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멋진 배우자가 되려면
무슨말이냐면 저런것들이 사실 제 안의 컴플렉스 였던거같아요 그리고
그동안 연애는 매력으로 시작했다가 매력시들해지면 끝났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단단해지는 사이가 될수 있는
이제는 저를 진짜 아껴주고 위해주는 짝꿍을 만나고 싶습니다
제단점을 다 드러내도 그냥 웃으며 감싸줄수있는
저도 그렇게 해줄 수 있는 ,서로 존중해주고 보듬어줄수있는
그런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면을 노력해야될지 생각나시는거있으시면 적어주세요!
1. 외모는
'16.9.25 7:56 PM (112.166.xxx.20)외모는 어쩔수 없고 본인 스펙부터 올리세요
2. ㅋㅋ
'16.9.25 8:19 PM (58.126.xxx.116)단점을 다 드러내도 다 감싸줄 사람은 부모빼고 잘 없어요
그런 생각부터 고치세요3. 본인이
'16.9.25 8:25 PM (223.17.xxx.89)먼저 그리 해줘야 상대적으로 해 줄 수 있는거지요
드라마 너무 보심....
세상에 그런 남자는 없어요4. 진지하게 댓글달아요
'16.9.25 8:35 PM (210.183.xxx.10)세상에 그런사람없구요
20년 이상 살아본 사람으로서 드릴수있는말은
결혼생활 은 인간관계입니다
처음부터 너무나 다른사람이 만나 서로가
나를 내려놓고 상대를 받아드려야 하는것같아요
그러면서 같은곳을 바라보고 . 사는것이죠
그럴려면 소통이죠
매력이 시들 해지면 이혼 하실건가요?상대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고 지켜갈수있게도
해야하고 .결국은 결혼생활은 노력같아요
부부가 살다보면 이성적인 매력은 줄어들지라도
인간적인 매력으로 사는것같습니다5. 미안한 말이지만
'16.9.25 8:51 PM (121.132.xxx.241)타고난 성격, 컴플렉스나 취향은 기본적으로 바뀌지 않아요.
6. 음음음
'16.9.25 8:52 PM (59.15.xxx.50)저는 다른 경우인데요.저는 성격이 강해요.휘어지지 않는 성격입니다.모난 구석도 있었고요.저는 그런 제성격을 파악하고 무조건 나를 받아주는 남자가 생기면 결혼하고 안 생기면 혼자살자 그랬네요.지금의 남편에게 더러운 밑바닥 성격 다 보여줬고요.전혀 조심하지 않았습니다.나를 받아주면 받아주고 떠나고 싶으면 떠나라..안 떠나더라고요.그래서 결혼했네요.10년동안 날 무조건 감싸주고 지지해줬네요.그러다그러다 20년을 유순한 남자와 살다보니 저도 변하기 시작하더라고요.요즘에는 성숙해진 제자신에게 깜짝 놀랍니다.ㅋㅋㅋ예전에는 한사람만 노력했는데 지금은 두사람이 노력하니 더 좋은 부부사이가 되었습니다.결혼하니 사랑도 노력이 필요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