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술은 맘에 드는데 불진철하다면.......

불친절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6-09-26 19:11:03

몇년전에 한번 가본 미용실이 그 때 커트가 맘에 들었어요. 여긴 지방소도시예요.
그런데 다른데 보다 비싸서 몇년을 다른 곳에(여러곳) 다니다 다른 곳이 맘에 안 들어 어찌어찌 위치를 옮긴 그 미용실을 알아서 오늘 머리하러 갔어요.

예약제라서 먼저 전화햇다가 월요일에 파마가 가능하다고 해서 예약은 안하고 오늘 전화해서 파마 해 줄 수 없냐고 했네요.

그 위치가 대중교통으로 가기에 저희집에서 멀고 힘들어 제가 전화햇을때도 차로 가야하니 이번주는 차를 쓸 수가 없다고

말하는 도중에 얘기를 했었구요. 그런데 어제 남편한테 하루만 회사차 타고 출근하라고 나 목욕 좀 가야겠다고 승낙을 받고 목욕 갔다가 오늘 차를 쓸 수 있으니 이참에 머릴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전화를 햇어요.

그랬더니 원장이 1시쯤 올 수 있냐고 전화 했을때가 이미12시 반이었어요.

갈 수 있다고 하고 바로 출발해서 갔지요.

 

그런데 거기 원장, 실장 두 사람만 있더군요. 마침 한분 밖에 안 계신 손님이 머릴 다하고 나가더군요.

그럼 한가한거잖아요.

그런데 저더러 실장되는 분이 저기 캐비넷안에 까운 있으니 꺼내 입고 오라는 거예요.

여태껏 미용실 다니면서 까운 알아서 꺼내 입으라는 미용실 처음 봤네요.

이때부터 기분이 나쁘면서 안 좋은데 머리 하고 있는데 30분인가 지나서 또 다른 손님이 들어 오는데 이분이 단골인지

저한테는 거의 말 안하던 두 사람이 그 손님한텐 친절하고 일상생활의 시시콜콜한 얘기까지 다 하면서 웃고.....

이게 뭔가 하면서 갈수록 기분이 가라 앉는데 중간에 머리감기는 것도 손길에 감정이 실려 있는 느낌......

 

머리 다하고 나서 보니 모양은 맘에 드는데 서비스가 안 좋아 다시는 오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럴 경우  맘 누그렇뜨리고 다시 가는지요?

IP : 1.244.xxx.15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6 7:17 PM (119.71.xxx.61)

    당장 죽게 생겼는데 저 의사 한명만이 나를 고칠 수 있다 그러면 갑니다
    그런데 미용실요
    그깟 머리가 뭐라고

  • 2. 웃겨요.
    '16.9.26 7:21 PM (1.224.xxx.99)

    기분은 나쁜데 머리는 이쁘다..ㅠㅠ

  • 3. 웃겨요.
    '16.9.26 7:25 PM (1.224.xxx.99)

    기분은 좋았는데 머리는 개털같이 깎아놓은것보다는 훨씬 훨씬 백만배 나아요.
    제머리가 지금 개털상태 입니다. 아니...쏠아놓으면 깎은거냐. ㅠㅠ 너도 한번 의자에 앉아봐라 오너마. 나도 내머리처럼 니머리를 쏠아놓으마.!!

  • 4. 그냥 말 안해요
    '16.9.26 7:35 PM (1.235.xxx.248) - 삭제된댓글

    그냥 성격이 까칠하네 하고 말아요

    나에게 필요한건 서비스나 사람과 정 아닌

    이쁜머리니깐..

    돈주고 받는데는 딱 그만큼 결과물만 봐요.

  • 5. 그냥 말 안해요
    '16.9.26 7:37 PM (1.235.xxx.248)

    그냥 성격이 까칠하네 하고 말아요

    나에게 필요한건 서비스나 사람과 정 아닌

    이쁜머리니깐..

    돈주고 받는데는 딱 그만큼 결과물만 봐요.

    오히려 립서비스 장사가 젤 싫어요.
    입으로 남 주머니 터는 장삿꾼들
    그래서인지 요란한 마케팅 제품도 그닥

  • 6. ㅇㅇ
    '16.9.26 7:37 PM (58.140.xxx.146)

    중요한 이벤트나 상황이 생기는 날만 간다.

  • 7. ...
    '16.9.26 7:45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안간다.

  • 8. 안간다
    '16.9.26 8:16 PM (175.193.xxx.227) - 삭제된댓글

    싫어요
    머리 좀 못난게 나아요

  • 9. 보니까
    '16.9.26 8:21 PM (221.156.xxx.148)

    커트손님이라고 홀대했나보네요.
    저라면 안가요.

  • 10. ......
    '16.9.26 8:22 PM (1.244.xxx.156)

    퍼머했어요.

  • 11. ......
    '16.9.26 8:24 PM (1.244.xxx.156)

    심정상 다신 안 가고 싶어요.
    집에 와서 셀카 찍어보니 대단한 실력은 또 아닌것 같구요.
    실력 있는 원장이 그런게 아니라 그 밑의 실장이 까운 꺼내 입으라 했어요.
    다른 괜찮은 곳도 아는데 그곳에 갈까봐요. 다음엔.........

  • 12. 다음엔
    '16.9.26 11:29 PM (117.111.xxx.215) - 삭제된댓글

    다른데로 가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2375 유투브에서 아이들 영어 프로그램 추천해주세요 2 자동차 홀릭.. 2016/09/30 920
602374 월남쌈의 고수님, 도와주세요!! 6 감사요 2016/09/30 1,525
602373 시판 동그랑땡으로 갈비만두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3 ㅇㅇ 2016/09/30 788
602372 대입 정시쓸때 가,나,다군이 다 일정이 다른가요? 4 궁금맘 2016/09/30 1,199
602371 아이허브 1 ... 2016/09/30 536
602370 생각이 너무 깊으면 어떤 불상사가 벌어질 수 있나요? 7 생각 2016/09/30 1,607
602369 며칠전 너무웃겻던글 ㅋ 15 666 2016/09/30 5,577
602368 30대 후반 부부 내집마련 고민입니다. 7 ㅇㅇ 2016/09/30 2,097
602367 그런데 82툭 게시판 그 재미로 하는 거 7 아닌가요? 2016/09/30 1,089
602366 반전세 계산좀 봐주세요 ~ 3 .. 2016/09/30 891
602365 건성이라 촉촉번들거리는 화장만 했는데 파우더 팩트를 바르래요 3 ... 2016/09/30 2,371
602364 스팀다리미 구입후 처음사용하는데 그냥 사용해도 될까요? 1 다리미 2016/09/30 780
602363 남편의 편지 2 아까 2016/09/30 1,638
602362 김영란법에 의하면 교사가 학생 사주는 것도 걸리나요? 11 .. 2016/09/30 3,396
602361 혼술남녀 배꼽빠져요!! 9 .. 2016/09/30 3,477
602360 카톡에서 연 문서가 이메일로 안날라가요 2 아이패드 2016/09/30 758
602359 집에 김이 너무 많은데 뭘 해먹어야 할까요 16 김천국 2016/09/30 2,745
602358 회사 일이 많지가않아 타부서 업무 하는경우요 1 ... 2016/09/30 583
602357 애정결핍에서 벗어나고 싶어요(성인아이에서 성인으로..) 16 가을 2016/09/30 5,525
602356 학원안보내고 가르치는 방법좀요. 5 중1수학 2016/09/30 1,338
602355 힐링 되는 음악요 1 유기농 2016/09/30 570
602354 내사랑 82쿡을 위해 원글 지움니다. 35 쿨한걸 2016/09/30 3,467
602353 분당아파트 지금이라도 살까요? 30 고민 2016/09/30 6,028
602352 아침에 유정낙지 혼밥 글 올린... 먹고왔어요. 10 ryumin.. 2016/09/30 2,284
602351 새누리당 하는 짓은 막장 시댁 행태 1 **** 2016/09/30 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