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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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구현 사제단에서 나서주셨으면....
1. 가톨릭 신자입니다.
'16.9.29 6:06 PM (121.160.xxx.12)서울대병원앞을 지날때 노상에서 미사 준비중인걸 보고 같이 참여했음 하고 보름전쯤에 지나갔는데...
가톨릭 정의구현사제단은 일반인들이 생각하시는것 처럼 가톨릭의 공식(?) 의사를 대변하는 단체가 아닙니다.
가톨릭 사제들의 자발적(?) 모임인거죠...
곱지않은 시선으로 보는 내부적 인사들도 많은게 현실이고...
늘 어려운 일에 나서주시는 사제분들도 많은 용기와 힘든 반대속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라는 걸 말씀드리는 겁니다.
여러분들의 힘과 관심도 모아주세요.2. 코알라22
'16.9.29 6:15 PM (121.100.xxx.96) - 삭제된댓글해당소속 신부님들이 시신 안치할 때, 가장 앞장섰어요 장례식장 빈소에 여러분이 번갈아 계시는듯 하고요
미사봉헌만 하지 않고 시민들이 하는 일을 다하고 있나 봅니다3. 신부님들
'16.9.29 6:18 PM (175.123.xxx.153)정의구현사제단 신부님들, 장례식장에 돌아가면서 거의 매일 오십니다. 며칠 전에는 문규현 신부님도 뵈었어요. 신부님들 오셔서 매일 4시에 미사도 합니다. 우리가 싸울 대상은 거대하고 악랄해서, 사제단 신부님들 뿐 아니라 우리 모두가 관심갖고 지켜보고 싸워야해요. 유가족들에게 우리 국민의 여론이 가장 큰 힘이 된다해요. 함께 해달라고,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 받았어요 ㅠㅠ
4. 맞아요
'16.9.29 6:35 PM (61.82.xxx.93)이제 사회 지도층에서 좀 나서주셔야 할 때 아닌지..
5. 주교님.
'16.9.29 6:39 PM (211.177.xxx.158)어디 계십니까???
어린양의 능욕을 그대로 지켜보는 것이 당신의 의무입니까?
어찌 울부짓는 가족들의 앞에 서지 못하십니까??6. 원글
'16.9.29 7:22 PM (116.126.xxx.72)추기경님은 첨부터 끝까지.....우리를 넘 실망시키네요..
7. 존심
'16.9.29 7:27 PM (39.120.xxx.232) - 삭제된댓글녜 맞습니다.
세월호 유족께 슬픔 앞에는 중립이 없다고 하셨는네
우리나라 추기경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저도 가톨릭신자로써 분노를 합니다...8. 존심
'16.9.29 7:28 PM (39.120.xxx.232)녜 맞습니다.
세월호 유족께 슬픔 앞에는 교황님은 중립이 없다고 하셨는네
우리나라 추기경들은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저도 가톨릭신자로써 분노를 합니다...9. 죄송하지만
'16.9.29 9:01 PM (220.116.xxx.105)원글님은 얼마나 참여하세요...
10. 염수환
'16.9.29 10:10 PM (173.54.xxx.245)주교님, 책임있는 자리에 계신분이 불의한 사회를 보며 침묵으로 일관하고..참으로 실망스럽습니다
11. 정치에 간여하지 마시길
'16.9.29 11:33 PM (223.62.xxx.152)대부분의 신자들은 원하지 않습니다. 제발 정치에 간여하다 말려들어 오히려 분열과 불안을 조장하는 결과가 되지 않도록요. 비겁하게 남한테 미루지 말고 스스로 행동하던지...사제는 약자를 위로하고 기도하는 존재로 충분하고 그러기에도 시간이 모자라야 정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