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 입장에서 조언부탁드려요ㅡ명절관련ㅡㅡ내용펑했어요

까망이 조회수 : 4,425
작성일 : 2016-09-25 18:45:05
답변 감사합니다
신랑과 상의후 지혜롭게 잘 해볼게요^^


IP : 223.62.xxx.5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25 6:47 PM (125.190.xxx.192) - 삭제된댓글

    얼마나 벌길래 한달 100을 주나요
    친정도 당근 주는거죠??

  • 2. 과일을 하지마세요
    '16.9.25 6:47 PM (124.54.xxx.150)

    다른 형제들은 없나요? 그리고 어찌 용돈 받으면서 고기과일 돈들어가는건 다 사오라하시나요.. 결국 님네가 상차리고 일하고 다 하는거네요

  • 3. 참...
    '16.9.25 6:49 PM (121.171.xxx.92)

    매달 100만원씩 드리는데도 참 어렵네요.
    근데 용돈 20 안드리면 엄청 섭섭해 하실겁니다. 돈이란게 그래요.
    고기사오고 이런거는 용돈 아니거든요. 너희가 다 먹는거지 그렇게 생각하시거든요.

    저희시댁에도 그런 사람 있어요. 시부모님 병원비 냈다고 용돈을 끊었어요. 수입도 제일 많은 집인데요...
    병원비 목돈 들어갔다고요. 몇천 들어간거아니고 300인데도 용돈 끊은지 몇년 됬어요.


    용돈 안드렸을때 남편과 관계도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나머지 집안 사정은 모르니...

  • 4. ...
    '16.9.25 6:50 PM (175.211.xxx.218) - 삭제된댓글

    그래도 말을 하는게 맞죠.
    명절미다 양가에 5~60씩 하는게 저희 형편에 많이 힘들고 매사 허덕이게 되서 조금 줄이려 합니다.. 이렇게.
    지금까지 꼬박 그렇게 드려왔던걸 말 안하고 끊으면 어찌된 사정인지도 모르고 시부모님들은 서운해하실텐데요.
    그래서 처음부터 많이 하는게 무조건 좋은게 아니예요. 조금 하다가 차차 조금씩 조금씩 늘려가는게 맞아요.

  • 5.
    '16.9.25 6:51 PM (175.211.xxx.218)

    그래도 말을 하는게 맞죠.
    명절마다 양가에 5~60씩 하는게 저희 형편에 많이 힘들고 매사 허덕이게 되서 조금 줄이려 합니다.. 이렇게.
    지금까지 꼬박 그렇게 드려왔던걸 말 안하고 끊으면 어찌된 사정인지도 모르고 시부모님들은 서운해하실텐데요.
    그래서 처음부터 많이 하는게 무조건 좋은게 아니예요. 처음에는 조금씩 드리다가 차차 상황 봐서 조금씩 조금씩 늘려가는게 맞아요.

  • 6. 사람이
    '16.9.25 6:52 PM (101.181.xxx.120)

    상황맞춰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요?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상황이 여차저차 하다 설명드리고, 욕 좀 드시고 명절 용돈만 드리는걸로 하세요.

  • 7. 각자
    '16.9.25 6:52 PM (183.100.xxx.240)

    수입이나 상황에 따라 다른 문제긴한데
    명절엔 그정도 나가는건 보통아닌지.
    평소에 드리는 용돈이 부담스럽네요.

  • 8.
    '16.9.25 6:57 PM (121.128.xxx.51)

    시댁에 제사 있나요?
    국거리 한근 산적 한근만 사도 제사 지내요
    어머니가 국거리 세근 산적 네근 사오라고 하신거면 줄일수 없고요 형편이 안된다고 한근씩만 사겠다고 얘기 하세요
    과일도 한박스씩 사지 마시고 사과반 배반 담겨 있는것 한박스 사세요
    고기 량을 그대로 사오라고 한다면 돈이 부족해서 20 만원 못드린다고 하세요
    미리 얘기 하지 마시고 명절에 고기랑 과일 드리면서 얘기 하세요 남편보고 얘기 하라고 하세요 남편이 외아들이면 20만원 줄이면 부모님이 곤란 하실거예요
    시댁이 큰댁이고 손님들이 모이나요?
    매달 100 만원씩 생활비가 간다니 부담스럽네요 남편 월수입이 많다면 일년에 두번인데 그대로 하셔요

  • 9. ㅇㅇ
    '16.9.25 7:01 PM (1.232.xxx.32)

    고기를 7근이나요 한우로?
    거참 생색 안나는 돈이 너무 많이 드네요
    매달 백만원에 명절 비용까지 그렇게 많이 드니
    엄청나네요
    남편이 전문직인가봐요
    명절 용돈보다 생활비를 줄여보는게 어떨까요
    좀 어려운 티를 내야
    명절 비용도 줄일수 있지
    갑자기 명절 용돈만 줄이면
    20만원 때문에 그동안 잘한것도 공없어질지 몰라요
    그리고
    고기양도 너무 많은거 같아요
    식구가 얼마나 오는지 모르지만
    차례상 하나 차리는데 너무 많이 사가는거 같아요
    시어머니가 님에게 시키면서 많이 요구한듯

  • 10. 잘난 아들?
    '16.9.25 7:07 PM (222.233.xxx.3)

    요번 추석에 탕국고기 한근 넘게 사는데 오만원 넘게 들어
    설엔 호주산 양지로 살까 생각했는데
    7근???

    거기다 돈까지

    저희도 생활비 조금 드리는데
    명절에 돈 드리니 그 돈인줄 아셨나봐요.

    오늘 어머니 전화왔네요
    시장도 다 너가 보고 별도로 돈 주냐고
    통장에 찍힌 거 보고 알았다고
    앞으로 명절비 주지 말라고 하시던데

    그 어머니 얼마나 잘 난 자식이길래
    당당히 고기까지 요구하고
    신랑은 돈 안드리면 안된다 할 정도인지...

  • 11. 매달 100이면
    '16.9.25 7:08 PM (39.7.xxx.155)

    생활비지 용돈인가요?
    명절에 돈만 더 드리고 과일이니 고기니 생색나지 않는 것은
    시어머니가 그 돈으로 사라고 하세요.
    어쨌든 대화는 한 후에 결행하세요.

    이런 글마다 친정에 똑같이 드리냐는 글 짜증나네요
    전 시어머니는 아니지만...
    결혼할 때 똑같이 부담했고 벌이도 같다면 똑같이 드려도 되겠지만요..

  • 12. 제리맘
    '16.9.25 7:27 PM (14.52.xxx.43)

    그냥 돈 20 드리고 사과 배 섞인것으로 한상자 하세요.

  • 13. ....
    '16.9.25 7:28 PM (221.157.xxx.127)

    사과 3개 배한개만 사가세요 딱 올릴꺼로

  • 14. 시어머니 입장에서
    '16.9.25 7:29 PM (119.18.xxx.166)

    조언하라고 하시니 얘기할게요. 한 달 백만원 생활비 대는 게 큰데요. 그렇게 애를 쓰고도 명절 용돈 이십만원 끊으면 그 동안 애쓴 공이 다 날아갈 지도 모르겠네요. 받는 사람 입장이 그렇거든요. 고기 양을 좀 줄이시거나 호주산으로 바꾸시면 어떨까요 ? 과일도 노인들이 두 상자나 다 먹지도 못해요. 결론은 시어머니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고 명절 용돈을 끊을 방법은 없을 것 같네요.

  • 15.
    '16.9.25 7:35 PM (213.33.xxx.203)

    매달 백만원이라니...
    고깃거리 호주산으로 사세요. 과일도 박스로 말고 줄이시거나 생략하시고.
    계속 늘리면 감당 못해요.
    용돈은 그대로 드리셔야 할 거 같아요.

  • 16. 명절은
    '16.9.25 7:35 PM (203.128.xxx.62) - 삭제된댓글

    명절대로 그냥 하시고
    평상시 용돈백을 줄이세요
    백에서 백다 드리지말구 몇십이라도 깎아요

  • 17. 까망이
    '16.9.25 7:38 PM (223.62.xxx.51)

    고기는 명절날 형님들오시니 형님네가족까지 생각해서 사오라 하시는거에요 정육점에서도 뭘 그리 많이 사냐고 확인잔화까지 해보라며 ㅜㅜ
    제사를 지내는집이라 과일도 좋은거 사오라하시고 매해 좋은거사오라고 이야기하셔서 제가 사가는거 맘에 안드시냐고까지 이야기해봤어요
    정말 저희가족은 사먹지도 못하는 좋은거 사가는데 ㅡㅡ:;
    좀 속상하더라구요

    내년에 사실 둘째가 태어나니 가계상 많이 부담되서 신랑이랑 이야기하다가 나온문제랍니다

    더 의논해서 좋게 해결해야죠

    월급이많은전문직이면 이런 고민 여기에 올리지않겠죠 ㅡㅡ
    그냥 직장인이에요

  • 18. 둘째
    '16.9.25 7:47 PM (203.128.xxx.62) - 삭제된댓글

    태어나는 시기에 맞춰 줄이세요
    형님은 모하시구 동서가 준비를...
    고기도 형님이랑 같이사는 방향으로 하시고요
    가족계라도 해서 그비용 충당하세요

  • 19. 저는요
    '16.9.25 7:48 PM (49.167.xxx.207) - 삭제된댓글

    어차피 명절에는 넘치는 것이 과일이라 생략하고
    쇠고기는 생색 날 정도면 지출이 커져서
    어머님 단골 고기집에서 사시라고 돈으로 드립니다.

    용돈봉투와 고기값봉투(20만원 정도)를 따로따로 만들어 드려요.

  • 20. 까망이
    '16.9.25 7:51 PM (223.62.xxx.51)

    앗 형님은 신랑누나에요
    아들이 신랑한명이라서요

  • 21. ....
    '16.9.25 8:01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많지도 않은 식구 명절 상 차리면서 기분은 혼자 다 내고
    부담은 아들 며느리에게 지우다니 시어머니가 계산이 흐린 사람 같네요
    그런 시어머니 기분 상할까 그거까지 고려할 상황이 아닌데요
    다달이 생활비를 그렇게 많이 받으면서 명절까지 바가지를 씌우다니 양심불량 시어머니예요
    돈이나 현물 하나로 통일하고 양을 줄이세요
    뭐라고 하면 형편이 어렵다 한마디면 끝입니다

  • 22. 그냥
    '16.9.25 8:04 PM (213.33.xxx.203)

    명절에 삼십드리고 그 돈으로 알아서 직접 사드시라 하세요.
    애들 때문에 사서 이고지고 못한다고.

  • 23. 혹시
    '16.9.25 8:09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한테 애맡기는 중이라면
    죽으라면 죽는 시늉도 해야죠
    원글엔 그 얘기가 없지만 혹시나 해서....

  • 24. 까망이
    '16.9.25 8:15 PM (223.62.xxx.51)

    아기는 안맡겨요^^
    그냥 순수생활비랍니다

  • 25. 어머
    '16.9.25 8:19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그럼 무슨 배짱으로 그렇게 끝도없이 요구하죠?
    평범한 사람은 아니네요
    형편껏 하시고 이 정도가 우리 능력이다 하셔도 됩니다

  • 26.
    '16.9.25 9:09 PM (121.128.xxx.51)

    다른 여형제 있으면 생활비 같이 내자고 하세요 고기도 한근씩만 사세요
    저희 오남매 손주까지 다 모이면 스무명 넘는데요 고기 한근이면 탕 끓여서 두번 먹고도 남아요 제상에 올릴 산적도 한근이면 충분해요 미리 전화해서 고기 줄이겠다고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4044 3호선 타고 광화문으로 가요 2 .... 2016/11/05 618
614043 중고생들도 거리로..400여명 집회 3 하야하라 2016/11/05 1,344
614042 저도 좀 있다 조카랑 나갑니다 ㅡ 대전 2 두분이 그리.. 2016/11/05 548
614041 오늘 촛불 혼자가는 분들 모임안내입니다. 4 혼자 2016/11/05 1,895
614040 [박근혜게이트]저도 가는 중이예요 9 ㅇㅇ 2016/11/05 1,013
614039 나라가 어지러운데 죄송요 묶음 배송으로 온 물건인데 반품비는 따.. 2 ... 2016/11/05 712
614038 지금 jtbc보고 있는데 4 ... 2016/11/05 3,050
614037 친정부모님 싸우는거 지긋지긋해요 4 제목없음 2016/11/05 2,794
614036 인증~ 광화문 백남기어르신 장례식에 있습니다. 2 82회원 2016/11/05 951
614035 저 지금 광화문인데 82쿡 어디서 모이나요??? 15 끝내자 2016/11/05 4,004
614034 대구...처음 집회가요 9 .... 2016/11/05 829
614033 애인없다고 속이고 연락하던 직장선배 9 ..... 2016/11/05 3,082
614032 Skt 아이폰 6 통화상태 갑자기 이상 2 멋쟁이 2016/11/05 605
614031 먹은적 없는 곰탕 얘기하는 순시리와 검찰은 한통속 7 .. 2016/11/05 1,718
614030 최순실 변호사 이경재 망언 파문…“이번 일로 전국민이 교훈 얻어.. 10 세우실 2016/11/05 4,718
614029 내일 대구에 김동길 김문수 김장훈이 시국모임 9 기가 차요 2016/11/05 2,077
614028 CJ 며느리, 코리아나 이용규 딸 이래나 사망 46 .... 2016/11/05 75,134
614027 어느쪽이 더 이해되는 상황인가요 7 ....... 2016/11/05 925
614026 시리 닮았다고 2 노랑 2016/11/05 799
614025 '재수없어' 의 순화 표현 없을까요? 19 ㅇㅇ 2016/11/05 3,088
614024 Jtbc뉴스특보 2 ... 2016/11/05 5,509
614023 광화문 4호선 타고 갈 때 질문요. . 1 광화문 2016/11/05 534
614022 걱정마시고 광화문광장 나오세요. 3 새벽 2016/11/05 1,333
614021 경찰 2만명 투입한다네요.. 4 .... 2016/11/05 1,752
614020 수시 1차 붙으면 수시 2차 응시 불가인가요? 6 rosa70.. 2016/11/05 2,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