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언니는 오랫동안 유학을 했어요
정말 열심히 성실히 공부하는 한국인 선배였구요.
저를 굉장히 예뻐해주셨고 친하게 지내셨는데
매일 페이스북 친구 추가를 했다가...
먼저 막 연락하시고 마음 편히 밥도 먹고 다시 만나자 친해지면
페이스북 친구에서 제외하고 저를 봐도 안녕. 하고 시크하게 지나가시는 거예요
그래서 내가 잘못한게 있나? 뭐지? 생각해봐도 모르겠고
저도 신경 안 쓸때쯤이면 또 친구추가 신청, 다시 만나서 친하게 놀고 또 다시 쉴드 치며 피하고를 반복
그리고 졸업하고 아예 연락을 안 했는데
장문의 편지와 함께 자길 용서해주지 않겠냐며 또 페이스북 친구 신청과 함께 다가오는 건데
이제 좀 무섭네요
다른 후배들도 그 언니가 그렇다는 걸 다 알고 있어요.
이런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구요
이런 경우에는 인격적인 장애가 있는 건가요?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