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달간 한반도 지진을 집중적으로 연구했는데, 한국이 더 이상은 지진 안전 국가가 아니라는 것이 결론"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한국은 서둘러 추가적인 강진이 왔을 때를 대비할 방책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사하라 교수의 주장은 우리나라 기상청의 발표와 정반대다. 기상청은 지난 22일 "앞으로 본진(경주 규모 5.8 지진)보다 규모가 더 큰 지진이 일어날 확률은 낮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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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하라 교수는 "한반도 지진의 특성은 일본 지진보다 진원(震源·지구 내부의 지진 최초 발생 지역)과 지표 거리가 매우 가깝다는 것"이라며 "같은 규모의 지진이라면 피해는 한국이 더 클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일본은 진원 깊이가 보통 80~100㎞인데 한국은 5~15㎞에 불과하다.
그는 "지진 예측은 너무 어렵고 특히 시기는 누구도 맞힐 수 없다"면서도 "'언제'는 틀려도, 특정 지역에 세기가 어느 정도인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은 가능하다"고 했다. 그는 또 "내 예측이 틀렸으면 좋겠지만 내 경고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society/all/newsview?newsid=20160928031215673
그나저나 정부는 무슨 대책이 있느걸까요
재난문자만 몇분내로 발송하면 끝인건지.
참으로 대책이 없네요.
원전이라도 어떻게 단계적으로 멈추던지..
거기다 사드까지 들인다는 미친정부가.. ㅠ
답답하고..
댓글에 우리모두는 세월호에 타고 있다는 말이 너무 공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