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km3821.blog.me/220662687945
아이들 의사 존중해서 공부 강요안하고 대안학교보내고
대입 포기해도 그러라고 해주고
대단하다며 읽었는데 유학가서 박사학위까지
결국 돈있어야 자식이 뭘하든 그 선택 지지해줄 맘에 여유도 생기고
자식 하고 싶은대로 밀어줄수 있나보네요
정말 씁쓸합니다
http://km3821.blog.me/220662687945
아이들 의사 존중해서 공부 강요안하고 대안학교보내고
대입 포기해도 그러라고 해주고
대단하다며 읽었는데 유학가서 박사학위까지
결국 돈있어야 자식이 뭘하든 그 선택 지지해줄 맘에 여유도 생기고
자식 하고 싶은대로 밀어줄수 있나보네요
정말 씁쓸합니다
감사한데 읽다 말았어요.
금수저니깐 가능하죠.
지인중에 부부가 서울대 출신이신데 딱 저렇게 애들한테 대하셨어요.
물론 지인부부 오래 유럽에서 생활하셔서 마인드 자체가 다르시긴 했어요.
두남매가 국제고 외고 나와서 한명은 영국으로 한명은 미국으로 유학가더라구요.
알고보니 시댁이 부자고...
그걸 옆에서 지켜보던 설대 부부출신 다른 부부가 우리는 외국 못가니까 열심히 공부해야한다고 하더군요.
또 옆에 다른분은 우린 머리도 흙수저라서 열심히 해도 그 대학 근처도 못간다고
인서울이 목표라고 우스개소리로 말씀하시더군요.
전 그때 애가 어려서 아무생각없었는데 지금 중학생 딸아이 보니 돈있으면 외국나가서 공부시키고 싶네요.
적성요?
배부른 소리죠.
어어???
부부 다 최고 엘리트인 것 같은데,
이분들 자녀는 출중한 부모 덕분에 잘 교육 받으면 안된다는
뭐 그런게 있나요?
그런 위치에서라면 자신들이 향유할 수 있는 것이 훨씬 많을텐데
이런 부정청탁 방지법 만든 것이 정말 훌률하지않아요?
제가 이번 부정청탁방지법에 대한 반응을 보면서
느낀 것은 많이 대접받던 분들이 불만이 많은 것 같다!!는 거였어요.
두 분이 부부인게 더 충격이예요. 김영란법 고맙게 생각하구요.아이들이야 검사판사 되라고 강요안하고 기득권 물려주려고 억압안하고 키웠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되겠네요.
금수저라기보단 어릴때 영유에 수백만원짜리 수학영어과외로 쏟아붓고 그냥 그런 국내대학보내고 취업걱정하는 대다수 한국학벌주의에 심취한 한국인들하곤 다르구나싶은데요. 외려 유학에 박사까지했어도 교육비 덜들은건확실.
본인이 유학을 가겠다는 뜻이 확고하고
뒷받침 해줄 형편 되면
그런 사람들이야말로 그 길을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금수저도 다 지 복이죠....뭐 좋은 일 많이 하겠죠.ㅎㅎ
너무 날선 비판은 안해도 되겠어요.
이런 존경 받는 보수가 많아지면 좋겠습니다
두 면을 다 봐야 합니다.
하나는 과연 나는 저 정도의 자원을 가지고 자식을 자유롭게 키울 수 있을까?(이 점에서 훌륭하다고 봅니다)
다른 하나는 과연 부모라는 자원없이 자식을 자유롭게 키우는 일이 가능한가?(이 점에선 자본주의 문제점을 보시고...)
엄마 아빠 안닮아 공부 적성 없는애들 대안학교 보내서 놀리다가 유학 보내서 구제했다는 얘기잖아요...부모가 유학 보낼 능력이 없었으면 그냥 고졸인거고 편의점 알바도 어렵죠. 다 헛소리예요.
진보 정치인, 교수 중에도 자식들 해외유학 보내는 비율은 어마어마 하죠.
조기 유학도 많고.......
그냥 부모 마음이라고 생각합시다.
두가지님 통찰력 !
하나는 과연 나는 저 정도의 자원을 가지고 자식을 자유롭게 키울 수 있을까?(이 점에서 훌륭하다고 봅니다)
다른 하나는 과연 부모라는 자원없이 자식을 자유롭게 키우는 일이 가능한가?(이 점에선 자본주의 문제점을 보시고...) 22222
박그네가 굉장히 약속 철두철미하게 지키는분이고 대쪽같은분이라고 하는것 보고 ㅠㅠ 내가 생각했던분과 다르구나 싶었어요
지난대선이야기 하며 문재인은 본인은 찍지 않았다라고 하더라구요
돈있으면 우리도 아이들한테 공부 강요하지않고 자유롭게 살라고 하겠죠
경제적 뒷받침 해줄 수 있다면 우리애들도 한국대학 보내려 박터지게 공부 안시키고 유학 보내겠어요
저걸 자랑스러운 자녀교육이라 내세우다니 씁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