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이 늦어지는 커플

흐음음 조회수 : 3,852
작성일 : 2016-09-28 18:01:47

결혼을미루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저희는금전문제와 바쁨이 가장 커요.. 그런데 제가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을 해야겠고

또웨딩사진도 이미 찍었는데...? 작년에 ㅠㅠ

그래서당연히 결혼하겠거니 기다리고 있는데.... 벌써 1년이 다 될려고 하니 불안해지는건 당연한거잖아요

원래올해 4월에 결혼하기로 했는데..... 10월로 미루다가... 10월도 또 자기 사업한다 뭐한다 해서 미뤄지고

도대체언제 할꺼냐... 하긴 할꺼냐... 하니 내년 2월에 하제요... (그것도 가장 빠르게생각한거라고...)

결혼안할거면 안한다 말해라... 이미 남들은 다 나 결혼한지 알지만 너 마음 변했으면 말해라... 나도 구차하게 결혼 구걸하며 살고 싶지않다. 

라고하면.. 아니래요... 사랑한데요... 자기 사업하는거 잘되는거 다 우리를 위해 하는거라고...

웨딩사진찍고 1년을 기다렸는데... 연애는 3년...  더 기다려야 하는거겠죠.

아니면그냥 제가 혼자 다 밀어부칠까요? 넌 돈만내! 이러면서? ㅠㅠ

아속상하고 외로워요.

 

혹시 결혼 문제로 남친과 갈등오래 하셨던 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function(w, d, g, J) { var e = J.stringify || J.encode; d[g] = d[g] || {}; d[g]['showValidImages'] = d[g]['showValidImages'] || function() { w.postMessage(e({'msg': {'g': g, 'm':'s'}}), location.href); } })(window, document, '__pinterest', JSON);
IP : 79.76.xxx.1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8 6:06 PM (85.237.xxx.12)

    혼인신고서 써서 주세요.
    남자가 싸인하면 끝.
    망설이면 님도 다시 생각하세요.

  • 2. ....
    '16.9.28 6:06 PM (118.33.xxx.9)

    상견례도 한거에요? 남자쪽 부모님이 아무말 없어요? 그 집에서 며느리 대접 받으면 좀 이상하긴 해요.
    님 집에서 남자 사위로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면 미룰 이유가 없어요.

  • 3. ㅇㅇ
    '16.9.28 6:09 PM (49.142.xxx.181)

    정말 마음이 안변했다면 결혼식자체가 번거롭고 귀찮을수도 있고, 결혼식이 하기 싫을수도 있긴 해요.
    사실 저도 그랬으니깐요;;;
    하지만 싫다고 해서 안할순 없는거죠. 강하게 밀어붙여도 끝내 미루면 그냥 안하시는게(헤어지심이).. 맞을듯요..

  • 4. 정확한
    '16.9.28 6:09 PM (223.17.xxx.89)

    이유가 있을거 아녜요
    아님 결혼이란 구속이 어려운지 집 등등 재정 문제인지...
    뭔가 이유가 있을텐데 그걸 막 하자하자 이러면..
    글쎄요 알단 납득할 사실을 설명하라 하세요
    선택은 어자피 님거죠

  • 5. ㅗㄴㅇ
    '16.9.28 6:22 PM (223.62.xxx.77)

    혼인신고부터 하세요 그럼. 식은 나중에 해도 되니. 남친이 그것도 싫다하면 게임 끝.

  • 6. ...
    '16.9.28 6:34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혼인신고 좋네요. 하자고 해봐요.

  • 7.
    '16.9.28 6:39 PM (223.62.xxx.173)

    사업이 잘 안되고 있는게 아닐까요?

  • 8. ...
    '16.9.28 7:03 PM (121.166.xxx.102)

    첫번째 댓글님 말씀이 정답이네요
    82도 댓글 추천기능 있으면 좋겠어요

  • 9.
    '16.9.28 7:13 PM (14.58.xxx.43) - 삭제된댓글

    제 전 남친도 작년에하자, 올해 초 하자, 올해 가을에하자 했던 사람입니다 ㅋ 결정사에서 만났는데도 1년 반이나 연애하고 기다렸네요... 가을되니 이제 또 결혼생각 당분간 없다며 연애만 하자고 하네요 연애하다보면 잘되면 결혼하는거리나? 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그냥 연락 끊었어요. 님도 그냥 버리시길.. 젊은 시절 낭비한거 생각하니 아깝네요 ㅠㅠ

  • 10.
    '16.9.28 7:16 PM (14.58.xxx.43) - 삭제된댓글

    저도 신혼집 혼수 다구해놓은 상태였는데 저딴 말하길래 제가 그냥 밀어붙일까 해서 예식장 상담예약하고 했는데 ㅋㅋ 혼자 뻘짓이었구요 그냥 남자가 결혼에 적극적이지않음 아무리 여자랑 여자 집안에서 닥달해도 절대안되요 신기해요 진짜 여자들은 왠만하면 남자가 메달리고 조르면 겉으론 싫다하더라도 속으론 내심 좋아하자요? 근데 남자들은 그냥 싫으면 싫은거더라고요 ...

  • 11.
    '16.9.28 7:20 PM (14.58.xxx.43) - 삭제된댓글

    그리고 더 짜증나는건... 그냥 일방적으로 주변에 결혼 피토났다고 지가 다 알리더라고요 ㅋㅋ 님도 그렇게 뒷통수 맞기전에 먼저 정리하시길 ㅠㅠ 좋게좋게 기다리고 구슬리고 협박해도 시간 낭비 체력 낭비 ㅠㅠ 스트레스로 암걸릴것같네요

  • 12.
    '16.9.28 7:22 PM (14.58.xxx.43) - 삭제된댓글

    그리고 더 짜증나는건... 그냥 그인간이 얼마전엔 일방적으로 주변에 결혼 파토났다고 지가 다 알리더라고요 ㅋㅋ 님도 그렇게 뒷통수 맞기전에 먼저 정리하시길 ㅠㅠ 좋게좋게 기다리고 구슬리고 협박해도 시간 낭비 체력 낭비 ㅠㅠ 스트레스로 암걸릴것같네요

  • 13. 혼인신고
    '16.9.28 7:47 PM (175.223.xxx.201)

    하자했을때 나오면 진실한 모습이 나옵니다. 진실의 순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179 쫄면맛집in서대문구or마포구 찾아요. 17 고메 2016/10/04 1,595
603178 미용사.. 시골이나 소도시에서 할머니 파마 말면서 아기랑 둘이 .. 15 싱글맘입니다.. 2016/10/04 5,272
603177 9세 아들이 자꾸 발에 쥐가난대요 5 초2엄마 2016/10/04 903
603176 몹시 피로한 상태에서 계속 더위를 느낀다면 몸에 이상있는걸까요 5 ㅡㅡ 2016/10/04 1,313
603175 부모님이 돌아가신뒤에 형제간의 사이가 어떠신가요? 9 장례식 후 2016/10/04 4,916
603174 낙성대 쟝 블*제리단팥빵 먹고싶은데 방법이... 24 살수있는방법.. 2016/10/04 3,097
603173 American College Testing Program(AC.. 3 이영 2016/10/04 379
603172 아침에 바빠서 못 마신커피 지금 마시네요. 2 커피.. 2016/10/04 1,040
603171 허드슨강의 기적 봤어요 12 2016/10/04 3,120
603170 정말 힘드네요 4 숨막히는 남.. 2016/10/04 872
603169 [단독] 한전, 4년 동안 기자들 해외 시찰에 7억6천만원 2 후쿠시마의 .. 2016/10/04 753
603168 소비자 보호원이 전혀 소비자 보호를 안하네요 6 어처구니 2016/10/04 780
603167 제빵기 쨈기능으로는 쫀득하게 안되는게 맞나요? 3 호롤롤로 2016/10/04 582
603166 소변거품 엉치근처 허리통증 병원가봐야할까요? 7 .. 2016/10/04 3,373
603165 냉장고 세미빌트인 5 도움 2016/10/04 2,864
603164 한국은 인도보다 더 심한 신분제 국가이다 9 카스트 2016/10/04 1,418
603163 주말에 고학년 초딩.중딩과 서울가는데 어디갈까요? 4 서울 2016/10/04 661
603162 임금체불. 노동청신고? 아님 내용증명? 4 지겨운 2016/10/04 454
603161 고교선택 기준.. 서울대 진학률?? 낙원 2016/10/04 782
603160 성시경 목소리는 참 묘하네요.. 31 흠.. 2016/10/04 7,311
603159 달걀 어떤거 드세요? 31 . 2016/10/04 3,703
603158 예능방송 자막에, 왜 때문에.. 7 ... 2016/10/04 974
603157 근데 체리색 몰딩은 대체 언제 왜 유행했었나요? 44 .. 2016/10/04 8,101
603156 (명강의)아메리칸드림의 진실은 이거다.. 꿈깨라 4 조지칼린 2016/10/04 1,520
603155 카스 레드 맛있나요? 2 2016/10/04 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