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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1학년 딸아이 친구가 너희엄마 돼지엄마라 놀려서ᆢ

뚱보 엄마 조회수 : 4,674
작성일 : 2016-09-28 15:57:40
글 삭제합니다
IP : 182.212.xxx.12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8 4:01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그거 보다는 너를 위해 엄마가 최선을 다해 다이어트를 해서 오명을 벗을께.
    일단 그애말은 무시해.
    이거 어때요.

  • 2. 에휴
    '16.9.28 4:02 PM (122.32.xxx.151)

    네다섯살도 아니고 초1이면 그 정도 가정교육은 집에서 시켜야되지 않나요? 다 알만한 나이인데.
    저런애들 아무리 어린애라도 질색이예요 친구들한테도 상처되는 말 막 하는 타입
    걔 엄마랑 원래 잘 아는 사이시면 얘기하세요 아이가 너무 속상해 한다구요. 저 아이를 위해서도 저런건 당연히 주의줘야해요

  • 3. ...
    '16.9.28 4:04 PM (203.255.xxx.108)

    요즘 애들이 그렇더라고요.
    얼굴보다 몸매를 언급하더군요.

    저도 다이어트 다시 한번 결심해 봅니다.

    그런데 그거 가지고 그 얘 엄마한테 뭐라고 하는것도 좀 오버같고 그러네요.

  • 4. ...
    '16.9.28 4:07 PM (61.32.xxx.234) - 삭제된댓글

    먹는걸 줄이며 운동해보세요...
    아이 위해 한다 생각하시구요...
    여자들... 다이어트는 평생의 숙제 아닐까요
    아이 친구 엄마가 어떤 엄마일지...
    말하는 것도 첨 조심스럽네요...

  • 5. 원글
    '16.9.28 4:07 PM (223.33.xxx.226)

    정상 체중이신 분들께ᆢ
    다이어트를 의지력과 비례한다 생각지 말아주세요
    30년을 애써 본 결과, 그건 그냥 타고 나는 것 같아요
    (제 의지력과 노력으로 다이어트 외 못해본 게 없습니다
    공부며 사업이며 남부럽지 않아요)

  • 6. ...
    '16.9.28 4:07 PM (121.171.xxx.81)

    한 번이면 일단은 두시구요 재발되면 부모한테 이야기 하세요. 근데 전 원글님같은 방식으로 아이에게 교육하는 것도 좀 별로에요. 그냥 간단하고 명료하게 사람의 외모로 놀리는 건 안된다, 라고 이야기 하시면 되요 최악의 인성, 그 아이가 불쌍하다 식으로 낙인을 찍는 것도 좋은 교육법은 아니죠. 사실 유치원생, 초등저학년들은 솔직해서 잔인할 정도로 외모에 대해 굉장히 직설적으로 이야기 해요 교육으로 바로 잡아가는거죠.

  • 7. 흐음..
    '16.9.28 4:12 PM (61.101.xxx.160) - 삭제된댓글

    그런데 학년이 올라갈수록 아이들 말이 더 거칠어져요. 타고 난다고 물러서지 마시고 조금 더 노력해보면
    어떨까요? 아이 학교에 앞으로도 갈일 많을거고 아이들 집에 놀러오고 그러잖아요.
    우리때도 애들 눈썰미 정확하더라고요. 친정엄마가 고등학교 교사셨는데 저 초딩때 학부모 상담하러
    학교 왔는데 엄마가고 나서 애들 다 그러던데요. 니네 엄마 선생님 아니냐고 ㅡㅡㅋ 우리 엄마 선생님인거
    말전혀 안했거든요. 선생님처럼 보인다고::;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거 안좋은거 맞아요.
    그런데 그런 세상속에 우리가 살고 있고 애들 세상은 우리보다 더 해요.

  • 8. 워워
    '16.9.28 4:17 PM (1.241.xxx.222)

    솔직히 식이조절하고 피티만 꾸준히 해도 빠지지 타고나긴요ㆍ누구나 요요는 올 수 있는 거고 평생 신경쓰는거고요ㆍ아이들이야 눈에 보이는대로 생각하고 평가할 수 있잖아요ㆍ아직 어리니 직설적으로 표현했을텐데 굳이 최악의 인성까지 언급한 건 좀 심하네요ㆍ

    살빼기 어려우면 최대한 단정하고 예쁘게 옷입고 머리손질 잘 하고 다니면 좀 나아요ㆍ

  • 9. ㅁㅁ
    '16.9.28 4:23 PM (1.229.xxx.205)

    아주 극단적이시네요
    몸매는 타고난다, 최악의 인성, 불쌍..
    솔직히 그 아이는 눈에 보이는대로 얘기한것밖에 없어요.
    다른 사람을 더 배려해서 이야기해야한다는건 아직 모를 나이죠.

  • 10. .....
    '16.9.28 4:24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사람을 외모로 평가하는 나쁜 습관을 애들도 따라하는게 문제인거지
    원글이가 살을 빼고 안빼고가 중요합니까

    그런 아이에게 어떻게 대처를 하느냐를 물어봤지
    다이어트 비법을 물어봤나요

    원글이가 살을 뺐다 칩시다
    너네 엄마 얼굴 크잖아 큰 바위얼굴이잖아

    그럼 원글이는 성형수술을 해야할까요??

    저는 학부모가 아니라서 모르겠지만 좀 도움이 되는 댓글이 달렸음 좋겠네요

  • 11.
    '16.9.28 4:26 PM (223.62.xxx.12)

    원글도 첫댓글도 별로
    살찐 건 죄가 아님
    하지만 원글은 엄청 신경쓰고 있음
    열폭해서 초1짜리 공격하지 마셈

  • 12. ..
    '16.9.28 4:32 PM (211.46.xxx.253)

    그 애가 정말 잘못 말한거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애들 잔인해요..
    그정도에 상처 받으면 앞으로 학교 생활 정말 험난한 일 많아요 슬프지만 현실이 그렇네요..

  • 13. ..
    '16.9.28 4:35 P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

    1학년이면 고작 8살인데 아직까진 이성보다 본능이예요. 뚱뚱한 사람보고는 와 뚱뚱하다.. 척추 장애인보고 저 아저씨 왜저래? 하고 크게 물을 나이거든요. 안그런 아이들도 있지만 그런 아이들이 더 많을 시기예요. 아이가 그런말 들어도 단단할 수 있도록 잘 말해주세요

  • 14. 그런데
    '16.9.28 4:36 PM (222.108.xxx.156)

    살찐걸 살쪘다고 하는데 뭐 어떤가요.
    저도 살쪘습니다만..
    연예인 지망도 아니고
    건강에 안좋다하지만
    살빼는데 관심도 의지도 없어서
    이대로 살다가 적당한때 죽으면 그만이라 생각..
    게다가 세상에 맛있는것들이 너무 많아서
    참을수가 없는데 오래오래 살아서
    부귀영화 누릴것도 아니고
    맛난거 맛있게 먹고 살좀 찌면 어떤가요.
    내가 살찐게 남한테 피해를 주는 일도 아닌데..

  • 15. 애들 교육 잘시켜야지
    '16.9.28 4:39 PM (175.255.xxx.99)

    네다섯살도 아니고 초 1이면 상처주는말 구분하고 삼가할줄 알아요. 꼭 막말하는 애들 엄마들 보면 애들이 원래 그렇대요.. 25평 살때 33평 살던애가 와서 집 쪼그맣다고 어떻게 사냐던 초2짜리가 생각나네요

  • 16. ㅇㅇ
    '16.9.28 5:03 PM (112.168.xxx.228)

    요즘애들이 말함부러하고 영악해요 우리아이한테 늘상 남에게 상처주는말 하지말라고 교육시키고 있네요

  • 17. 초1이면
    '16.9.28 5:14 PM (211.253.xxx.34)

    혼나야 할 나이네요.

  • 18. --
    '16.9.28 5:27 PM (155.140.xxx.42)

    살찐걸 살쪘다고 하는건 어쩔수 없죠.. 애들이 거짓말 못하고 그 나이떄 그러니 괜찮다~ 이런 소린 아니지만 그 엄마에게 뭐라고 하는 것도 좀 오버같긴 해요. 그런걸로 남 지적하는 애들이 덜 성숙한거다~ 라고 따님에게 일러주시고 울지 않도록 다독여 주세요. 우는게 지는거니까요!

  • 19. ㅇㅇ
    '16.9.28 5:36 PM (24.16.xxx.99)

    외모로 평가하는 건 그 아이가 잘못하는 거라고 원글님 아이에게 말하시면 될 듯.
    최악의 인성이니 이런 말 할 권리는 없습니다. 그 아이가 돼지 엄마라 놀릴 권한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요.

  • 20. 4788
    '16.9.28 5:38 PM (117.111.xxx.31)

    최악의 인성 맞는데요. 부모 욕, 그것도 외모로 인신공격했잖아요. 의도도 명확하게 놀리려고 한 말이잖아요.

  • 21. 그게..
    '16.9.28 5:45 PM (203.235.xxx.113)

    스타일로 커버 안되나요?
    예전 회사에 디자이너 여자직원이 통통했는데
    어디서 옷을 사는지 참 본인체형에 맞게 너무 이쁘게 입고 다녀서
    귀여워 보였거든요 그리고 머리를 길러서 웨이브 해보세요.
    여성스럽게.

  • 22. ...
    '16.9.28 5:58 PM (114.204.xxx.212)

    아이라고 다 그렇지 않아요
    가정교육이나 인성이 안된거죠
    방송에서도 돼지니 그런말을 써대니 ... 큰일이에요
    1 박2 일이나 코미디 프로에서도 매번 그러더라고요

  • 23. ...
    '16.9.28 6:32 PM (122.32.xxx.151)

    앞에도 썼지만., 눈에 보이는 대로 말하는걸 그러려니 용납되는 건 네다섯살까지나 그렇죠. 그러면 안되는거 유치원에서도 다 배워요
    초1이라도 집에서 가정교육 잘 받은 애들은 친구 엄마한테 돼지라느니 그런 말 안합니다
    타인을 위한 배려나 예의가 갑자기 생기는거 아니예요 어릴때 작은 것에부터 가르치는거죠
    저도 초등 딸 키우지만... 댓글들 보니 저맘때 왤케 친구들한테도 함부로 말하는 애들이 많은지 알것같네요 ㅡㅡ
    저런 말을 하는게 아니라는걸 가르쳐야지 애들은 원래 눈에 보이는대로 말하는게 당연하다며 원글님보고 살빼라는 분들은 뭔가요 대체...

  • 24. 주변에
    '16.9.28 6:58 PM (58.224.xxx.195) - 삭제된댓글

    친한 선배가 완전히 사각턱인데요
    선배 딸이 친구로부터 '니네엄마 사각턱이라고 네모라고 놀림당하고 와서 엄마(선배)에게 얘기했데요
    근데 그선배가 이렇게 말했데요
    "놀린아이는 나쁘지만
    엄마는 사각턱이라고
    근데 이게 너~ 무 좋고 행복해"
    그 선배님이 평소에 옷도 정말 멋네서 입고 예쁘진 않지만 매서 야무지고 자신감이 넘쳐요
    저는 그얘기 듣고 더 좋더라구요
    살은 원글님 말씀처럼 타고난 체질의 영향 가장 큰거에 동의해요..
    저희 가족중에도 먹는거에비해 살 정말 안빶는 사람 있거든요..ㅜㅜ 넘 안타까워요
    암튼 근데 원글님 다른건 많이 성취하셨으니 자신감 가지고 통통해도 그에 맞게 스타일링하고 딸앞에 당당한 모습 보여주세요~~!!
    그게 더 중요할거 같아요
    원글님 화이팅. 입니다

  • 25. 주변에
    '16.9.28 7:02 PM (58.224.xxx.195)

    친한 선배가 완전히 사각턱인데요
    선배 딸이 친구로부터 '니네엄마 사각턱이라고 네모라고 놀림당하고 와서 엄마(선배)에게 얘기했데요
    근데 그선배가 이렇게 말했데요
    "놀린아이는 나쁘지만
    엄마는 사각턱이라고
    근데 이게 너~ 무 좋고 행복해
    엄만 네모가 너무너무 좋아"
    그 선배님이 평소에 옷도 정말 멋내서 입고 매사 야무지고 자신감이 넘쳐요
    저는 그얘기 듣고 그 사람이 더 좋더라구요
    살은 원글님 말씀처럼 타고난 체질의 영향 가장 큰거에 동의해요..
    저희 가족중에도 먹는거에비해 살 정말 안빠지는 사람 있거든요..ㅜㅜ 넘 안타까워요
    암튼 근데 원글님 다른건 많이 성취하셨으니 자신감 가지고 통통해도 그에 맞게 스타일링하고 딸앞에 당당한 모습 보여주세요~~!!
    그건 당장 바꿀수 있잖아요
    원글님 화이팅. 입니다

  • 26. ...
    '16.9.28 7:16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주변에님 의견 좋네요.
    원글님 화이팅!!!^^

  • 27. ///
    '16.9.28 10:02 PM (61.75.xxx.94)

    살찐 걸 살쪘다고 하는건 어쩔수 없죠.
    =========================================================
    정말 이렇게 생각하시나요?
    초1이면 상대가 마음 상하고 말고할 말 다 압니다.
    누가봐도 놀리고 한 말인데 사실이면 어쩔수 없나요?
    그럼 장애인친구에게 너 어디어디 불구라고 말해도 어쩔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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