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대 간다는딸 간호사시키고싶어요ㅜㅜ
딸둘만바라보는어미로서
딸들이 불륜천국에 술문화로썩어가는한국땅에서
결혼해사는거 너무불안해요
그래서 선진국가서 사는거보고싶어요
게다가 요즘 지진피해까지보다보니...
미국가자니
병많은저라서 의료제도땜에그렇구요
뉴질랜드나 호주어떨까싶어요
간호사하면 한국보다좋다잖아요
교대가서 교사하면 한국에서만살아야하구요
북핵에 지진에...
당장이라도뜨고십은데
제가능력이안되네요ㅜㅜ
1. 원글
'16.9.24 3:44 AM (49.1.xxx.60)제생각이어떤지 공감하시는지 모순이있다든지 말슴부탁드려요
요즘왜케답답한지ㅜㅜ
집안이교사가많아서그답답함을알아오ㅜㅜ2. 원글
'16.9.24 3:57 AM (49.1.xxx.60)딸한테말해보고싶어요
제가영어도되고건강도좋으면
딸들데리고가고싶더라구요
실제로제제친구는미국갔어요
물론남편이있으니수월하겠지만요
맘님들 생각은어떠세요??3. ㅇ
'16.9.24 4:02 AM (118.34.xxx.205)딸 인생이죠. 평생 함께 사실건아니잖아요
4. 좋은 생각이심.
'16.9.24 4:05 AM (2.216.xxx.183)간호대 보내시고 유학을 오스트레일리아로 보내세요.
거기서 영국이든 캐나다든 골라 갈 수 있음.5. 교사
'16.9.24 4:05 AM (220.118.xxx.68)답답한거 아시는 분이 간호사 힘든건 생각안하세요 해외에 간 우리나라 간호사 진짜 힘든일해요 ㅠ
6. 00
'16.9.24 4:07 AM (218.50.xxx.101)안힘든게 어딨어요.. ㅋㅋ
그래도 간호사 괜찮다고 생각합니다..7. jipol
'16.9.24 4:39 AM (216.40.xxx.250)요새 미국은 간호사로 영주권받는거 거의 닫혔여요 한 2년도 넘었어요
8. 우선
'16.9.24 4:48 AM (104.33.xxx.71)간호사 미국이든 한국이든 쉽지 않아요.
또 간호사로 영주권따는건 진짜진짜쉽지 않아요.
여기서 태어나고 자란 애들도 RN 따고도 잡 구하기 쉽지 않거든요.
그리고 본인이 병이 많아 외국에서 치료받고싶다는데...
현실적으로 따님이 영주권 따도 부모가 영주권 받으려면 본인이 영주권에서 시민권 받으려면 10년 걸리고 가족 초청 하려면 몇년 더 걸리고. 그렇게 어머니가 오세 되어서 의료혜택 받으려면 쉽지 않아요. 그리고. 오히려 한국보다 의료 접근도가 떨어지기도 하구요.9. ..
'16.9.24 5:19 AM (114.202.xxx.55) - 삭제된댓글본인 능력이 안된다는 것 아시면 능력만큼 산다는 것도 받아들이셔야죠.
딸도 적성이라는것도 있고, 미래의 꿈이라는 것도 있는데,
엄마 희망대로 외국나가 사시는 꿈 이뤄줄 수 있는 직업 택할수는 없쟎아요..
자식 인생 따로, 내 인생 따로 입니다..10. ..
'16.9.24 5:25 AM (114.202.xxx.55) - 삭제된댓글"딸 둘만 바라보는 어미"라고 하시니...
참 부담스러운 엄마네요.
아들 둘만 바라보는 어미라 했으면 비난 많이 들으셨을 때
딸 엄마라 그래도 별 비난이 없군요11. ..
'16.9.24 5:30 AM (114.202.xxx.55)"딸 둘만 바라보는 어미", 불안한 한국 떠나 외국에
나가 살고 싶은 엄마 소망 이뤄줄 수 있는 진로를
딸이 택하길 바라는 엄마.. 참 부담스러운 엄마네요.
아들 둘만 바라보는 어미라 했으면 비난 많이 들으셨을 때
딸 엄마라 그래도 별 비난이 없군요12. ---
'16.9.24 5:32 AM (130.219.xxx.211)딸도 자유의지 가진 인격체입니다.
아주머니 바람을 이뤄주는 아바타같은 존재가 아니에요.13. ..
'16.9.24 5:37 AM (114.202.xxx.55)"내 꿈은 재벌 2세가 되는 것인데
우리 부모가 노력을 안해"..라는 조크가 있던데,
내 꿈은 외국 나가 사는 건데 딸이 노력을 안해..군요.14. ...
'16.9.24 5:41 AM (65.110.xxx.41)간호사 되면 해외 취업 잘 되고 영주권 나눠주는 거 옛날 말이에요.. 최근에 막차 타고 간신히 간호사 공부해서 취업하고 영주권 받은 친구들 전부 친정에서 학비랑 생활비 원조 받거나 남편이 서포트 해준 경우 뿐입니다 그럴 자신 있으세요? 서른 훌쩍 넘은 나이에 간신히 공부 마치고 영주권 받았는데 알고보니 적성 아니라 때려치는 친구들도 있었네요
정 아쉬우시면 본인이 공부하세요 딸들 바라지 마시구15. ㅡㅡ
'16.9.24 5:46 AM (218.157.xxx.87)님은 결혼해서 애 둘 낳고 살면서 딸은 헬조선에서 결혼시키기 불안하니 간호사 만들어 외국나가 병많은 님 평생 돌보며 살아라 하겠다고요??? 첫째 누가봐도 간호사보다 교사가 나을 듯 한데 간호사 시키겠다는 거 이상하고요. 둘째 불륜 술문화 싫어 한국서 결혼생활 안 시키고 싶다는 것도 솔직히 오바고요. 셋째 하국 결혼문화 싫어 외국서 살게하고 싶다하면 혼자 보내도 되지 병많은 님이 의료보험제도까지 따져가며 자기 유리한 나라로 함께 따라 나가려는 거도 이상해요. 딸들 본인 병간호 시키고 노후 위탁하려고 키웠어요??? 딸들이 인생 선택하게 하세요.
16. 세상에
'16.9.24 5:58 AM (121.133.xxx.195)정말 부담스러운 엄마임
17. 아이고
'16.9.24 6:02 AM (222.108.xxx.99)세상에 따님들이 이런 엄마의 마음을 몰랐으면 좋겠네요.
18. 현미국간호사
'16.9.24 6:07 AM (98.160.xxx.181) - 삭제된댓글간호사 괜찮아요. 지금 영주권 어찌되는지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계속 막힐거 같지않고요. 간호대 막 졸업한 신참 간호사도 취직 잘되는 편이에요. 시골은 어떤지 모르지만 서부 대도시사는데 노년층 늘어나서 새로 오픈한 병원들도 많고요 곧 은퇴할 베이비부머 간호사들도 많아서 취직 전망 좋아요. 여긴 12시간 교대 근무고 원하면 보험회사나 제약회사로도 갈수있고 리서치하는 곳도 많고....병원외에 간호사들 갈곳 많아요.
19. 참
'16.9.24 6:09 AM (1.239.xxx.146)요즘시대에도 저런 마인드 가진 엄마가 있다니...이기적인 엄마네요.딸이 불쌍 하네요.
20. 딸아이
'16.9.24 6:10 AM (129.89.xxx.189)미래 걱정 하셔서 진로 강요하시다 나중에 원수 지실 수도 있습니다. 그냥 하고 싶은대로 좀 지켜봐 주시면 안 될까요?
21. ㅇㅇ
'16.9.24 6:11 AM (180.229.xxx.174) - 삭제된댓글스무살 넘어가면 독립적으로 자기인생삽니다.
아무리 원글님이 함께하시려해도 현실이 그렇고
앞으로의 세대는 더 그렇죠.
원글님과 부모님의 경우를 생각해보세요.
부모에게 잘하고 돈독한사이라도 장성한 자녀인생은 독립적이되죠.
간호사 고되고 힘든직업이예요.22. ㅇㅇ
'16.9.24 6:20 AM (49.142.xxx.181)왜 간호사 까는 판을 또 벌이시나 모르겠네요?
일부러 이런글 쓰시는거 같음 ㅉ
간호사도 자기면허 가지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에요.
대학때도 타학과애들보다 몇배 더 열심히 바쁘게 실습 나가고 공부했던 애들이고요.
경력 단절된 아주머니들 식당 설거지 할까 가사도우미할까
간호조무사 할까 요양보호사 할까 재취업 걱정할때
그래도 자기 기존 경력 가지고 어디든 재취업 용이하고요.
근데 왜 이렇게 유치하게 판을 까시는지 모르겠네요.
간호사 없으면 환자들 어떻게 될까요? 그 힘들다는 일 하는 간호사가 있기에 환자들이 도움을 받는겁니다.
진짜 간호사로서 짜증나 죽겠어요. 누가 밥을 달랬나요 떡을 달랬나요.
딸이면 안시킨다는 소리 솔직히 듣기도 싫어요. 저는 제 딸 간호사 하겠다고 하면 적극 밀어줄겁니다.23. ..
'16.9.24 6:20 AM (121.125.xxx.163)예전엔 파독 간호가 많았잖아요 요즘은 한명도 없음
이슬람이랑 중국 이민자가 많아 안받아줘요24. 윗님
'16.9.24 6:21 AM (222.239.xxx.49)누가 간호사를 깠다고 그래요?
25. ㅇㅇ
'16.9.24 6:24 A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두고 보세요. 이 글 밑으로 간호사를 교사에 대냐 간호사는 딸 안시킬 직업이다 교사가 백번 낫다고
간호사 까는 댓글이 쭉 올라올테니깐요..
벌써 이글 위에 위에 글로 이 글읽고 쓴다면서 병원에 입원해보니 간호사 안시켜야 겠다는 글이 있더군요.26. 윗님
'16.9.24 6:25 AM (49.142.xxx.181)두고 보세요. 이 글 밑으로 간호사를 교사에 대냐 간호사는 딸 안시킬 직업이다 교사가 백번 낫다고
간호사 까는 댓글이 쭉 올라올테니깐요..
벌써 이글 위에 위에 글로 이 글읽고 쓴다면서 병원에 입원해보니 간호사 안시켜야 겠다는 글이 있더군요.27. 외국에서
'16.9.24 6:27 AM (107.147.xxx.167)간호사 힘들어요. 간호사로 가서 어떤 병원에서 어떤 일을 할지는 모르지만 일단 서양사람들 체격이 우리와는 달라서 혹시라도 환자를 들거나 들추어야 하는 상황이 되면 엄청 힘들데요. 서양 간호사들은 그들 나름의 체곡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동양 간호사들과는 또 다르데요. 그런걸 감안한다면 외국가서 간호사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28. 원글님
'16.9.24 6:28 AM (222.239.xxx.49)간호사 공부를 어디서 시키신 다는 거지요?
한국에서요?
한국 간호사로 해외취업이 쉬운지 아세요?
나라도 안 정한걸 보니 정확한 정보도 없고
막연한 혼자만의 선진국에 대한 환상과 본인까지
딸 인생에 얹혀서 선진국 살고 싶으신 것 같은데 (본인이 병이 많으니 미국은 안되고 하는 글을 보니)
유학 보내서 해외에서 다시 학위따서 보낼 재력과 아이의 능력이 있으신 것 아님 정신차리세요.29. 헐~~~
'16.9.24 6:30 AM (211.109.xxx.119)특수교사인 지인
딸이 교대갈 성적이 안되서 간호대 졸업
신촌세브란스 들어 갔어요.
한 7개월 보내니 교대는 어차피 실력이 안되서 못 갔으니
특수교육은 그나마 경쟁률도 나으니
특수교육 보낼걸 간호돼 보냈다고 너무너무 후회하시는 모습이 떠오르네요.
간호사가 돈을 많이 벌지만 너무너무 삼교대로 파김치가 되어 밤이고 새벽이고 집을 나서는 모습을 보면 너무너무 안쓰럽대요
자기딸 고생하는게 너무 가슴 아프다고...
유치원에 교육실무사같은 보건교사라나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는데
그런 직업을 뽑는다면 그걸 보내야겠다고
그럴정도로 힘든직업인데
딸을 간호사 시키고 싶더니 이해가....
물론 신입이니 더 힘들어도 있지만요30. ㅡk
'16.9.24 6:30 AM (116.39.xxx.133)"내 꿈은 재벌 2세가 되는 것인데
우리 부모가 노력을 안해 ㅋㅋㅋㅋ31. 이기적인 엄마
'16.9.24 7:32 AM (125.62.xxx.116)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능력 안되는건 극복 못 할 현실이니
딸들 인생에 기대서 팔자 고치고 싶나요?32. ...
'16.9.24 7:32 AM (24.84.xxx.93)적성만 맞다만 강추합니다. 캐나다에션 엄청 샐러리도 높은 편이고, 한국과 많이 달라요.
미국에서 산부인과 전문의인 미국인 친구도 자기도 간호사 할껄 (의사입장에서보면 편하게 일하며 오버타임 다 챙겨간다고). 한국과 많이 달라요. 한국 중국만 간호사를 힘든일로 보는 듯. 대신 적성 맞지 않다면 비추입니다. 아무나 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요.33. .r.r.
'16.9.24 7:33 AM (124.56.xxx.179) - 삭제된댓글애가 하고 싶다는 게, 윤리적으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없는데...
왜 엄마가 다 큰 아이 인생을 이래라 저래라 시키고 싶다느니,
이미 애 앞에서 너 교사말고 간호사해서 외국 나가라 한건 아니죠?34. ㅇㅇ
'16.9.24 7:37 AM (58.140.xxx.146)자식인생은 엄마인생과 별개예요.
왜 한국서 교사하고싶어하는애한데 외국나가살고 직업은 외국에서 직업얻고 살기쉬운 간호사로 진로 바꿨음 한다니..35. ...
'16.9.24 7:39 AM (175.223.xxx.188)이글 혹시 베스트라도가면 또 큐큐님이 와서 댓글달듯ㅋ
36. .......
'16.9.24 7:52 AM (220.80.xxx.165)딸걱정이라고썼지만 어딜봐서 자식걱정하는건지......
본인걱정만하고있네요.지구어딜가도 불륜 술문화 자연재해 다있어요.가고싶으면 직접 노력해서가세요37. ㅡㅡㅡ
'16.9.24 7:56 AM (216.40.xxx.250)체력딸려서 한국분들 간호사 힘들어요.
백오십킬로도 넘는 고도비만 환자들 북미권에 수두룩한데
그걸 옮기고 싣고 지고 일으켜서 뭐 하고...
서양인들 체구 엄청커요. 그냥 집채만한 사람수두룩.
그래서 간호사들 대부분 덩치큰 흑인여성들이나 스패니쉬 아니면 백인들이었어요.38. 외국
'16.9.24 8:58 AM (14.1.xxx.78)외국에서 간호사는 인도 혹은 필리핀 이민자들이 장악하고 있죠
39. 한마디
'16.9.24 9:12 AM (117.111.xxx.126)엄마들이 본인편의를 위해
딸~딸~하나봅니다.40. 간호사~
'16.9.24 9:25 AM (119.195.xxx.248)간호사 멋져요.
지금보다 백배 업그레이드된 시기가 곧 올겁니다.
한때 한의사 엄청났었지만 지금 요양병원에서도 몇개월 자리차지하다 퇴출됩니다.
시대는 시대요구에 따라 바껴요.
간호사는 지금보다 여러면에서 훨씬 업그레이드 되있을겁니다.
제일 웃긴게 귀한딸이면 간호대 보내지 말라는 글.
정신이 좀 이상한 사람인듯.
호흡기의사는 환자가 뱉은 가래, 들여다보며 색깔 확인하고 냄새 맡습니다.
의사는 가운걸치고 고개 들고다니며 존경만 받는 사람인가요.
시체 만지고 들여다보고 피고름 드레싱하다 얼굴, 심지어 입으로 튀는 경우도 허다해요.
마스크 안했을경우.
그러나 이러한 애씀과 노력이 있어야 그 직업이란게 있습니다.
귀한따님은 백수로 평생 히키코모리 시키시는게 정답일듯요.41. ㅇㅇ
'16.9.24 9:25 AM (122.35.xxx.109)우리딸 간호학과 갔지만 교대갈 실력됐으면
당연히 교대보냈죠...
애들가르치는게 낫지 그 힘든 간호사를 시키고 싶은
엄마도 다있네요...42. ?
'16.9.24 9:28 AM (160.13.xxx.63)딸들 외국으로 다 보내면 본인은 혼자 어디서 살거예요?
43. 저 위
'16.9.24 9:30 AM (119.195.xxx.248)간호사가 150키로 넘는 환자,
옮기고 싣고 지고 일으켜서 뭐 하고... 라니요.
뭐하고는 또 뭔가요.
뭘 알고나 쓰는건지.
간호사가 환자를 옮기고 싣고 지는것 봤나요?
보조요원들이 다 합니다.
글쓰신분 따님은 절대 간호사 시키지 마시구요. 뭐 할수도 없겠지만요.
보조인력 시키세요.
옮기고 싣고 지고 또 뭔가를 하는.44. ㅋㅋㅋ
'16.9.24 9:30 AM (1.176.xxx.24)엄마가 딸의 인생을 쥐었다폈다
이렇게나 개입을 마니하는군요
신기하네요45. ..
'16.9.24 9:38 AM (114.204.xxx.212)교대만 가도 감사하겠는데... 왜요?
간호사 쉽지 않아요 맨날 환자에 시달리고 , 실습에46. ..
'16.9.24 9:39 AM (114.204.xxx.212)긴 인생 , 아이가 원하는거 하고 살게 해야죠
47. ....
'16.9.24 10:06 AM (221.157.xxx.127)원글님은 원글님인생 사시고 딸인생은 딸겁니다 뜨고싶은거야 원글님이지 딸이 아니죠 ㅎㅎ
48. 저위에
'16.9.24 10:36 AM (216.40.xxx.250)병원서 보조인력이라뇨. NA 말하세요? 간호사들 일일이 널스에이드들 못불러요. 하는일도 다르고 닥치면 직접해야해요. 나보다 덩치큰 환자 일으켜세우고 피며 똥오줌 패드 가는것도 간호사가 직접하는데 그거 일일이 에이드 부를수 있을거 같아요? 여기 미국 동부 대형병원이에요.
49. 저위에
'16.9.24 10:40 AM (216.40.xxx.250)환자들 배변도 거동힘든 환자 어깨에 부축해서 변기까지 데려가서 봐주고 옆에서 얼마나 봤는지 변기통에 받쳐 확인까지 하는게 Room Nurse 일이에요. 링겔 갈때도 꼼짝못하는 거구의 환자 들어서 위치 잡아줘야 하는데 그거 일일이 콜해서 하는경우 없어요. 그래서 체구 작은 동양계 간호사들 대형 병원서 거의 못버텨요. 로컬 클리닉은 가능하겠지만 이미 필리피노들이 자기들 카르텔 만든지 오래네요.
50. 소란
'16.9.24 10:40 AM (59.28.xxx.57)근데...정말 간호사는 본인이 할 의지가 있어야 해요...
부모가 시킨다고 해서 될일이 아니죠....실컷공부하고 간호사 적성 안맞다하여 그만두만 그땐 어떻게 할실건가요? 그런예가 많아서 그래요...
정작 저희딸은 간호사 시키고 싶지 않은데 본인 우겨서 지금 간호학과 2학년입니다..
이렇게 공부 많이 할줄알았으면 간호과 안올껄...하고 불만을 쏟지만 그래도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
니 잘하고 있네요....딸의 인생은 딸이 알아서 하도록 지켜봐주세요..51. ...
'16.9.24 10:46 AM (223.62.xxx.18)요즘 학생수 팍팍줄고
노인인구느는거보면
적절한 선택일수있다 싶어요.
일인당 학생수를 줄인다하더라도
언제까지 교사티오가 유지될까요.52. 어머니 본인을 알아보세요
'16.9.24 10:53 AM (1.228.xxx.136)가정부 이민 받는 곳으로
53. ..
'16.9.24 11:00 AM (211.224.xxx.29)근데 왜 엄마가 딸들 가는데 따라가나요? 딸들 미래가 걱정이란건 그냥 하는말이고 속내는 본인이 외국가 살고 싶지만 갈 방법이 없으니 아이들 외국에 취직시켜 따라가 살고 싶은게 정말 속마음 같은데요. 나쁘네요
54. 엄마라네
'16.9.24 11:16 AM (58.121.xxx.9)너무 싫으네요
딸이 간호사 하고싶다면 모를까 엄마의 강요에 의한 전공선택
나중에 맞지않으면 그 원망 어찌 감당하시려고
인생이 그렇게 계획대로 된답니까?
딸인생 어찌할까 생각말고 본인이 간호대가서 간호사 하세요.
제 남편이 딸한테 변호사하라할때 니가 로스쿨 가라했어요55. 제가 보기에
'16.9.24 11:33 AM (218.234.xxx.114) - 삭제된댓글간호사는 지구 최강의 3D 직업 같아요.
56. 딸의 적성이나
'16.9.24 12:30 PM (219.249.xxx.47)의견이 더 중요하지요?
지인 중에 간호사 하다가
뒤 늦게 교대가서 교사하는 딸이 있어요
잘 알아서 판단 내리세요.
님의 인생이 아니라
딸의 인생입니다.
한편생 같이 품안에서 같이 살 생각은 하지마세요!!!57. 딸
'16.9.24 1:22 PM (111.65.xxx.115) - 삭제된댓글인생망치려고 작정햇네.
교사와 간호사는
솔직히 갭이 너무 큰데요...........ㅉㅉㅉㅉㅉㅉ58. 딸
'16.9.24 1:24 PM (111.65.xxx.115) - 삭제된댓글인생망치려고 작정햇네.
교사친구들 많은데 요새 교사들이 만나는 남자수준이나 사회적인건 간호사랑 차이가 많이 납니다..
간호사도 직업상 많이 보는데 힘든직업이에요....
참 이상한엄마네.....59. 딸
'16.9.24 1:25 PM (111.65.xxx.115) - 삭제된댓글인생망치려고 작정햇네.
교사친구들 많은데 요새 교사들이 만나는 남자수준이나 사회적인건 간호사랑 차이가 많이 납니다..
간호사도 직업상 많이 보는데 힘든직업이에요....
참 이상한엄마네.....
교사대신 의대보낸다하믄 그러려니 하는데
교사대신 간호사요???? 간호사는 40만넘어도 취업하기 버거워요.60. ㅇㅇㅇㅇ
'16.9.24 7:15 PM (112.166.xxx.20)간호대 다니다가 교대 온 여학생은 종종 꽤나 있습니다만
그 반대의 경우는 전국에 단 한 사례도 없을겁니다.61. 간호사만세
'16.9.24 7:15 PM (112.151.xxx.224) - 삭제된댓글직업...
차근차근 다 밟아버리더니
이제는 교사직업도 밟아버리네요
의사도 밟을날이 있으려나..62. 호주맘
'16.9.24 7:28 PM (60.241.xxx.16)어머님이 참 생각이 깨어 계셔서 따님이 부럽습니다.
사람이 다 자기가 경험한 안에서 말을 하니 경험 못한 입장에서는 경험한 사람말이 믿기지 않지요.
종합병원 말고 양로원에 근무하는 경우 저희 같은 경우 밤에만 근무 원하는 간호사가 따로 있습나다.
근무 3교대인데 본인이 원하는 대로 줍니다 .
어떤 사람은 종합병원보다 편하긴 하나 넘 지루하여
종합병원으로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세상에 쉬운일 단 하나도 없습니다.
외국서 간호사 좋은 직업이라 생각됩니다.
얼마전 만난 간호사는 한국서 대학 떨어져 여기서 공부해 간호사가 되었다고 하더군요 .
한국처럼 하루에 오랜시간 일하면 힘들지요.이건 일본도 마찬가지더군요. 몇일만 근무하면 힘들지 않아요 .part time이 아주 잘 되어있는 직종입니다.
영어 쉽지 않치요.
하지만 열심히 하면 다들해요.
실제 병원서 쓰는 말들 정해져 있어요.
그리고 여럿이 같이 일을 하는거라 모르면 물어보면
되고 중요 사항들 글로 명시되니 실수할 일 없어요.
그러니 도전해 보는거 전 찬성입니다63. ㄹㄹ
'16.9.24 7:28 PM (39.7.xxx.175)큰일날 소리 하네
미국 간호사 이민 힘들어진 지 몇년 됏어요 영어 다 되고 미국에서 학교 나온 간호사들도 지금 힘들어요 하물며 국적도 안 되는 비자 해결 안 해줘요 정신차리세요. 간호사에 연금 있어요? 정년 잇어요? 간호사 태움 문화 때문에 자살하는 다큐나 보세요.64. ;;;;;;;;;;
'16.9.24 7:29 PM (211.108.xxx.216)교사든 간호사든 아이 적성에 맞고 자기가 뜻이 있어야죠.
억지로 보내놓으면 아이의 삶도 힘들어지는 것은 물론
나중에 직장에서 조금 힘든 일 있을 때마다 엄마 원망합니다.
결혼도 그렇게 부모 욕심대로 어거지 결혼 시켰다가 평생 원망 듣고 싸우며 사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요.
왜 사람들은 부모란 이름으로 이렇게 자기 무덤 자기가 파는 짓을 아무렇지 않게 할까요?
그것도 구덩이에 혼자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앞길 창창한 아이도 같이 끌고 들어가는 셈인데...65. ㅇㅇㅇ ㅇ
'16.9.24 7:54 PM (175.223.xxx.99)간호사 욕먹이려고 쓴 글
간호사vs교사 글 하나 던져놓고 떡밥물기 좋게 딸직업으로 시키고 싶다 분란일어나기 좋게 써놓고
니들끼리 간호사 까라고 정작 원글쓴 본인은 본문글에
이어 첫댓글 써놓고 사라짐
ㅉㅉ66. 오수정이다
'16.9.24 8:23 PM (112.149.xxx.187)간호사 욕먹이려고 쓴 글2222222222
67. 자기
'16.9.24 9:25 PM (119.192.xxx.247) - 삭제된댓글자기 하고싶은 걸 해야잖아요
어떤 애는 간호대 나오고 4대 대학병원에
간호사 한다고 좋아하더니
두 달하고 너무 힘들다고 그만뒀대요
정말 아깝고 안타깝더라구요
제 친구 딸이
공부도 참 잘했는데
그만두고 집에서 노는데
너무 편안해한다는 거예요
힘들다는데 어미가 억지로 등 떠밀 수도 없고.
진로는 진짜 본인이 선택해야 후회가 없어요68. 루팽이
'16.9.24 10:33 PM (125.138.xxx.203)딸들이 외국나가고 싶어하는 마음이 잇나없나를 알아보는게
일차적인 문제같네요.. 전혀없는데 어머니 혼자 김칫국마시다가
애들 구박이나 할듯 ㅋ69. 댓글달려고
'16.9.24 11:05 PM (219.251.xxx.66)로긴했어요.
짧은기간이지만 전직 미국간호사로 일했었어요.
교대갈수 있는 성적이면 교대가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간호대,미국간호사시험,ielts영어시험등은 별로 어렵지않지만...
미국에서 영주권만 바라보면서 불안한 상태로 살아가는게 얼마나 힘든지...
저는 영주권은 문제 없었고 영어도 크게 불편하지 않았지만
그안에서 보이지않게 느껴지고 들리는 각종 차별들....
같은 한국 간호사끼리의 문제들 등등등등
저는 자리잡고있던 남편이랑 살면서 미국간호사 준비하고, 시험보러다니고, 영주권 진행하는 등 한국에서 오시는 간호사분들과는 사정이 조금 달랐지만 그래도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한국에서 일하시다 오시는 분들은 상상초월했어요. 저는...남편이 한국에 나오게 되어서 같이 오는바람에 귀국했지만 그때 같이 일하시던 분중에...반정도는 귀국하신것 같아요. 남아계신분들도 잘된분 그냥 그런분 많지만...그 과정이 정말 어려워요.70. 님이
'16.9.25 12:31 AM (223.62.xxx.159)지금이라도 간호사자격증따세요. 딸이 하고픈대로 좀 놔두세요..딸둘만 바라본다는것도 웃기고...
71. 본인
'16.9.25 12:51 AM (114.201.xxx.164)그렇게 간호사 해서 외국 가고 싶으면 본인이 공부해서 가시구랴 그래서 애들 데리고 가면 되지
원글님은 나이가 먹어 머리 굳어서 안되나요? 그 속에서 나온 애는 별 뾰족한 수 있겠수? 그 머리가 .그 머리지?72. 전직간호사
'16.9.25 12:59 AM (49.169.xxx.143) - 삭제된댓글오랜만에 82에 왔는데 베스트에 교사,간호사 글이 떡하니
메인에 있네요.
교대 갈 실력되면 교대 보내셔야지요.
장기전으로 본다면 간호대 보내셔야 하구요.
제가 간호사지만 이제 82에서 간호사글 정말 지겹네요.73. ///
'16.9.25 3:26 AM (61.75.xxx.94)직업이 생계를 위한 수단이기도 하지만 평생 몸 담고 살면서 자아실현을 하는 수단이기도 한데
왜 어머니가 딸의 인생을 마음대로 결정하나요?
제발 좀 딸 하고 싶은 거 하도록 내버려두세요.
본인이 선택하는 삶을 살아야 나중에 후회도 미련도 없습니다.
우리나라가 살기 불안하면 원글님이 공부를 하든 돈을 모으든 뭐든 해서
선진국으로 가서 기반을 잡고 딸들을 부르세요74. 정말
'16.9.25 6:22 AM (123.248.xxx.147)간호학과가서 공부하는 젊은애들이 ..여기서간호시 검색해서 읽어보면 다들 얼마나 기가찰까..
75. ...
'16.9.25 10:53 AM (112.145.xxx.28)세상만사 살다보니 이런엄마도 다 있네...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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