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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책읽다가 빵터짐

. . . 조회수 : 3,893
작성일 : 2016-09-26 13:28:01
고려 공민왕이 아내인 노국공주를 지극히 사랑했는데 아이를 낳다가 죽었답니다
3일 밤낮을 쉬지 않고 울었고 맹세를 했답니다
내 사랑은 노국공주 뿐이다 노국이 죽었으니 내 다시는 내 침소에 여자를 들이지 않으리
그리고 평생 그 맹세를 지켰답니나
이 부분에서 오~~ 공민왕 짱인데 하는 순간 다음 줄


그 대신 침소에 여자말고 남자를 들입니다 에서빵터짐 ㅋㅋㅋ
뭐 그러다 암살당했다 요런 얘기는 들어보셨지요

이 얘기는 조선에서 만든 역사서에 실린거라 조선건국의 정당성을 내세우기 위한 왜곡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확실한건 공민왕은 노국공주를 사랑했고 암살당했다는거지요
여보, 나만 사랑할꺼지에 남자도 안되도 포함해야할듯
IP : 211.36.xxx.8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ㅏㅏㅏㅏ
    '16.9.26 1:29 PM (123.213.xxx.216) - 삭제된댓글

    사기라는것은 믿거나 말거나임.

  • 2. 어퓨
    '16.9.26 1:31 PM (121.182.xxx.89)

    ㅋㅋㅋㅋㅋㅋ그 한국사 책 너무 웃기네요

  • 3. 사랑한다
    '16.9.26 1:33 PM (223.62.xxx.31)

    설민석 선생님이 쓴 책 말씀이지요? 저도 그 부분에서 웃었어요. ㅋ 전반적으로 술술 읽혀 긴장감이 오히려 덜 했는데 의외로 흥미로웠던 건 그림 부분이었어요.

  • 4. . . .
    '16.9.26 1:34 PM (211.36.xxx.81)

    맞아요
    설민석 선생님 책이요 ^^

  • 5. ...
    '16.9.26 1:35 PM (221.139.xxx.78)

    ㅋㅋ 설선생님 참 좋아요.

  • 6. . . .
    '16.9.26 1:37 PM (211.36.xxx.81)

    현대에서도 실록이 있을까요 있나요

    그네실록
    삽질
    삽질
    또 삽질

  • 7. 공민왕이 말년에 남색을
    '16.9.26 1:43 PM (116.126.xxx.157) - 삭제된댓글

    즐긴 건 훗날 조선건국자들에 의해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는 해도 일부 사실이었던 것같아요.
    하지만 중국 등의 역사기록을 보면 왕실의 남색이나 여성끼리의 여색에 대한 기록들이 많이 나오는 걸로 봐서는 당시 특수층에서 용인되던 게 아니었나 보여진다는군요.^^

  • 8. ////
    '16.9.26 1:52 PM (61.75.xxx.94)

    공민왕 이후의 고려왕실 이야기는 다 조작이라고 봐도 무리가 없는 것 같아요.
    조선왕실에 만든데 대한 대의명분이 빈약하니 조선왕조 500년 내내 개성왕씨들을 씨 말리기를 하잖아요.
    조선건국 당시에 왕씨 3만명을 학살한것도 모자라
    몇백년뒤 조선후기에도 왕씨 성을 가진 자가 왕씨 성을 달고 싶다고 말하다가 그 집안도 몰살 당했어요.
    역사스페셜에 봤는데 조선후기 왕인데 가물가물하네요.

    이런 왕조인데 조선을 접수하고 고려가 망해야만 하는 이유를 조작해야 하는데
    공민왕을 제대로 서술할리가 없죠.

  • 9. 그러고보면
    '16.9.26 1:56 PM (211.245.xxx.178)

    남색은 동서양 막론하고 유행이었나보네요.
    김혜린 만화책을 봐도 그 당시 서양에서도 귀족들이 예쁜 남자아이들과의 남색이 많이 나왔거든요.
    그때는 지금처럼 교류가 많지도 않았을텐데 어찌 유행은 비슷한지..ㅎㅎ..
    뭐... 김혜린 만화책속 시대와 고려시대가 시대적으로 비슷한지는 저도 잘 모르지만요.

  • 10. ...
    '16.9.26 1:56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자기 왕조 정당화를 위한 과장이라..
    일리 있네요.

  • 11. ///
    '16.9.26 2:09 PM (61.75.xxx.94)

    그러고보면//님
    남색은 물론 그 당시에도 있었겠죠.

    하지만 김혜린 만화가 권위있는 역사서도 아니고, 조작된 역사를 기본으로한 창작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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