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용한데 기가센, 존재감 있는 사람들도 있나요?
댓글에 조용하고 얌전해보이는데
기가 세고 존재감 있는 사람이 견제를 많이 받는다고 해서요.
1. 저네요.
'16.9.26 4:13 PM (101.181.xxx.120) - 삭제된댓글호구처럼 보이는데, 겪으면 겪을수록 질긴 성격이예요.
처음에는 착해보여서 다가오는 사람이 많다가, 호구여서 함부로 대하더라구요. 그리고 오랜시간 종교강요든, 돈요구든, 호구노릇이든 요리죠리 피해버려요. 성질 나빠서 약 오른다고 개지랄하고 인연끊은 동네엄마도 있어요.
저도 속은 상하지만, 뭐, 그 또한 그들의 생각이라 존중해요. 누가 와서 욕해서 오히려 편들어줍니다.
평생을 회색주의자, 방관자로 말들었어요. 웃는 얼굴로 절대 어느편에 서지 않아요.2. ㅇㅇ
'16.9.26 4:18 PM (1.239.xxx.209)능력, 잘난사람임에도 나대지 않고 겸손하고 .. 전 이런사람으로 느껴져요
3. ㅎㅎ
'16.9.26 4:29 PM (118.33.xxx.9)나대고 말 많고 행동 빠른 사람들이 인기 있다지만 그런 사람들의 고충이 사람들한테 여기저기 엮여있어서 행동에 제약이 많아지잖아요. ㅎㅎ 오히려 조용하고 인간관계가 단순한 사람들은 초반에 인기는 없어도 믿을만한 사람들이 진가를 알아주죠. 우리나라 사람들한테 호감 사는 일은 쉬워요. 말쑥하게 잘 차려입고 말 잘하고 돈 냄새 풍기면 됨. 아쉬울게 없는 사람은 항상 조용하더라구요. 행동으로 보여주면 그만이니까요. ㅎㅎㅎ
4. ...
'16.9.26 4:36 PM (175.113.xxx.133)전 그런 사람 좋더라구요... 118. 33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5. ?
'16.9.26 4:36 PM (126.253.xxx.187)조용히 있는데 왜 견제를 많이 받아요?
나대는 것보단 나을 거 같은데...6. 그런 거 있어요
'16.9.26 5:58 PM (223.62.xxx.6)근데 전 차라리 그런 사람들이 더 좋더라는...
견제 많이 받는 거 봤어요. 특출난 건 없는데 왜 질투받지? 했는데
이제 알겠네요
근데 그 원글이 어떤 글인가요? 댓글 읽어보고 싶어요7. ㅠㅠ
'16.9.26 6:36 PM (121.131.xxx.43) - 삭제된댓글얌전한데 쎄 보인다는 말을 가끔 듣습니다.
모임에서 가능한 나대지 않고 가만히 있는데도 발톱을 숨기고 있는 사람 같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누군가로부터 함부로 대접받고 그런 기억은 없어요.
사람들하고 잘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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