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똥꼬에 바지가 껴서
약속 있어서 세미 정장 차림 우아하게 차려입고
한적한 아파트 입구 또각또각 걸어나가는데요
허벅에 살이 쪄서 그런지
똥꼬에 자꾸 바지가 딸려올라 거북함을 느끼고
귀찮아서
걸어가면서
엉덩이를 좌로 실룩 . 우로 실실룩 . 실룩 실실룩
다리는 제기차기 하듯 왼쪽 들었다 오른쪽 들었다
걸어가면서 몸부림 용틀임을 했는데
아이구~~ 어디 , 나가십니까???
화들짝. 뒤에서 경비 아저씨가 큰소리로 인사를 하시네요
눈앞의 경비실에 안 계시길래
아파트 순찰 가셨나 안심했던 건데 ㅠ
무안해서 아,네 ,, 대충 인사하고 후닥닥닥 뛰어갔습니다
그럴땐 좀 모른척 하시지... 민망 ㅠㅠ
1. ㅠㅠ
'16.9.26 3:51 PM (112.161.xxx.58)우리 조금씩만 내려입읍시다ㅋㅋㅋㅋㅋ
2. ㅎㅎㅎ
'16.9.26 3:53 PM (59.14.xxx.146)남일같지않아요
.3. 출발은
'16.9.26 3:54 PM (126.253.xxx.187)ㅠㅠ 항상 엄청 내려서 입습니다만
걷다 보면 점점 딸려서 올라가고 여기저기 끼고 그래요
상의도 그래요 옆구리 휘말려 끼고 ㅠ
살찌니 스커트가 낫네요4. .....
'16.9.26 3:55 PM (211.199.xxx.197)하아... 원글님..... 위로를.......
112.161님.
내려 입고 싶은데 이게 또 안내려가요. 원글님 이해함 ㅠㅠ5. --
'16.9.26 4:07 PM (121.138.xxx.15)저도 살찌면 정장입을 때 스커트가 훨씬 편해요.
남의 속도 모르고 직장에서는 제가 스커트를 좋아한다고들 하고..
에휴..6. 쓸개코
'16.9.26 4:12 PM (121.163.xxx.64) - 삭제된댓글원글님 ㅎㅎㅎㅎㅎㅎㅎ
아 미치겠다.. 재기차기 표현이 너무 재밌어서 웃음터졌습니다.7. 쓸개코
'16.9.26 4:12 PM (121.163.xxx.64)원글님 ㅎㅎㅎㅎㅎㅎㅎ
아 미치겠다.. 재기차기 표현이 너무 재밌어서 웃음터졌습니다.
상상이 가요~8. ㅋㅋㅋ
'16.9.26 4:16 PM (175.124.xxx.186)이와중에 재채기를 다리를
들었다놨다 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며 끄더끄덕하고
있는 나는 또 누군가 여긴 어딘가...9. 뚱띵한
'16.9.26 4:16 PM (59.22.xxx.140)여성 일수록 치마가 예뻐요.
바지는 내 하체라인 다 드러나서 나두 시러요10. 호롤롤로
'16.9.26 4:17 PM (220.126.xxx.210)ㅠ아놔..공감가서 슬프네요ㅠ아니 웃프네요ㅋㅋㅋㅋ
11. 쓸개코
'16.9.26 4:20 PM (121.163.xxx.64)재기 → 제기
12. 첼라
'16.9.26 6:02 PM (223.62.xxx.212)패턴이 허리가 작으면 그럴수있어요
고무줄바지도 허리꽉끼면 위로올라가 그런민망한 상황생겨요
패턴보고 허리를 반인치크게 골반부터 조금씩 늘려보세요13. 태껸
'16.9.26 6:29 PM (223.62.xxx.85)전 이크애크 생각났어요
14. 오!
'16.9.26 7:25 PM (126.152.xxx.187)ㅋㅋㅋㅋ 이크에크 뭔가 찾아봤어요 택견이네요
이거 보고 빵터짐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853698
암튼 전 이렇게 우아하게 이크에크 안 했어요 ㅜ
골반이 더 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