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이 늦어지는 커플

흐음음 조회수 : 3,855
작성일 : 2016-09-28 18:01:47

결혼을미루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저희는금전문제와 바쁨이 가장 커요.. 그런데 제가 나이가 나이인지라 결혼을 해야겠고

또웨딩사진도 이미 찍었는데...? 작년에 ㅠㅠ

그래서당연히 결혼하겠거니 기다리고 있는데.... 벌써 1년이 다 될려고 하니 불안해지는건 당연한거잖아요

원래올해 4월에 결혼하기로 했는데..... 10월로 미루다가... 10월도 또 자기 사업한다 뭐한다 해서 미뤄지고

도대체언제 할꺼냐... 하긴 할꺼냐... 하니 내년 2월에 하제요... (그것도 가장 빠르게생각한거라고...)

결혼안할거면 안한다 말해라... 이미 남들은 다 나 결혼한지 알지만 너 마음 변했으면 말해라... 나도 구차하게 결혼 구걸하며 살고 싶지않다. 

라고하면.. 아니래요... 사랑한데요... 자기 사업하는거 잘되는거 다 우리를 위해 하는거라고...

웨딩사진찍고 1년을 기다렸는데... 연애는 3년...  더 기다려야 하는거겠죠.

아니면그냥 제가 혼자 다 밀어부칠까요? 넌 돈만내! 이러면서? ㅠㅠ

아속상하고 외로워요.

 

혹시 결혼 문제로 남친과 갈등오래 하셨던 분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function(w, d, g, J) { var e = J.stringify || J.encode; d[g] = d[g] || {}; d[g]['showValidImages'] = d[g]['showValidImages'] || function() { w.postMessage(e({'msg': {'g': g, 'm':'s'}}), location.href); } })(window, document, '__pinterest', JSON);
IP : 79.76.xxx.14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8 6:06 PM (85.237.xxx.12)

    혼인신고서 써서 주세요.
    남자가 싸인하면 끝.
    망설이면 님도 다시 생각하세요.

  • 2. ....
    '16.9.28 6:06 PM (118.33.xxx.9)

    상견례도 한거에요? 남자쪽 부모님이 아무말 없어요? 그 집에서 며느리 대접 받으면 좀 이상하긴 해요.
    님 집에서 남자 사위로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면 미룰 이유가 없어요.

  • 3. ㅇㅇ
    '16.9.28 6:09 PM (49.142.xxx.181)

    정말 마음이 안변했다면 결혼식자체가 번거롭고 귀찮을수도 있고, 결혼식이 하기 싫을수도 있긴 해요.
    사실 저도 그랬으니깐요;;;
    하지만 싫다고 해서 안할순 없는거죠. 강하게 밀어붙여도 끝내 미루면 그냥 안하시는게(헤어지심이).. 맞을듯요..

  • 4. 정확한
    '16.9.28 6:09 PM (223.17.xxx.89)

    이유가 있을거 아녜요
    아님 결혼이란 구속이 어려운지 집 등등 재정 문제인지...
    뭔가 이유가 있을텐데 그걸 막 하자하자 이러면..
    글쎄요 알단 납득할 사실을 설명하라 하세요
    선택은 어자피 님거죠

  • 5. ㅗㄴㅇ
    '16.9.28 6:22 PM (223.62.xxx.77)

    혼인신고부터 하세요 그럼. 식은 나중에 해도 되니. 남친이 그것도 싫다하면 게임 끝.

  • 6. ...
    '16.9.28 6:34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혼인신고 좋네요. 하자고 해봐요.

  • 7.
    '16.9.28 6:39 PM (223.62.xxx.173)

    사업이 잘 안되고 있는게 아닐까요?

  • 8. ...
    '16.9.28 7:03 PM (121.166.xxx.102)

    첫번째 댓글님 말씀이 정답이네요
    82도 댓글 추천기능 있으면 좋겠어요

  • 9.
    '16.9.28 7:13 PM (14.58.xxx.43) - 삭제된댓글

    제 전 남친도 작년에하자, 올해 초 하자, 올해 가을에하자 했던 사람입니다 ㅋ 결정사에서 만났는데도 1년 반이나 연애하고 기다렸네요... 가을되니 이제 또 결혼생각 당분간 없다며 연애만 하자고 하네요 연애하다보면 잘되면 결혼하는거리나? ㅋㅋㅋ 어이가 없어서 그냥 연락 끊었어요. 님도 그냥 버리시길.. 젊은 시절 낭비한거 생각하니 아깝네요 ㅠㅠ

  • 10.
    '16.9.28 7:16 PM (14.58.xxx.43) - 삭제된댓글

    저도 신혼집 혼수 다구해놓은 상태였는데 저딴 말하길래 제가 그냥 밀어붙일까 해서 예식장 상담예약하고 했는데 ㅋㅋ 혼자 뻘짓이었구요 그냥 남자가 결혼에 적극적이지않음 아무리 여자랑 여자 집안에서 닥달해도 절대안되요 신기해요 진짜 여자들은 왠만하면 남자가 메달리고 조르면 겉으론 싫다하더라도 속으론 내심 좋아하자요? 근데 남자들은 그냥 싫으면 싫은거더라고요 ...

  • 11.
    '16.9.28 7:20 PM (14.58.xxx.43) - 삭제된댓글

    그리고 더 짜증나는건... 그냥 일방적으로 주변에 결혼 피토났다고 지가 다 알리더라고요 ㅋㅋ 님도 그렇게 뒷통수 맞기전에 먼저 정리하시길 ㅠㅠ 좋게좋게 기다리고 구슬리고 협박해도 시간 낭비 체력 낭비 ㅠㅠ 스트레스로 암걸릴것같네요

  • 12.
    '16.9.28 7:22 PM (14.58.xxx.43) - 삭제된댓글

    그리고 더 짜증나는건... 그냥 그인간이 얼마전엔 일방적으로 주변에 결혼 파토났다고 지가 다 알리더라고요 ㅋㅋ 님도 그렇게 뒷통수 맞기전에 먼저 정리하시길 ㅠㅠ 좋게좋게 기다리고 구슬리고 협박해도 시간 낭비 체력 낭비 ㅠㅠ 스트레스로 암걸릴것같네요

  • 13. 혼인신고
    '16.9.28 7:47 PM (175.223.xxx.201)

    하자했을때 나오면 진실한 모습이 나옵니다. 진실의 순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27289 파파이스 재밌는편 추천해주세요 5 .. 2016/12/09 649
627288 온수매트 쓰시는 분들 질문 좀 드릴께요 6 ... 2016/12/09 1,462
627287 세월호 인신공양설 제사는 소설 맞죠? 37 2016/12/09 6,301
627286 갑자기 티비 예능 프로 먹방 프로 다 시시하게보이네요 5 …. 2016/12/09 1,306
627285 아기가 잘 때 머리를 마구 돌려요 8 .... 2016/12/09 19,603
627284 안철수!!!언제나 플랜 B를 확실하게 준비하는 사람 41 역시!! 준.. 2016/12/09 2,776
627283 탄핵 가결은 제가 이끌어 낸 거예요. 86 /// 2016/12/09 11,421
627282 일왕 생일파티 이런건 조용하네요. 2 계속해 2016/12/09 560
627281 우병우 차번호 13서9325 [흰색벤츠] 6 제보! 2016/12/09 4,598
627280 오늘 왠지 지쳐보이고 우울해보이는 유시민 21 상념 2016/12/09 7,899
627279 황영철 간사는 닥을 버린 카드로 말하네요 4 jtbc 2016/12/09 1,733
627278 청와대 미용사와 조리장 3 몹쓸닥 2016/12/09 2,865
627277 직무정지 박근혜,헌법재판소의 뒤집기로 부활노린다 집배원 2016/12/09 627
627276 영화 다이빙벨 못보신분들 링크있어요 클라이밋 2016/12/09 375
627275 문재인 지지율.. 25 한여름밤의꿈.. 2016/12/09 2,582
627274 간디를 버려라 3 물랭이 2016/12/09 1,812
627273 콧물이 어디서 이렇게 계속 생성되는걸까유?? ㅜㅜ 2 잘될 2016/12/09 1,479
627272 악수하는 손사장과 유작가.gif 3 ㅇㅇ 2016/12/09 3,315
627271 JTBC 뉴스룸 여앵커 49 와중에 2016/12/09 12,230
627270 방금 뉴스에서 경기대 교수가 한 말... 11 맞네요 2016/12/09 4,192
627269 아무래도 세월호가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18 .. 2016/12/09 4,178
627268 내일 광화문에 또 82부스가 있습니다. 14 ... 2016/12/09 1,940
627267 “이정현 이제 순천 떠나라” 고향 시민들 ‘추방령’···연일 시.. 11 장을주시오 2016/12/09 5,375
627266 이런경우 축의금 부모님 드리나요 어떻게하면좋을지 2 2016/12/09 982
627265 이렇게 기쁜날 82에 시비거는 사람 많네요 5 ㅇㅇ 2016/12/09 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