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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아노 선생님이 볼펜으로 찌른다는데요

... 조회수 : 1,868
작성일 : 2016-09-29 11:15:44
초등2학년여아
피아노학원다니는데
피아노 샘이 틀릴때마다 볼펜으로
손등하고 목을 찌른다는데요
제가 목하고 손등을보니
정말 찔리자국이 있어요
학원..
그만두는게 답이겠쬬?
IP : 195.154.xxx.14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9 11:19 AM (211.232.xxx.70)

    이런...
    학원 그만 둠과 동시에 아동 학대를 문제 삼아야겠네요.
    볼펜도 글 쓸 때는 문방구지만 아이 목을 찌를 때는 흉기가 되는 것이죠.
    신체적인 상처보다도 당하는 아이의 심리적인 상처가 만만치 않겠어요.

  • 2.
    '16.9.29 11:19 AM (222.109.xxx.98)

    목이요???? 당장 그만두세요

  • 3. 먼저
    '16.9.29 11:19 AM (121.139.xxx.27)

    그만두시더라도
    먼저 학원에 전화를해서
    문제 제기한 후 사과듣고
    다시는 그런일 없도록 조치를..
    이상한선생님이네요

  • 4. ....
    '16.9.29 11:20 AM (112.220.xxx.102)

    가서 한번 뒤집어엎고 그만두셔야죠...

  • 5. ..
    '16.9.29 11:20 AM (112.152.xxx.96)

    애가 손가락 놀림이 빨리빨리 못하니...강사가 승질나나 봅니다...저라면 바꿉니다...단계계속 올라가면 못하면 더 찌를 확률이 높기에..정상적인 강사 만나야죠

  • 6. ㅇㅇ
    '16.9.29 11:24 AM (125.185.xxx.178)

    아동학대아닌가요?
    선생이 미쳤네요.

    피아노가 뭐 대단한거라고.
    예체능은 자기가 좋아서 해야되는데
    학원선생들은 그걸 몰라요.

    취미가 피아노연주지만
    자식에게조차 강요안해요.

  • 7. ....
    '16.9.29 11:29 AM (211.232.xxx.70)

    사과는 무슨 사과요?
    다들 사과를 좋아하시는데 ,,,
    나쁜 일 해놓고 궁지에 몰리면 잘못했다 말로만 빌면 끝나나요?
    강력한 처벌을 해야죠.
    티비에서도 보면 억울한 일 당한 사람이 가해자로부터 사과를 받고 싶다..라는 말 하는 것을
    많이 보는데 사과받을 필요 없이 바로 법적 대응해야죠.
    남의 귀한 자식을 볼펜으로 목을 지 맘대로 콕콕 찔러요? 그냥 콱 ...

  • 8. 핑크천사
    '16.9.29 11:29 AM (112.185.xxx.36)

    저희애도 어릴때 선생님이 손가락을 볼펜으로 탁탁 친데요.
    그래서 다니기 싫다구 그만뒀었어요.
    조금 얌전하고 소심한 아이라 지딴에는 상처 받았나봐요.
    이런 선생님이 여기도 있군요.
    좀 더 세심하게 해야될텐데. 자질부족이네요.

  • 9. 당장요
    '16.9.29 11:32 AM (110.10.xxx.30)

    당장 그만두게 하시고
    항의하세요
    제딸아이가
    어렸을때 피아노 선생님이 꼬집었다고 했어요
    다 자란 지금도 트라우마가 있어서
    피아노 옆에 서기도 싫어해요 ㅠㅠ

  • 10. ....
    '16.9.29 11:37 AM (112.220.xxx.102)

    윗님 글보니
    그냥 뒤집어 엎어서만 될일이 아니네요
    저도 몇년전 교통사고 난 자리 지금도 지나갈때마다 머리가 쭈삣해요..
    어른도 이런데..저 어린 아이는?
    정신적 피해보상까지 받아내야 되는거 아니나요?
    싸이코같은 선생이네...

  • 11. ....
    '16.9.29 11:39 AM (211.232.xxx.70)

    일단 경찰에 신고가 우선입니다.
    뭘 망설이세요?

  • 12. 미친
    '16.9.29 11:45 AM (70.121.xxx.38)

    전 친엄마한테 배웠는데도 틀릴 때마다 손등 때리던 기억밖에 안남았어요 당장 관두세요

  • 13. 어릴 때
    '16.9.29 11:48 AM (211.253.xxx.18)

    피아노학원에서 일한 적이 있어요.
    동료가 그랬더군요. 볼펜으로 찌르고 때리고.
    옆방에서 일어난 일 정말 몰랐어요.
    원장한테 학부모가 전화해서..원장도 너무 놀라고
    동료들도 정말정말 놀랬어요.
    성질은 좀 있어도 애들 무지 이뻐했고
    본인 얼굴도 이뻤고..(이건 상관 없지만 ㅎㅎ)
    당장 원장에게 말하시고 선생 얼굴 보고 따지세요.
    못된 것!! 애들이라고 만만하게 보고 그러는 거예요.

  • 14. 나쁜
    '16.9.29 11:49 AM (121.129.xxx.76) - 삭제된댓글

    옷가게 하던 친구가 하루는 몸이 안좋아 출근 안하고 안방에서 쉬고 있었대요.
    그때 초등딸아이 피아노샘이 방문해서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탁탁 소리가 간헐적으로 들리길래
    빼꼼히 나가보니 피아노치는 딸아이 옆에 앉아 30센티자로 손등을 탁탁 치고 있더라는...
    선생님이 없는줄 알았던 엄마얼굴 확인하곤 얼굴이 벌게지고 친구는 난리치고...관둠.

  • 15. ...
    '16.9.29 12:03 PM (211.244.xxx.166)

    댓글 달러 로그인
    어느 학원인가요?
    내가 다 신고하고 싶네요
    아동학대로 교육청 및 경찰에 고발한다고 하고
    원장한테도 알려서 사과받고
    그만두세요..

  • 16. 야매
    '16.9.29 1:44 PM (175.223.xxx.69)

    피아노 선생이 초5였던 제 손가락을 볼펜으로 두들기던 기억이 몇십년 지나도록 남아있습니다. 집에 와서 엄청 울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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