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부터 고층아파트가 싫었어요...

해운대 조회수 : 2,072
작성일 : 2016-09-27 01:11:06
예전부터 10층 이상엔 살기 싫었어요..

4-5층이 가장 좋았구요. 지금도 마찬가지네요.

고층아파트는 소방차 사다리가 안올라간다고 해서..

더 무서웠어요. 스프링쿨러로는 한계가 있으니...

엘리베이터 오래 타는것도 싫구요. 내려다볼때 아찔한게 싫어요.

그래서 좀 비싸게 줘도 10층을 넘기지 않는 아파트를 샀어요....

지진나니까 더 확고해졌어요.

요즘사람들은 고층아파트를 선호하더라구요...

전 왜이렇게 고층아파트가 무서울까요??
IP : 39.7.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7 1:14 AM (116.39.xxx.133)

    정말 비상사태 일때 창문 밖으로 뛰어 내려도 죽지 않는 높이여야죠. 이번 쌍문동도 불에 타며 뛰어 내렸죠

  • 2. 나도 부산
    '16.9.27 1:15 AM (183.103.xxx.222)

    헐... 어쩜 저랑 똑 같으신가요?

    전에 37층 살다가 식물도 다 죽고 늘 밤에 엘리베이터 진동 같은거 그리고 바람 많이 부는날 약간씩 흔들리는 느낌.... 늘 어지럽고 해서 지금은 9층이예요.

    너무 너무 안정감 있고 좋아요. 여기까지는 소방 사다리차 올 수 있고 저번 지진에 뛰어 내려가니까 금방이더라구요. 이젠 고층 절대로 못가요

  • 3. ...
    '16.9.27 1:16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저도 10층 이상은 그냥 좀 꺼려짐.

  • 4. 저두 43층 살다가
    '16.9.27 1:18 AM (213.205.xxx.178)

    해외와서 2층 주택 사는데
    2개월만에 뭔가 안정감 차원이 다름

  • 5.
    '16.9.27 1:28 AM (175.223.xxx.216)

    다들 고층 공포에 시달리네요. 고층일수록 탈출방법이 없다는게 진짜 걱정입니다.

  • 6. 꿈담아
    '16.9.27 1:33 AM (222.113.xxx.237)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아파트 2층 분양받아 이사왔는데 넘 낮은거 아닌가 걱정했어요. 근데 아침에 루버셔터 걷으면 울긋불긋 물들고 있는 아파트 정원보고 감탄하고요. 엘베 안기다리는것도 좋고요. 지진, 화재시 뛰어내려도 되고 정말 안정감 있어요. 이층으로 이사온거 정말 만족합니다

  • 7. 고층에서 사는건
    '16.9.27 6:57 AM (175.226.xxx.83)

    무모한짓이 되버린 현실

  • 8. ..
    '16.9.27 10:10 AM (218.233.xxx.143)

    고층아파트 맘에 드는게 몇개있어 알아보는데 암만 봐도 화재시 취약하더라구요. 불나면 뛰어내려갈수 있어야되고 그거안되면 완강기나 소방사다리라도 가능해야겠다 싶어 10층내외로 결정했네요. 세월호 겪고나서 안전은 안일하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싶었어요. 나야 죽으면 그만이지만 자식은 살려야하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773 울니트 한치수 정도 줄이는 방법 있나요 동글이 2016/11/07 639
614772 달의 연인...왕소 아이 만나는 장면 찡하지 않았나요? 29 ... 2016/11/07 5,173
614771 수준 떨어지니까 미씨 usa 글은 좀 퍼오지 맙시다. 21 .... 2016/11/07 6,053
614770 식탐 많은 저학년초딩 ..어떻게 좀 조절해줘야 할까요... 4 오동통 2016/11/07 1,503
614769 옳지..요건 잘한다...최씨 일가 재산 몰수 특별법 추진.. 12 알거지 만들.. 2016/11/07 3,130
614768 뉴욕타임스 박근혜 조종하는 최순실 만평, 충격! 1 light7.. 2016/11/07 1,699
614767 담임샘의 말과 아이말 4 고2맘 2016/11/07 1,758
614766 미국, 영국, 프랑스 여자들은 어떤 가방드나요? 18 .. 2016/11/07 6,468
614765 남중생 패딩, 사이즈 얼마나 크게 사주세요? 2 성장기 2016/11/07 919
614764 7호선타고 방배동 경남아파트 갈려면요 4 모모 2016/11/07 762
614763 초딩아들이 신데렐라 노래에 ㄹㅎ 넣어 개사해 부르네요 에효 2016/11/07 1,391
614762 수시2차 등급이 아주 낮은 학생 3 수시2차 2016/11/07 1,369
614761 한국 망신 제1 주범 뉴욕타임스 만평 ... 2016/11/07 986
614760 ㄹㅎ가 삽질을 할수록 박정희 신화가 사라지는 듯은 하네요 8 ㅇㅇ 2016/11/07 1,833
614759 최순실 사단 모인 '뉴미디어실'..최씨에게도 보고됐나? 3 세우실 2016/11/07 996
614758 무식한 질문하나만 드릴게요 4 ㄷㄷ 2016/11/07 786
614757 직장동료가 곧 예정일이라고하는데선물요 2 ㅇㅇ 2016/11/07 516
614756 린다김 순시리 뽕칭구 8 dfgjik.. 2016/11/07 5,032
614755 부부수업 파뿌리 12 우즈베키스탄.. 2016/11/07 5,297
614754 사고의 폭이 좁으면서 남을 가르칠려고 하는 사람 12 ..... 2016/11/07 2,558
614753 남동향 아파트 10 ? 2016/11/07 3,632
614752 뉴욕타임즈 박근혜만평.ㅠ.ㅠ 4 망신망신개망.. 2016/11/07 4,502
614751 남편될 사람이 너무 친구가 없어요.. 63 기분 2016/11/07 25,508
614750 우병우 이눔 어떻게 하며 망할수 있나요? 24 저승 사자 2016/11/07 5,313
614749 원룸어디에구해야(직장 을지로) 1 /// 2016/11/07 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