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으로 말 놓자는 모임 사람.

... 조회수 : 2,221
작성일 : 2016-09-29 16:52:04
카톡으로 다른 애기하다가
갑자기 말놔도 되냐고 물어보네요.
4살 언니이긴 한데..
그전까지 이미지는 좋았는데
사교모임도 아니고 특정취미 모임인데
본 기간은 몇달되었지만
갑자기 훅 들어오니... 좀 거부감이 드네요.
제가 그 모임에서 막내이고 다들 연배가 있으셔서
한분이 말놓기 시작하면 완전 막내취급할것 같아요.
그 분은 저 바로 위로 나이 많은 사람이고요.
뭐라고 답하면 좋을까요?
아 난감해 ㅠㅜ.
IP : 182.215.xxx.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우
    '16.9.29 4:55 PM (112.173.xxx.198)

    그냥 단답형으로 그건 좀 곤란합니다 하세요.

  • 2. 참고로 편해져서ㅠ자연스럽게 말 놓게 되며뉴모르지만
    '16.9.29 4:56 PM (182.215.xxx.8)

    조금 친해졌다고 언니든 동갑이든 말놓으려고 훅 들어오는 사람.. 좀 불편해요.
    제가 대답을 안라니
    말놓지 말까요?싫어요? ㅋ 이렇게 오네요.

    대놓고 싫다고 정색하기도 그렇고 어쩌나요.?

  • 3. 싫어요
    '16.9.29 4:57 PM (112.173.xxx.198)

    하세요. 얼른.

  • 4. 이럴때
    '16.9.29 4:58 PM (112.173.xxx.198) - 삭제된댓글

    머뭇러림 더 얕잡아 볼수 있어요.

  • 5. 이렇게 보내요
    '16.9.29 5:00 PM (112.148.xxx.109)

    전 그냥 지금이 좋아요^^

  • 6. 경험자
    '16.9.29 5:01 PM (112.173.xxx.198)

    동생 뻘이라고 말 놓으니 말을 함부러 해서
    더 감정 상하는 일이 생겨 저는 무조건 반대.

  • 7.
    '16.9.29 5:01 PM (115.136.xxx.85)

    어떤모임에서 만난 4살위언니인데요 거기서는 ~씨 하면서 반말 비슷하게 하다가 우연히 다른모임에서 또 만났어요 여기서는 아예 이름을 불러요
    ~야 하면서 말은 아예놓고요 저는 막내도 아닌데ㅠ 저한테만요 친분이 있어서 그런거라 이해하지만 기분 별로예요~

  • 8. 아.. 정말 난감.
    '16.9.29 5:01 PM (182.215.xxx.8)

    .. 정말 그냥 싫어요 해야 하나요 ㅋ
    그럼 상대방이 어색해 할거 같은데 ㅡㅜ.
    상대방 난감하지 않게 잘 대처하는법 없나요.

    그냥 저는 말놓는게 좀 불편하더라고요..
    요렇게는 좀 그런가요~

  • 9. 상대방
    '16.9.29 5:05 PM (112.173.xxx.198)

    기분까지 배려 할 일은 아니에요.
    내가 싫음 마는거죠.

  • 10. 댓글에 용기내서
    '16.9.29 5:05 PM (182.215.xxx.8)

    아.. ㅎ 전 그냥 지금이 좋아요~
    말놓으면 전 오히려 불편하더라고요^^ 지송~~~^^

    요렇게 했더니

    괜찮아요 물어보길 잘했네요.. 하네요.

    감사해뇨 댓글들

  • 11. 그리고
    '16.9.29 5:07 PM (182.215.xxx.8)

    소재 옮겨서 아까 하던 애기 이어가고 있어요.

    예전에는 못그랬는데...

    상대방 서운해도 아닌건 아닌거죠?

  • 12. ///
    '16.9.29 5:16 PM (61.75.xxx.94)

    예의에 어긋나지 않으면 내 감정이 중요한거죠.
    상대방이 서운할까봐 내가 불쾌한 감정을 참을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싫은 것은 빨리 말하는 게 나아요

  • 13.
    '16.9.29 5:31 PM (223.62.xxx.35) - 삭제된댓글

    말 놓자는거는 함부로 대하겠다는 소리.
    동갑이어도 말 안놉니다.

  • 14. ㅁㅁ
    '16.9.29 6:04 PM (1.219.xxx.179)

    감정어긋나지않게 잘 대처하셨어요.. 무턱대고 싫어요했으면 서먹했을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911 학교내 형제간 사이 고민되어요 10 어찌 06:11:13 512
1630910 초저녁에 잠들고 오늘도 06:08:12 230
1630909 급질이요 제사상 산적에 마늘 들어가나요 안들어가나요 6 .... 06:08:08 292
1630908 비오는 소리에 놀라서 깼네요. 3 레인 05:18:42 1,525
1630907 동서끼리 성향 안맞는 사람은 9 서로 04:55:24 1,009
1630906 네이버 줍줍 5 ..... 03:57:32 638
1630905 가장 부러운 여자는 시댁없는 여자 8 82 03:36:37 2,782
1630904 요즘 경찰들 정말 심하네요 8 03:21:55 2,303
1630903 가족들 모두 각자 해외 나왔어요 3 ... 02:28:06 1,841
1630902 제주 해녀 7분이 독도를 가셨네요. 3 .. 02:24:25 735
1630901 부모가 자식크는데 언제까지 지원하나 작정하지 않는데. 12 서글픔 02:07:19 1,739
1630900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 못보겠어요, 재밌나요? 4 ,< 02:02:12 1,636
1630899 시어머님 말씀.. 시조카.. 10 ㅇㅇ 01:53:34 2,145
1630898 으하하 이를 어쩌죠 고기 잘못 삼 18 미침 01:45:39 2,769
1630897 회사 스트레스 퇴사하면 괜찮아지나요 9 ㅇㅅ 01:44:55 918
1630896 만나면 진짜 싫은 사람 19 .. 01:37:27 2,944
1630895 명절 전날와서 자고가는거 좋으신가요? 12 ㅁㅁ 01:29:59 2,348
1630894 달이 밝아요.. 3 .. 01:25:38 534
1630893 전과 갈비찜 상온에 둬도 괜찮을까요? 8 ㅇㅇ 01:02:16 1,353
1630892 400만원 보약 반품 후기(더럽 혐 주의) 14 그냥 01:00:16 2,705
1630891 왜 사람들은 자신감있고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막말할까요? 4 o o 00:55:32 1,517
1630890 굿파트너 OST 이거 공감 가는 분 드라마 00:54:39 728
1630889 쓰레기버리러 나가니 밖에는 가을바람인데 3 ㅇㅇ 00:53:00 2,011
1630888 언제까지 부모님 용돈을 드려야 할까요 17 부모님 용돈.. 00:45:55 3,572
1630887 딸이 멀리 외국에 사는 분 있으신가요? 12 ㅇㅎ 00:41:11 1,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