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같이 집밥이 훨씬 좋은 분이 있을까요?
맛없는걸로 배채우는게 화나죠^ ^
그렇다보니 밖에서 남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게 반갑지가 않아요
대단한 반찬이 땡기는것도 아니고
그냥 집에서 내가 좋아하는 반찬 피클이나 밑반찬 한 두 가지랑 밥 조금해서 입에 맞게 잘 먹는게 훨씬 좋아요
밖에서 특히 구내식당처럼 메뉴선택지가 한두가지뿐인 상황에서 밥을 먹으면 다른사람시선때문에 맛있는척 먹는양도 오버하게되니
늘 소화에도 문제가 생기고 맛없는걸로 속을 채우고나면 속상해요
집에있는 입에맞는 반찬이 눈에 아른거리고 ㅜㅜ
이러니 주말이 기다려집니다
맘대로 먹을 수 있으니까요
도시락먹을 상황은 안되고
점심시간이 좀 힘드네요
1. ..
'16.9.24 12:13 PM (219.240.xxx.107)저도 외식 한끼이상하면 소화가 안돼요.
헌데 애들도 늘 집밥해주니
외식 안즐겨해서 몸은 고달프네요.2. ..
'16.9.24 12:13 PM (211.61.xxx.211)집밥이 좋긴 한데.......하기 귀찮아요..;;
외식을 너무 많이 했더니....집밥이 편하고 좋긴 하네요.
지금도 도시락 싸들고 도서관와서 책보는 중인데요.
도시락 싸가지고 다닐 수 있다면 .......좋긴한데.
역시 반찬 만들어 넣고 이런 게 엄청 피곤하네요.
그래서 다들 사먹나 봅니다.
집밥 먹으려면 부지런해야 할 거 같아요.3. 저도
'16.9.24 12:16 PM (61.72.xxx.128)김치랑 김하고만 먹어도 집밥이
최고 맛있어요.
매식 하면 계속 갈증나요.4. 저요
'16.9.24 12:21 PM (104.236.xxx.93) - 삭제된댓글강하고 기름진걸 싫어하고 좋은 쌀로 지은 맛있은 밥을 좋아해서 멸치에 고추장만 있음 한그릇 뚝딱
5. ..
'16.9.24 12:23 PM (116.39.xxx.133)일단 외식은 재료도 나쁜거 쓰고(신선은 하지만 gmo 등) 몸을 썩히는거죠.
6. 별로
'16.9.24 12:25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귀찮으니까그렇죠
맨날먹는거비슷하니까 질리기도하고
내가한건맛이없어서요7. 저도
'16.9.24 12:26 PM (14.1.xxx.41) - 삭제된댓글집밥이 훨씬 좋아요. 물론 반찬 하나하나 다 내 손으로 해야되니 힘들고 시간도 많이 들지만,
밖에서 먹으면 자극적이기만 하고 속이 안 좋아요.
김에 간장만 찍어 먹는다고 해도 집밥이 좋아요.8. ㅁㅁ
'16.9.24 12:27 PM (175.193.xxx.104) - 삭제된댓글집밥좋은 사람이 더많죠
다만 여건안되니 울며 겨자먹기지요9. ..
'16.9.24 12:33 PM (115.140.xxx.216) - 삭제된댓글특히 나이 들수록 거의 집밥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점점 매식이 주네요
삼시 세끼 해먹기 진짜 지긋지긋한데
저부터도 외식할래도 먹고싶은 게 별로 없어요
비슷한 음식 돌려먹기 싫어해서 집에 요리책이 책장 두 단 가득이에요10. ...
'16.9.24 12:33 PM (115.140.xxx.216) - 삭제된댓글특히 나이 들수록 거의 집밥 좋아하더라구요
삼시 세끼 해먹기 진짜 지긋지긋한데
저부터도 외식할래도 먹고싶은 게 별로 없어요
비슷한 음식 돌려먹는 거 싫어해서 집에 요리책이 책장 두 단 가득이에요11. 근데요
'16.9.24 12:36 PM (218.149.xxx.77) - 삭제된댓글집밥 세끼 먹기 힘들어요. 외식만 하기도 힘들고요. 집밥 두끼 외식 한끼 이게 적당한 듯 해요.
12. !!
'16.9.24 12:56 PM (1.233.xxx.136)집밥이 맛있어도 하기 싫어서 집에 먹을게 없어요
13. dd
'16.9.24 12:57 PM (114.200.xxx.216)자기 손으로 해먹는 집밥이라면 누가 뭐라 하겠어요..다른 사람이 해주는 집밥만 찾으면 문제지만..근데 밥이 문제가 아니라..기분전환해야 할때도 있잖아요..분위기좋거나 특이한 맛집 탐방같은거..집구석에서 밥만해먹는거 너무 궁상맞아보여요..
14. 음
'16.9.24 1:12 PM (223.131.xxx.229)훗날 며르리가 고생하겠네요.
우리 시아버지가 외식만 하면 배탈이 나신다고해서..
항상 집밥만 해야하는데..
정말 죽을맛이네요.ㅡ.ㅡ;;
제발 외식좀 했으면..15. 홍양
'16.9.24 1:27 PM (116.41.xxx.115)에구 저같은 분들이 많으셔서 너무 반갑네요
전 별미를 찾지안거든요
명란젓에 꽂히면 그냥 밥에 명란에 구운김 몇장이면 그게 되는거고
계란후라이 하나만 놓고도 잘 먹어요
제육볶음 양념 잘해두면 조금씩 볶아 먹으면 그거에 또 만족하고
속이 편한게 젤루 좋네요16. 홍양
'16.9.24 1:29 PM (116.41.xxx.115)가끔 맛난것도 먹으러 다녀요~^ ^
그렇게 안먹고 무슨재미겠어요
근데 주중에 구내식당처럼 선택의여지가 없고 맛도없는 점심을 먹는게 억울 할 뿐이죠 ㅎㅎ17. 그게
'16.9.24 1:39 PM (1.233.xxx.147)혼자면 아주 편하고 그냥 누룽지에 반찬하나만 놓아도 좋죠
그런데 남편입맛 아이들 입맛 각각 한두가지씩 맞추려면 서너개는 해야하니
매일 삼시세끼 집밥이 힘이드는 거지요 ..
저도 맛을 떠나 집밥이 과식없고 염도도 낮아 속이 훨씬 편해요~18. 여태먹은음식중
'16.9.24 2:14 PM (223.62.xxx.149)갓지은 햅쌀밥에 제대로 맛든 김장김치 먹은게제일 맛있었네요 거기 김한장있음 금상첨화 플러스 불고기나 생선구이하나면진수성찬이죠 외식싫어요
19. ㅇㅇ
'16.9.24 2:36 PM (24.16.xxx.99)집밥 싫어하는 사람 있나요.
만들고 치우는 게 힘들고 시간도 없고 재료 살 시간도 없는데다 식구들 입맛 시간 맞추는 것도 어려우니 외식을 하게 되는 거죠.20. 저요 ㅎㅎㅎㅎ
'16.9.24 3:11 PM (59.6.xxx.151)밖에서 먹으면 늘 소화 안되서요
근데 원글님은 내 입에 집밥이 좋다
는 건데 집밥 하기 힘들다 답은 무슨 상관인 답인지
원글님이 마누라 등골빼는 남펀도 아니고
어긴 참 앞서 입장방어가 심해요21. ...
'16.9.24 4:22 PM (175.223.xxx.121) - 삭제된댓글매번 어떻게 맛있게 먹나요.
맛을 되게 중요하게 여기시네요.22. ㄷㄱㄷㄱ
'17.9.5 1:40 AM (159.203.xxx.137) - 삭제된댓글ㄷㄱㄹㄷㄱㄺ
23. ㅌㅊㅍㅌㅊㅍㅌ
'17.9.15 12:12 AM (107.170.xxx.79) - 삭제된댓글ㅊㅍㅌㅊㅍㅌ
24. ㅌㅊㅍㅌㅊㅍㅌ
'17.9.15 12:13 AM (107.170.xxx.79) - 삭제된댓글ㅊㅌㅍㅌㅊㅍㅌㅊ
25. ㅌㅊㅍㅌㅊㅍㅌ
'17.9.15 12:14 AM (107.170.xxx.187) - 삭제된댓글ㅌㅊㅍㅌㅊㅍㅌㅊ
26. ㅌㅊㅍㅌㅊㅍㅌ
'17.9.15 12:15 AM (110.13.xxx.74) - 삭제된댓글ㅀㅌㅀㅇㅀㅇ
27. ㅌㅊㅍㅌㅊㅍㅌ
'17.9.15 12:15 AM (107.170.xxx.118) - 삭제된댓글ㄹㅇㅎㅀㅇ
28. 후뤃ㄹ
'17.9.15 12:17 AM (107.170.xxx.118) - 삭제된댓글ㅎ루훌후ㅜㅜㅜㅎ
29. 후뤃ㄹ
'17.9.15 12:18 AM (107.170.xxx.118) - 삭제된댓글ㅜ후훌후ㅜ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