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NY=독거노인
오랜만
요새 다시 번아웃 증후근 증상인지
조금 무기력함이 찾아와서
매일 쳇바퀴돌 듯 일하고 즐기지도 못하고
이렇게 30대의 마지막이 가는구나 싶어서 좀 우울했다
운동도 답보상태고
뭔가 하던 운동에 변화를 줘야 할 것 같긴 한데
지금 센터를 옮겨서 다시 처음부터 배워볼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새로운 곳을 추천받아서 알아보고 있다
사정이 있어서 웨이트를 못하고 유산소만 몇 주 하고
환절기 접어들고 유산소도 안하고 있으니
확실히 몸이 가라앉는다
그리고 엉덩이도 사각이 되려고 한다
웨이트 할 때와 안 할 때 차이점을 확실히 느끼는게
몸 라인이 달라지는 거
이게 눈에 보인다
여러가지 다른 운동도 생각해봤는데 지금은 크로스핏 새로운 곳에 가서
조금 더 체계적으로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크다
아니면 다니던 데 마저 다니고 내년에 옮겨서 해볼까 싶고
운동하는 분들은 다들 열심히 하고 있는지?
나처럼 제자리 걸음은 하지 말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