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남친한테 쌍꺼풀 수술 한거 얘기해야하나요?
모태미녀인척 구는 게 사기꾼 같기도 하구요.
수술한지는 벌써 10년 넘었고, 수술한 티 나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 ㅠㅠ
1. 순진하시긴
'16.9.25 5:39 PM (175.226.xxx.83)십년 넘었음 당신겁니다.
눈 예쁘다한것도 아니고 전체적으로 예쁘다하는데2. 굳이
'16.9.25 5:40 PM (58.226.xxx.35)쌍꺼풀 수술을 고백까지 하는건 별로 못봤어요 ㅎㅎ
근데 그래도 살다보면 수술한건 다 알게되는듯 하고요.
연애할때부터 말 안해줘도 아는 사람도 있고
살다가 아는 경우도 있고...
언제 알게 되냐의 문제이지 나중에 알긴 다 알더라구요.3. ...
'16.9.25 5:47 PM (185.104.xxx.10)말 안해도 다 알 텐데요?
제 친구는 외국 남자 사귀는데도 딱 알더라는데요 뭘.
직장 남자들 얘기하는 거 들어봐도 성형한 거 다 알아요.
솔직하게 얘기하세요. 죄도 아닌데요.
성형을 하든 안하든 최종결과물로서 예뻐보이면 좋아하는 남자들도 많아요.
나중에 결혼해서 애기 태어났는데 쌍꺼풀 없으면 더 민망하잖아요.4. 하세요..
'16.9.25 5:53 PM (211.36.xxx.191)나중에 애낳음 ..사기당한기분 들죠..입장바꿔보면.
5. 하세요..
'16.9.25 5:54 PM (211.36.xxx.191)결혼할 사이면요..
6. ㅎ
'16.9.25 6:10 PM (223.62.xxx.15) - 삭제된댓글해야죠.
안하면 사기인거죠.7. 전
'16.9.25 6:10 PM (223.62.xxx.80)대학 동창이라 중간에 쌍수해서 남편이 당연히
알고있는대요 본인은 가끔 잊어버리더라구요
성형한티 많이 나는 여자연애인들 나오면
뭐라해요 옆에서 좀 어이없지만 걍 그려려니해요
남자들은 단순해요
참 전 삼학년때 했는데 하고나서 좀 이뻐지니?
다들 들이대더라구요 전후를 다 알아도 신경도
안쓰더라구요 눈앞에 이쁘면 되요8. ㅎㅎ
'16.9.25 6:18 PM (118.33.xxx.9)티 많이 나면 싫어해요. 특히 가슴수술은 거부감 갖는 남자들 많아요. 근데 화려하게 이쁘면 또 좋아하는 것 같아요.
9. ㅡㅡ
'16.9.25 6:25 PM (223.62.xxx.138)성형해놓고 잡아떼면 모를 것 같죠? 원글님 아버지 어머니나 형제들 그리고 태어날 자식 보면 원래 외꺼풀이었단 거 드러나요.
10. 근데
'16.9.25 6:25 PM (121.133.xxx.195)그냥 예쁘다하는거 말고
눈이 참 예쁘네라고 말했었다면
그 얘기 처음 들었을때 자연스럽게
나 눈 한건데? 하지않나요?
꼭 집어서 눈 이쁘다한게 아니고
걍 이쁘다 한거면 굳이 나 눈 한거다
하는게 더 부자연스러운거구요
뭔소린지 아시겠죠?^^11. 흠
'16.9.25 6:25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이게 참 그래요. 처음부터 말을 해버리면 편한데 처음 만날 때 스칠 인연일지 연인이 될지 모르는 거니까
내 개인얘기를 다 말하지 않게 되잖아요. 그러다 자연스럽게 연인이 되는데 그 과정에서 타이밍 놓치면 말 못하죠.
그걸 알아도 상관이 없는데 얘길 언제했냐. 알고 만나냐 나중에 아느냐에 따라 기분이 달라질꺼 같아요.
원글님은 참 애매하네요. 타이밍을 한 번 맞춰야할텐데 말이죠..12. ...
'16.9.25 6:26 PM (116.33.xxx.29)말하긴 해야 하는데 어느 타이밍에 말해야 하나 궁금했는데.
근데님 댓글이 정답이네요.13. dd
'16.9.25 6:29 PM (218.48.xxx.147)저도 남편이 처음 만난날 눈이 너무 예쁘고 맑고 등등 오바하길래 에이 이거 눈한건데하니 눈동자가 이쁘다는둥 수습하려했던 기억나네요
14. 원글
'16.9.25 6:34 PM (223.38.xxx.9)얘기하긴 해야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15. ....
'16.9.25 6:41 PM (110.70.xxx.124)그게뭐 별거라고 살짝 찝어써 그럼되죠 연옌들다 그러잖아요
16. ㅎㅎ
'16.9.25 6:44 PM (1.238.xxx.219)얘기해도 안믿음. 애는 아빠 빼박이라 증거로 못댐.
17. 더웃긴건
'16.9.25 6:46 PM (1.238.xxx.219)초중고 심지어 돌 사진을 보여줘도 못알아보고 안믿음ㅠ
18. ㅋㅋㅋ
'16.9.25 6:58 PM (118.35.xxx.73)저는 쌍수할때 남친이랑 같이가서 상담받고 수술했어요
남친은 옆에서 결사반대 했는데ㅜ 제가 하겠다고 하고 수술함
흑역사를 모두 알아서 편해요
나중에 애기 낳았는데 쌍꺼풀 없음 시댁에 뭐래지? 하니
남편왈 "우리 아기 눈은 장인어른 영판이네 ㅋㅋㅋㅋ"
이러고 놀아요19. 하지 마세요.
'16.9.25 7:09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우리 아버지는 눈도 크고 쌍거풀.
어머니는 보통눈에 쌍거풀.
자식들은 웬걸요.
둘은 눈도 작고 쌍가풀도 없고 위로 올라간 매서운 눈인데요.20. eoslje
'16.9.25 7:45 PM (112.121.xxx.15)뭘 말해요.....
말 할필요도 없고,,,,,고민할 필요도 없는 건데요.
남자친구분이 자연미인 어쩌고 하면서.....성형 어쩌고 하면서 뭐라고 하는 사람이예요??
그럼 인성 개차반이니 헤어지세요.
사람 자존감 깎는 인간이니 멀리하세요.
누가 보면 성형외과 우리나라만 있는줄 알겠네요.
했음 어떻고 않했음어때요???구리 얼굴대고 했어 않했어??자연이야??
어쩌고 말하는 인간이 무식하고,,,,상종할 사람이 아니예요.21. 쓸개코
'16.9.25 8:04 PM (121.163.xxx.64)작심하고 굳이 일부러 말할 필요 없기도.. 또 말못할건 뭔가 싶기도 하고 ^^
22. 저기
'16.9.25 8:12 PM (223.62.xxx.245) - 삭제된댓글위에 가슴수술한 여자한테 거부감을 가지는 남자가 많다는데 누가요? 몇명이 그래요?
정확한 통계도 없이 내가 못하니까 부리는 심술이네요
남초사이트에서 봤는데 없는 것보다 수술한 가슴이 낫다는 댓글이 많았어요 수술한 가슴은 시각적으로라도 감흥이 있으니까요23. 아니
'16.9.25 8:18 PM (223.17.xxx.89)쓰잘데없이 그런 얘기를 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