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세입자가 지금 세 달째 월세 밀렸는데요

zzz 조회수 : 3,529
작성일 : 2016-09-26 21:15:58

원래 저는 두 달 정도는 밀려도 연락을 막 하거나 하지는 않는데..

이번 세입자는 이런 경우가 몇 번 있어서 이번에 두 달 밀린 후

바로 전화를 했는데 전화를 안 받더라구요.


그래서 남편이 원룸 경비실에 연락해서 알아봐 달라고 했는데

휴대폰을 잃어버리고 새로 해서 연락처가 없다고 하더래요.

해서 연락처 알려주고 연락 좀 달라고 했는데 계속 연락이 없네요.


10년 넘게 월세 주면서 이런 세입자는 처음인데..

세 달째 밀리면 내용증명을 보내면 되나요?


IP : 119.70.xxx.1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강씹어먹으며
    '16.9.26 9:23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내용증명 2통 연달아 보내시고 (월세 미납후 전화안받고 전번 안알려주고 등등 적어서) 바로 명도소송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월세야 살다보면 밀릴수 있죠. 하지만 저렇게 경우없이 나오는 사람들은 뻔합니다. 결국 보증금 까먹고 나서 내보내는데 애먹습니다.
    미리 전화로 사정얘기 하거나 통화됐을때 이래저래 죄송하다고 언제쯤 꼭 월세주겠다는 양심세입자들은 사정봐주셔도 저런 사람은 바로 명도소송이 답입니다.
    (법무사 통해서 하면 명도소송 45~50만원)

  • 2. 생강계속씹어먹으며
    '16.9.26 9:24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내용증명 혼자 못 쓰겠다면 법무사에서 내용증명도 부탁하시길.

  • 3. ㅇㅇ
    '16.9.26 9:29 PM (121.168.xxx.41)

    내용증명 어려울 거 없어요
    인터넷 찾아보면 다 나와요

  • 4.
    '16.9.26 9:35 PM (59.15.xxx.165)

    내용증명은 언제든 보낼수 있는거고 보증금이 남아있다면
    손해 안보고 명도소송도 하는 거니깐 일단 대화해 보세요.
    경우에 따라서 너무 미안해서 전화도 못받는 사람도 있어요.

    일단 제 사정도 여유가 없어서 재촉은 아니지만 사정 되시면
    보내달라 문자해 보세요.

    요즘 다 어려워서 송파세모녀 자살도 있고 많이들 어려워요.
    여기서나 억억 거리고 아파트 투자니 하지 정말 어려운 사정도 많더라구요.

  • 5. ....
    '16.9.26 9:42 PM (211.232.xxx.118)

    법무사 비용도 세입자에게 물리던데요(보증금 내줄 때 소송비 차감하고 줌).
    월세 못 내는 세입자나 (일부러 안 내진 않겠죠) 당연히 받아야할 집 주인이나
    서로 못할 일이죠 ㅠㅠ

  • 6. 전진
    '16.9.26 9:48 PM (220.76.xxx.116)

    우리도 2개월이 넘었어요 내년2월이면 5년차인데 형편이 어렵나봐요
    우리는 이달까지 기다려볼려구요 여지껏 안밀렸는데 이번이 2번째네요
    우리는 보증금이 1억있어서 걱정은 안해요 그런데 밀리면 한꺼번에 내기어렵고
    그러다 이사가니까 새로운 세입자 신경쓰기 싫어요

  • 7. 글쎄
    '16.9.26 9:54 PM (223.33.xxx.34) - 삭제된댓글

    여긴 지방인데요,
    저흰 사무실 임대인데, 지난 5월에 월세40에 보증금500에 사무실 임대한 사람이 임대차계약서 쓰면서 서류 쓴 후 바로 보증금500만원을 입금한다며 그 달 월세 50만원 중 절반인 25만원만 들고와서는 서류를 썼어요.
    그리고...다음 주에 보증금과 월세15만원을 입금하겠다고 한 후 오늘까지 4개월 동안 25만원 만 내고 연락두절이에요
    추석 전까지 직원2명 두고 4개월 넘게 사무실 임대하면서 전기세, 수도세도 한번도 안냈네요.
    사무실은 잠겨있고, 유리문은 마스터키 없이 게이트맨으로 잠겨있어서 유리문 깨야해요.

    남편이 지난 주 부터 전화시도를 하는데 전화 안받고, 사무실 책상들만 덩그러니 놓여있고,
    이런 인간들도 있습니다. 애들 골프채 유통한다면서 법인 차려놓고 월세도 전기세도 내지 않고 튀어버린 황**...

    월세 받아먹고 사는게 소원이라는 애들은 이런 이면을 모르겠지요?

  • 8. zzz
    '16.9.26 9:57 PM (119.70.xxx.175)

    내용증명은 뭐 직접 쓸 수 있어서 크게 걱정은 안 하는데..
    이전 세입자들은 밀렸다가도 알아서 넣어주고 했고
    저도 사정이 있겠지 하면서 독촉을 해본 적은 없어요.

    그런데 이번 경우에는 경비실을 통해 직접 연락도 했고
    전화번호도 월세입자 문앞에 붙여달라고 해서 경비원이
    그렇게 했다고 하고..그런데도 연락이 없으니 좀 어이가 없네요.

    암튼 답변 고맙습니다.

  • 9. 글쎄
    '16.9.26 9:58 PM (223.33.xxx.34) - 삭제된댓글

    여긴 지방인데요,
    저흰 사무실 임대인데, 지난 5월 초에 저희 2층 사무실이 빠져서 제가 지역맘 까페에 임대 글을 올리니 1시간 만에 전화가 와선 바로 임대하겠다길래, 부동산을 끼지 않고 바로 남편 사무실에서 계약서를 썼어요.
    월세50에 보증금500 이였는데 임대차계약서 쓰면서 서류 쓴 후 바로 보증금500만원을 입금한다며 그 달 월세 50만원 중 절반인 25만원만 들고와서는 서류를 썼어요.
    그리고...다음 주에 보증금과 월세15만원을 입금하겠다고 한 후 오늘까지 4개월 동안 25만원 만 내고 연락두절이에요
    추석 전까지 직원2명 두고 4개월 넘게 사무실 임대하면서 전기세, 수도세도 한번도 안냈네요.
    사무실은 잠겨있고, 유리문은 마스터키 없이 게이트맨으로 잠겨있어서 유리문 깨야해요.

    남편이 지난 주 부터 전화시도를 하는데 전화 안받고, 사무실 책상들만 덩그러니 놓여있고,
    이런 인간들도 있습니다. 애들 골프채 유통한다면서 법인 차려놓고 월세도 전기세도 내지 않고 튀어버린 황**...

    월세 받아먹고 사는게 소원이라는 애들은 이런 이면을 모르겠지요?

  • 10. @@
    '16.9.26 9:58 PM (119.18.xxx.100)

    보증금이 믾으면 좀 더 기다려줄 의향이 있지만......
    원글님 세입자는 연락두절이잖아요...
    진행하세요...

  • 11. 생강을지금도씹어먹으며
    '16.9.26 10:02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저런 세입자의 끝은 뻔합니다
    결국 보증금 다 까먹고 소송비용도 원글님돈으로 집달이도 원글님 돈으로 하게되어있어요.
    명도소송해서 승소판결 받았다해도 세입자 못내보냅니다. 집행관신청해야죠.
    보증금 남았을때 명도 진행해야 소송비라도 건집니다.
    현재 임대사업자로 악질 세입자 많이 겪어봤습니다.

  • 12. 글쎄
    '16.9.26 10:02 PM (223.33.xxx.34)

    여긴 지방인데요,
    저흰 사무실 임대인데, 지난 5월 초에 저희 2층 사무실이 빠져서 제가 지역맘 까페에 임대 글을 올리니 1시간 만에 전화가 와선 바로 임대하겠다길래, 부동산을 끼지 않고 바로 남편 사무실에서 계약서를 썼어요.
    월세50에 보증금500 이였는데 임대차계약서 쓰면서 서류 쓴 후 바로 보증금500만원을 입금한다며 그 달 월세 50만원 중 절반인 25만원만 들고와서는 서류를 썼어요.
    그리고...다음 주에 보증금과 그 달 월세 25만원을 입금하겠다고 한 후 오늘까지 4개월 동안 25만원 만 내고 연락두절이에요
    추석 전까지 직원2명 두고 4개월 넘게 사무실 임대하면서 전기세, 수도세도 한번도 안냈네요.
    사무실은 잠겨있고, 유리문은 마스터키 없이 게이트맨으로 잠겨있어서 유리문 깨야해요.

    남편이 지난 주 부터 전화시도를 하는데 전화 안받고, 사무실 책상들만 덩그러니 놓여있고,
    이런 인간들도 있습니다. 애들 골프채 유통한다면서 법인 차려놓고 월세도 전기세도 내지 않고 튀어버린 황**...

    직원 3명을 두고 법인회사 만들어 일하길래 월세는 당연히 떼 먹진 않겠지...하고 신경 안쓰고 뒀더니 잠수 탔네요. 살다살다...
    월세 받아먹고 사는게 소원이라는 애들은 이런 이면을 모르겠지요?

  • 13. ...
    '16.9.26 10:08 PM (122.38.xxx.28)

    월세 받는거 넘 힘들어요...
    세든 모델 아가씨...인스타 들어가면...해외여행..밥먹듯이 다니면서...월세 10달 밀리고..나가는데...보증금 얼마 못 받고 나가는데...이 아가씨 논현동 집보러 간다고..부동산에 말하는데..허세가ㅠㅠ
    요즘 돈 없는지 인스타에 사진 올리지도 못하네요..
    받기 힘들어 팔아버리려다가...내년에 팔아볼까 미뤄놨는데ㅠㅠ 힘들어서 원...

  • 14. zzz
    '16.9.26 11:04 PM (119.70.xxx.175)

    저는 12년째 이 원룸에서 월세를 받고있는데
    이런 세입자는 처음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동안 정말 문제가 없었어요..고마울 정도로..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257 일요일 점심으로 보통 뭐 자주 드시나요? 11 점심 2016/11/06 3,147
614256 뉴시스 "기자들 집회 나가서 걸리면 가만 안 둔다&qu.. 샬랄라 2016/11/06 1,346
614255 한국에서 가장 바쁜 할머니 14 수준... 2016/11/06 4,770
614254 ㅅㅅ이 오늘은 아예 등돌리며 버스에서 내려 15 얘이상해 2016/11/06 4,393
614253 최순실 대역 오늘은 뒤로돌려 내리네요 ㅎ 8 ㅅㅅ 2016/11/06 2,763
614252 한방 다이어트 효과는 좋다는데...괜찮을까요...? 효과보신분들.. 16 다여트고민 .. 2016/11/06 2,094
614251 중학생 남자 아이들도 카톡하나요 4 중딩맘 2016/11/06 995
614250 삼둥이네 할매 그 여자도 ㄹ혜 열혈 지지자 아니었나요? 16 이름도 생각.. 2016/11/06 3,357
614249 순하고 착한데 인기 많은 사람들도 많나요? 12 ........ 2016/11/06 3,803
614248 오늘 오후2시 청와대 앞에서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 30명 기자회.. 3 무무 2016/11/06 1,186
614247 아파트 관리비마감도 공휴일 적용되나요? 4 ... 2016/11/06 924
614246 미친ㄴ 왜안내려와!? 4 2016/11/06 899
614245 하반신마취 1 부성 2016/11/06 820
614244 직원 퇴직금 지급능력이 안돼요ㅠㅜ 18 h 하야s 2016/11/06 5,408
614243 달걀 먹으면 변비생기는 분 계신가요... 2 ㅈㅈ 2016/11/06 746
614242 우병우ㅅㄲ 여기자 째려보는거 보셨나요?정말 소름돋네요!! 10 대각 2016/11/06 5,388
614241 박지원의 상복 2 ,,, 2016/11/06 1,249
614240 박근혜 하야)) 일년치 아이 옷값 40만원정도 썼어요. 10 아이 옷값... 2016/11/06 2,544
614239 오늘 우병우,. 기자 째려보는 모습 18 ... 2016/11/06 6,797
614238 공부는 안하고 못하고.. 매사에 사달라는게 많은 중딩.... 12 사이다 2016/11/06 2,846
614237 최순실 도음을 못 받으니 박근혜 연설문에서 당장 표가 나는구나!.. 5 꺾은붓 2016/11/06 3,225
614236 저도 광화문 집회 후기 5 이게 나라냐.. 2016/11/06 1,464
614235 올랜도 디즈니크루즈에서 유니버셜스튜디오까지 교통편 알려주세요 질문이요 2016/11/06 461
614234 tvN SNL..ㅊㅅㅅ ㅋㅋ 2 큐큐 2016/11/06 2,064
614233 최순실 얼굴 정확하게 알고 있는 사람 있나요? 9 ㅇㅇㅇ 2016/11/06 2,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