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 지도교수까지 바꾼 ‘최순실의 힘’

ㅇㅇㅇ 조회수 : 3,129
작성일 : 2016-09-26 23:26:13
딸 지도교수까지 바꾼 ‘최순실의 힘’

등록 :2016-09-26 22:03수정 :2016-09-26 23:01

http://img.hani.co.kr/section-image/15/hani/images/section/section_bg.gif&quo... 100% 0% repeat-y;">
페이스북트위터공유스크랩프린트

크게 작게

승마 핑계로 2학기 동안 학교 안 나가자 지도교수가 제적 경고
최씨 모녀 찾아와 그날 교수 교체…체육과 학생 “본 적 없죠”

이화여대 교정을 가득 덮은 벚꽃이 지고 학교를 상징하는 배꽃이 질 무렵인 지난 4~5월. 학생들은 한창 중간고사를 치르느라 분주한 철이었다. 승마 특기생으로 입학한 정유라(20·개명 전 정유연)씨도 입학한 지 1년이 넘어 처음으로 학교에 모습을 드러냈다. 


녹색 테두리로 된 선글라스를 낀 엄마 최순실(60·최서원으로 개명)씨와 함께였다. 이들은 체육관 시(C)동에서 이아무개 체육과학부장과 김아무개 건강과학대학장 그리고 또 다른 체육과 교수를 만난 뒤 1층으로 내려갔다. 김 학장은 유라씨의 지도교수에게 전화로 먼저 알렸다. “정윤회(61)씨의 부인이 내려가니, 잘 다독거려서 보내라.” 
정씨와 최씨는 2년 전 이혼한 사이지만, 아직도 교수들은 최씨를 ‘정씨의 부인’, 유라씨를 ‘정씨의 딸’로 부른다. 

최씨는 혼자서 딸의 지도교수 방에 그것도 노크 없이 들어갔다. 학부모와 지도교수 사이의 대화는 곧바로 고성이 오가고 말았다.




유라씨의 지도교수는 엄마 최씨와 얼굴을 붉히며 대화를 했고, 유라씨의 지도교수는 그날 바로 바뀌었다.



상상만으로도 무섭네여..


IP : 116.126.xxx.7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개명한거보니 떳떳하지 못하는구나
    '16.9.26 11:30 PM (122.36.xxx.29)

    소문 다 나서 제대로 학교도 못다녔나보네요 ㅉㅉㅉ

    못난년

    애미랑 같이 당당하게 교수 찾아가서 저게 뭐하는 짓이래요?

  • 2. .....
    '16.9.26 11:32 PM (211.232.xxx.118)

    아니..
    박그네 세상에서 어찌 최순실이 득세 하나요?
    핍박 당해야 될 입장 아닌가요?
    아주 이상하고 괴상한 현상이네요?

  • 3.
    '16.9.26 11:32 PM (218.236.xxx.162)

    대단한 힘이네요

  • 4. ..
    '16.9.26 11:34 PM (121.100.xxx.96) - 삭제된댓글

    최순실 딸이 세월호 아이들하고 같은 나이네요 최순실은 2014년 4월 16일 집에서 요리를 하고 있었겠죠?

  • 5. 모녀가 같이 개명
    '16.9.26 11:35 PM (121.100.xxx.96) - 삭제된댓글

    전 주변에 모녀가 쌍으로 개명한 경우는 아직 못 들어봤어요

  • 6.
    '16.9.26 11:43 PM (49.161.xxx.182) - 삭제된댓글

    아니 집에서 할일도 없겠구먼
    학교도 안나가고 어디서 뭐한대요?

  • 7. ㅎㅎ
    '16.9.26 11:58 PM (122.36.xxx.29)

    소문 다나고

    눈치보여서 못가겠죠 ㅎㅎㅎ

  • 8. 순실이 치하...
    '16.9.27 12:03 AM (188.110.xxx.232)

    우린 최순실 치하에서 살고있는 거였네요...ㅠㅠ
    도대체 저 여자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건가요? 삼성이 저 여자 딸내미 위해 독일에 승마장까지 샀다던데....삼성까지 길 정도면....

  • 9. ///
    '16.9.27 12:26 AM (61.75.xxx.94) - 삭제된댓글

    어디 무서워서 최순실딸 정양하고 친구하겠어요?
    친구하다가 수 틀리면 일 당할것 같은 분위기인데요.
    군부독재시절에도 이런 일은 없었던 것 같은데 ㄷㄷㄷ

  • 10. ..
    '16.9.27 8:16 AM (211.224.xxx.29)

    이대 자체가 엄청 구린 학교인가봐요. 저런 비리 관련일들이 엄청 많은것 같으네요. 그리고 저 기사 읽어보니 학교에가서 한번도 수업을 안 받은 모양이네요? 딱 하루 교수들한테만 인사하고 ㅋ. 그런데도 학점이 2.1이고. 바뀐 지도교수는 헐렁하게 그냥 다 처리해줄 사람으로 바꿔줬나보죠?
    그리고 체육특기자래도 학교를 안와도 그냥 경기 참석했다하면 수업한걸로 인정해주고 뭐 그러나보죠? 의무교육도 아니고 선택한 대학교육인데 수업도 듣지 않는 체육특기자들한테 왜 저렇게 하는건가요? 유명 체육선수들도 다 마찬가지. 연습하려 학교수업 들을 수 없는데 왜 학교를 다니는거며 그걸 또 인정하는 학교 완전 이상한 나람임. 원칙이 하나도 없음

  • 11. 에미가 대학교까지 찾아가는 것도 웃기고
    '16.9.27 9:45 AM (121.147.xxx.66)

    찾아가자마자 지도교수가 바뀐 것도 가관이고
    이대고 최순실이고 더럽긴 마찬가지겠죠.

    이대는 학장까지 권력에 굽신굽신하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387 부양의무라는것이... 9 마미 2016/10/04 2,289
603386 전주로 이사가는데 업체 소개 좀 해주세요~!!! 11 111 2016/10/04 646
603385 옛날 5공화국이란 드라마 기억나세요 ? 2 기가찬다 2016/10/04 485
603384 다시시작해 보시는분?? 1 드라마수준참.. 2016/10/04 479
603383 한달가까이 전화안하는 남친 제가전화해야할까요? 30 답답해 2016/10/04 8,938
603382 월세로 9년 살았는데 도배 장판 요구해도 될까요? 6 2016/10/04 3,399
603381 나이 41 유치원교사말고 다른 일하고 싶은데 19 걱정인형 2016/10/04 6,241
603380 한5분전 대구지진? 5 무섭 2016/10/04 3,549
603379 남자들끼리 세부 여행.. 29 La 2016/10/04 11,254
603378 돼지껍데기 과자 만드는 법 아시는 분 계세요? 7 모모 2016/10/04 3,748
603377 엄마 넘 그러지마 3 .. 2016/10/04 1,831
603376 방에 붙박이장, 옷장 아무것도 없는데 옷정리 질문드려요 2 고민 2016/10/04 1,322
603375 장학생이고 공부 잘하는 남자.. 1 .. 2016/10/04 881
603374 미국에서의 중학생 생활은 어떤가요? 5 미국 2016/10/04 1,638
603373 고딩 자녀 두신 분들, 하루 몇시간 주무시나요? 8 힘드네요 2016/10/04 1,732
603372 치아성형 왜소치랑 잇몸웃음 고치고 싶은데 어디가 좋나요 3 .. 2016/10/04 859
603371 애 많은 집과 놀러갈때 12 ... 2016/10/04 2,989
603370 남편 정장셔츠 매일 갈아입으시나요? 41 2016/10/04 5,080
603369 해외이사가 나을까요? 이삿짐 보관이 나을까요 2 미국1년체류.. 2016/10/04 1,180
603368 중딩 영어문법 과외 90분이랑 120분(80만원) 어느게 좋을까.. 14 중딩 2016/10/04 2,664
603367 해외여행에 유리한 카드 추천해주심 감사~ 3 새카드발급 2016/10/04 938
603366 민감한 건가요? 차별인가요? 1 .. 2016/10/04 472
603365 아끼는 레시피 하나씩 공개해요.~ ^^ 315 매일반찬생각.. 2016/10/04 39,242
603364 삭제 했습니다. 너무 보고싶은 맘에 깊게 생각하지 못했네요 (냉.. 3 친구 찾아 .. 2016/10/04 1,957
603363 몇십년된 빌라 구매(서울) 12 .. 2016/10/04 3,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