음
이사와 살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