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달에는 매 주말마다 참석해야하는 결혼식이 있네요
지금까지는 잘 차려입고 가는 것이 예의고 또 부조라고 생각하고
결혼식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옷 중에서 클래식하고
단정한 정장을 입었는데요
예를 들면 h라인 검정색 원피스에 진주 목걸이와 귀걸이
이런 식으로요
(참고로 50대 후반입니다)
그런데 요즘 원피스에 스타킹신고 약간은 굽이 있는 힐을 신는 것이 그리고 그런 악세서리가 여러가지로 불편합니다
그래서 드는 생각이 그냥 난 결혼식 하객 중의 한 사람일 뿐인데
정장만 꼭 입을 필요없이 그냥 깨끗하고 단정하면서 편한 옷
입어도 되지않을까?
그런 생각이 슬그머니 드는거에요
결혼 당사자들 생각 그리고 현명하신 82회원들 생각은 어떠세요?
조금 불편하더라도 하던대로 하는 것이 낫다
혹은 크게 예의에 벗어나지 않는다면 편하게 입어도 좋다
이번 주말 결혼식 청첩장을 보다가 질문 하나 올려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할 때요
.. 조회수 : 2,182
작성일 : 2016-09-29 19:20:46
IP : 220.118.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6.9.29 7:27 PM (49.142.xxx.181)일단 기본적으로 결혼식장에서 거슬리지 않는 옷차림이면 다 괜찮다고 보고요.
사진을 찍는다던가 하면 조금 더 신경써서 차려입고 가고, 그냥 하객중 한명이면 깨끗하고 단정한 차림이면
좀 편한 복장으로 가도 괜찮다고 봅니다.2. 저도요
'16.9.29 7:35 PM (223.62.xxx.77)같은 세대ᆢ파이팅^^
원글님 글 내용도 좋은 것 같아요.
나이드니 발이 불편해서 구두 신는 것이
정장입을때마다 너무 힘들어요
이번 주말은 장거리라서 이동할때는 운동화로
ᆢ구두는 쇼핑백에 담아~
그 장소가서 갈아신을까 해요
아무래도 운동화 신는 건 실례될듯.
진짜 발때문에 큰고민이예요3. 스카프만
'16.9.29 8:06 PM (183.100.xxx.240)신경써서 둘러도
편하면서 결혼식에 어울리는 옷차림 할수 있어요.4. 편하게
'16.9.29 8:17 PM (39.118.xxx.16)잘 차려입음 보기좋고 혼주입장에서도
기분좋더라고요
이번에 조카결혼식때 보니 근데 그냥
차렸다는 느낌없이 대부분
편하게 입고오셨더군요
크게 거슬리진 않았어요
잠바입고 오신분도 많고요5. ㅇ
'16.9.29 9:27 PM (223.62.xxx.174) - 삭제된댓글잠바는좀 아니네요.
단정하게 입고 가주는게 혼주에대한 예의라고봐요. 나이들수록 정장위주가 좋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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