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집 보러 간 사람이예요.
천천히 구하려는 와중에 집 보러 다녔는데 아주 맘에 들어서 계약할까 고민하다 만 집이 있는데 자꾸 연락와요.
근데 다른 분양 아파트가 더 좋아보여서 기다렸다 피 주고 살까 그 쪽으로 맘이 기울었거든요.
근데 확정은 아니라서 별말 안하고 있는데.
사실은 제가 직장일이 바쁘기도 했어요.
불나게 집 사라고 더 깎아주겠다며
연락와요.
몇달만에 분위기가 너무 바뀌어서 ..
재미있네요...
1. ...
'16.9.29 6:29 PM (223.62.xxx.23)다른 집 사려고 빨리 팔고 싶은가..
2. ..
'16.9.29 6:32 PM (211.197.xxx.96)어느지역입니까? 여기는 매물이 없어요
3. zzz
'16.9.29 6:37 PM (116.121.xxx.194) - 삭제된댓글저 또한 지난주 계획신도시에 매매로 알아보는데 물량 엄청 나와서 한번 의아... 사려다 망설이니 그 자리에서 부동산이 천만원 깎아줘서 두번 의아... 그러다 한타임 쉬려고 전세로 알아보고 있어요... 부동산에 부짜도 모르지만 지금 빠지려는건지...
4. ㅇ
'16.9.29 6:42 PM (223.62.xxx.95) - 삭제된댓글내논지 일주일인데 부동산에서 전화 한번도 안왔어요.
강남입니다.
좀 늦은 느낌이에요.
8월에 팔았어야하는데. 지금 주춤하다고.5. 부산인데요
'16.9.29 7:00 PM (125.184.xxx.144)올해 들어서 집값은 몇천 올랐어요.
저는 전세로 있는데 주인이 두달전에
집을 내놨는데 한번도 보러 안오네요.
부산에 다른 분들은 매매 잘되나요?
집보러온다고 너무 들락거리면 좀 피곤은한데
집이 팔려야 제 전세금도 잘받을수 있을텐데
은근 걱정이네요.6. 흠
'16.9.29 7:01 PM (175.193.xxx.206) - 삭제된댓글지금 더 오를까 더 내릴까 눈치보는 상태인 것 같아요.
이러다 계속 오르면 본격적인 상승,
역으로 내리면 보합, 또는 찔끔찔끔 내릴듯 싶어요.
저는 장기적으론 부동산 상승론자로서 지금은 좀 내렸으면 좋겠어요. 계속 오르면 부동산 규제정책 나올 것 같아서요.7. 愛
'16.9.29 7:17 PM (117.123.xxx.19)전화오면 상황을 정확하니 얘기해 주세요
상대는 살 거 처럼 보이니 기대를 하는거고
전화를 하는건데
안 할거면 확실히 얘기해 줘야죠
남 애타는 심정도 알아주세요8. 윗님 월 더 정확히 말해야 하나요
'16.9.29 7:21 PM (1.224.xxx.99)연락안하면 쫑 난건데.
애타는 심정까지 다 알아서 해줘야 하나요.9. ..
'16.9.29 7:26 PM (211.197.xxx.96)부산분 최근 몇천오른 핫지역은 안보고 사던걸요?
아는 사람이 부동산에 연락처 남겨놓고 오고 그냥 안보고 샀데요 ㄷㄷ
층하고 동만 맘에들면 막 산다고 ㄷㄷ10. 근데 상태를
'16.9.29 7:31 PM (223.62.xxx.185)정확하게 말하기도 어려운게
생각이 많고 고민이 많아요
이게 제 정확한 상태라서요 ㅠㅠ11. 매물이 없다
'16.9.29 7:31 PM (119.67.xxx.187)하는곳은 소형,지은지 5년미만,역세권.전세가와 매매가 차이가 덜나는곳,겁투자자들이 활동하는 지역입니다.
수도권 학군 좋은 계획도시에 지난주 매도한 사람인데 위의 조건을 충족하는 지역외에 오래된 아파트,중대형평형은 움직임 없습니다.
그런데만 그래요.
올라도 연초에 비해 일 이천정도지 아무리 살기 좋다해도 인기지역 새아파트,강남,송파,재건축 단지만 활황입니다.
그놈의 매울이 없다란 말에 현혹돼 물리지 마세요.
수십만 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매물이 없을리가요.
소형평수는 세력들이 꽉잡고있고 일반인들도 혹시하는 심리에 거둬들인것 뿐입니다.
강남요지 아니면 호가만 올라있지 실거래는 좀 다릅니다.12. 부산인데요
'16.9.29 7:35 PM (125.184.xxx.144)제가 사는곳도 해운대는 아니지만 선호도가 높은 곳으로
알고 있어요.
이번에 집값 많이 올랐다는 지역중 한곳이구요.
다른집은 보지도 않고 산다니까 더 궁금해지네요.13. 愛
'16.9.29 7:39 PM (117.123.xxx.19)1.224님
팔 사람이 전화할때 안하겠다고
못한다고 정확히 말하면 전화 하겠나요?
원글님이 재미있다고 하니
상대 애타는 마음이 짐작이 가서 그랬어요14. 윗님
'16.9.29 8:36 PM (58.140.xxx.232)그건 부동산에서 판매한건 하려고 계속 흥정하는걸 수도 있어요. 주인한테 가격네고하면 원글님이 살지도 모르겠다고 한 뒤 다시 원글님께 찔러보는거죠. 어차피 부동산은 손해볼거 없으니까요.
15. 대구
'16.9.29 9:59 PM (223.33.xxx.193)내렸다더니 요즘 친구집 고가로 팔렸어요
16. ...
'16.9.30 6:28 A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각자의 사정에 따라서 생각에 따라서 또는 여유돈을 투자할 곳이 마땅히 없어서 가치있고 전망이 있다고 믿어지는 지역에 집을 살수도 있고 직장이나 기타 사정 때문에 꼭 필요해서 급히 호가대로 집을 살수도 있는데 그 한두건의 매매사례가 그 지역의 집값상승이 아니어요 ㅠ 더 두고 보세요... 오르락 내리락하다가 결국엔 미분양이 생길거고 실거주 아닌 투자를 목적으로 분양받은 아파트는 전세 입주자도 없게될거고 은행이자 정도라도 받고라도 새아파트 월세를 놓게 될거여요. 물론 관리비 부담으로 독신자들은 그마져 기피하겠지만~~
17. 지역
'16.9.30 7:28 AM (175.210.xxx.10)지역이 어디신가요? 전 서울 어디 알아보는데 전화거는 족족 물량없다 기다려라예요. 찾아가서 얼굴도장 찍은곳들이구요.
18. 아마
'16.9.30 9:52 AM (218.48.xxx.130)부동산에서 애가 타서 연락하였을 가능성이 많아요.
19. 요즘
'16.9.30 10:01 AM (222.98.xxx.60) - 삭제된댓글82에 집 얘기 많이 올라오네요.
얼마전 jtbc 뉴스에 추석 후 부동산 전망...
82에 어떤 분이 보라고 링크 주셔서 보게 되었는데요.
2018년 입주 물량이 100만호 가까이 된다고 하네요.
옛날 1기 신도시 분양 때 처럼...엄청난거죠.
집 없는 사람은 그때까지 기다려 봄 어떨가 싶기도 하네요.
저도 그냥 맘만 뒤숭숭해요.20. ...
'16.9.30 10:04 AM (61.74.xxx.243)강남 3구는 사기도 어려워요. 주인이 가격도 넘 올려놓고.. 적당한 매물 나와서 집좀 봤더니, 오후에 또다른 팀이 온다고 해서 급하게 계약했다는... 이집이 넘넘 마음에 들어서 저도 아주 급하게 샀어요. 점심때보고 퇴근하고 계약.
21. 최소한
'16.9.30 10:17 AM (110.8.xxx.181) - 삭제된댓글지역이라도 써야지,,이런글은 참;;;
22. ....
'16.9.30 1:48 PM (118.176.xxx.128)집을 빨리 팔고 싶은가 보죠.
종말이 얼마 안 남았으니.
마지막 불꽃놀이.
저도 재미있네요. 가진 게 없으니 겁날 것 없고 어떻게 진행될지 흥미진진하네요.23. 동그라미
'16.9.30 5:04 PM (121.170.xxx.167)사람 궁금하게만 만들어놓고 말은 안해주고.원글님도 참...
24. ㅋ
'16.9.30 5:11 PM (223.62.xxx.157) - 삭제된댓글강남은 호가만 띄워놓고 강남 사는 사람은 저게 팔릴까하고 보고 있는데
외지에서 온사람들이 매물이 이거밖에 없다며
공포감 조성하니 금방 계약한다고 ㅋ
10년전에 딱 이랬는데
그 최고가에 팔린게 단지별로 한두개.
지금이 그때와 똑 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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