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현장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어릴때 다쳐서 장애인으로 등록되어있어서 공단 통해 들어갔습니다.
다닌지 3년 정도 되었습니다.
현장사원들과 관리자들이 자칭 패밀리라고 하면서 어울려 다닙니다.
그런데 그렇게 어울려 다니는 와중에 패밀리에 끼지 못하는 사원들을 술김에 흉을 보기도 하는데 이번에는 제 신체(?)에 관한 발언을 관리자들이 떠들고 다녔나 보더라구요.
제가 회사가 일찍 끝나면 동료 몇분과 볼링을 치러 다녔는데 척추 측만증있는사람이 볼링은 쳐도되나보지??라고 비꼬고 다녔다는데 솔직히 비참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