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둘 집에서 보육.. 그렇게 힘든일인가요?

Dd 조회수 : 3,529
작성일 : 2016-09-24 00:56:28
첫째 아이가 28개월이라 아직 어린이집 안보내고있어요
1월이 출산인데 얼집 안가니 주변서 더 난리네요
둘을 어떻게 감당할거냐고...
정말 그토록 힘든일인가요 아직 겪어보질 않으니 원..
출퇴근 도우미는 계속 둘거고요
첫째는 둘째 낳고 6개월 뒤쯤 보내려고요
IP : 211.195.xxx.12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4 12:58 AM (182.212.xxx.215)

    전업이시고 출퇴근 도우미 있는데 이런 질문 왜 하세요?

  • 2. ㅇㅇ
    '16.9.24 12:59 AM (211.195.xxx.121)

    주변서 도우미 있어도 힘들다는데요
    왜이리 겁을 주는지 ㅠㅠ

  • 3. 아마도
    '16.9.24 1:03 AM (121.172.xxx.107)

    낳고 보내면 배신감 느낄 걸요.
    동생이 태어나더니 어린이집까지 보내, 으악!!!
    첫째 입장에선 그렇다구요.
    지금부터 살살 보내시지 그래요.
    아무리 도우미 있어도 잠 부족하고 몸 안 좋은 건 분명하잖아요.

  • 4. 음..
    '16.9.24 1:04 AM (121.150.xxx.143)

    둘째 낳고 보낼꺼면 지금부터 보내는것도 괜찮아요.
    낳고 난후에 가면 동생때문에 가게 된다고 생각들어요.
    지금보내면 감기도 어느정도 면역력 생길테구요.
    둘다 장단점이 있어서~
    첫째 성향에 따라 틀릴꺼같아요. 엄마는 둘을 키울 준비가 되어있지만 첫째는 동생과 엄마사랑을 나눌 준비가 안되어서 힘들답니다.
    동생 괴롭혀도 첫째한테 화안낼 자신있다면야~~
    첫째도 아직 아기거든요.

  • 5. .........
    '16.9.24 1:11 AM (216.40.xxx.250)

    도우미 있으면 괜찮아요. 보통 혼자서 둘 볼때가 힘든거지요

  • 6. ...
    '16.9.24 1:11 AM (14.138.xxx.57) - 삭제된댓글

    26개월 터울 아이들
    지금 둘째가 돌인데
    도우미 없이 키우고 있어요

    아이들이 순한 편이라 그러겠지만
    할만해요
    밥 먹이고 나면 그냥 아이들과 뒹굴뒹굴 놀아요

  • 7. ..
    '16.9.24 1:17 AM (116.126.xxx.4)

    전 혼자라 내가 우울해서 힘들었지 아이는 날 힘들게 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님은 도우미님이 계셔서 이런질문하면 좋은소리 못들어요

  • 8.
    '16.9.24 1:28 AM (59.9.xxx.181) - 삭제된댓글

    순하면 셋도 가능
    예민하면 하나도 힘들죠.

    근데
    둘째는 방치되는 운명이라 첫째 어린이집 보내고 그 시간만이라도 온전히 사랑 주세요.

    초기에는 첫째랑 같이 있을낸 무조건 첫째 위주로.... 둘째가 울어도 첫째 허락 받고 안고 수유하고 하세요.

  • 9. ....
    '16.9.24 1:32 AM (112.145.xxx.28)

    애 어린이집 보내고 그 도우미 우리집에 한번만 보내주슈. 집꼬라지가 말이아님

  • 10.
    '16.9.24 1:37 AM (211.243.xxx.140)

    도우미 있으면 충분히 키울수 있어요. 전 셋까지 키웠어요. 순둥이들이긴한데 남편 도움이 없이 혼자 다하려니 육체노동이 어마어마했어요.

  • 11. ..
    '16.9.24 1:47 AM (70.187.xxx.7)

    이제 겨우 두살 좀 넘겼는데 첫째가 막내라면 보냈을까 따져보세요. 부모가 중심을 잡아야죠. 내 자식인데.

  • 12. ////
    '16.9.24 2:04 AM (14.45.xxx.134) - 삭제된댓글

    육체노동보다도 둘 중 하나는 방치되어야 한다는게 너무 힘들죠.
    그리고 두 살 좀 넘겼으면 잠시도 눈 떼기 힘든데(안전사고 등등-)
    신생아는 계속 울어대고 하면 멘붕 아닌가요?
    저는 5살 터울로 이제 둘째 낳았는데
    첫째때 예민한 것에 비하면 얘는 거저키우는 순둥이를 낳긴 했어도
    그래도 유치원 다녀온 첫째 씻기고 먹이는데 아직 너무 어려서 업지도 못하는 30일짜리가 울어대면
    안고 달래는데 그 사이에 첫째는 조용히 좀 하면 서로 빨래 재우고 빨리 봐주고 좋겠는데도
    그걸 못참고 엄마 오늘 유치원에서 어쩌고 저쩌고 엄마 뭐 찾아줘 엄마 밥줘 엄마 ....;;;
    음..이제 텔레비전 켜놓고 먹을것 주면 방치된게 좀 미안하긴 해도 안전사고 위험성은 없는 나이라
    세팅해놓고 둘째 재워놓고 나오면 그래도 표정이 안좋아요. 제일 좋아하는 텔레비전 프로 보면서도....
    하물며 기다리라는 개념도 없을때고 한창 놀이터 나가기 좋아하고 엄마 독점하려는 두돌짜리랑
    하루종일 집에 부대끼면 하루종일 기다려 잠깐만을 외치든, 둘째 울음소리를 듣든 할건데
    괜찮으세요? 전 돌아버리겠던데....ㅠㅠ
    차라리 잠시 첫째 원에 보내놓고 둘째도 온전히 좀 봐주고 신생아 잘때 집안일 해놓거나 얼른 쉬기도 하다가
    기운 차려서 첫째 오면 첫째 위주 생활 보내는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원 방학때 둘 다 데리고 있어보니 다섯살 터울이라도 저는 얘도 제대로 못보고 쟤도 제대로 못보고
    넘 힘들었어요.
    아 도우미가 있으면 굳이 안보내도 되긴 하겠네요. 근데 도우미 없는 가정에선 원에 보내는게 나을 것 같아요.

  • 13. ㅡㅡ
    '16.9.24 2:13 AM (112.150.xxx.194)

    도우미 있으면 뭐. 할만할거같아요.
    애보랴 살림하랴. 적어도 식구들 밥은 먹여야하니까.
    그런거안하고. 애만 보는거면.

  • 14. 나름
    '16.9.24 2:48 AM (1.126.xxx.15)

    첫째 21개월, 둘째 이주 됬어요
    회복도 빨랐고, 애들이 순해서 할만해요
    장봐다 생필품, 기저기등등 잔뜩 쌓아놨고
    첫째는 일주일에 한번 유치원 가는 데 싫어해서 취소할까 생각중.. 다음달이면 데리고 슬슬 외출가능할듯요

  • 15. 엄마가
    '16.9.24 7:17 AM (203.128.xxx.62) - 삭제된댓글

    어떠냐에 따라달라요
    도우미든 뭐든 없어도
    둘 셋씩 척척 하는 엄마있고
    하나도 절절매는 엄마있고요

  • 16. 원래
    '16.9.24 9:05 AM (122.34.xxx.75)

    주변에선 다들 그래요. 저도 둘 끼고 키웠는데. 그소리 아주 지겹게 들었어요. 다 자기방식대로 알아서 키우는건데 그 쓸데없는 오지랍들 짜증나요.
    남들은 돌만지나면 보낸다는둥. 거기가면 밥먹고 오니 그게 편하다는둥. 나라에서 지원해주는데 안보내면 손해라는둥. 참 듣기 싫었어요.
    전 애 둘다 6세때 보냈어요. 어린이집운영하는 사촌언니는 4세까진 엄마가 키울수있으면 키우는게 좋다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9248 심상정 최근 국회에서의 짧은 연설 5 ^^ 2016/09/24 767
599247 근황 알고픈 82글 댓글에 남친 실명 시킨 사건 2 화수 2016/09/24 2,138
599246 돌아가신 할머니꿈(슬픔주의 좋은꿈은 아닙니다) 8 ㅡㅡ 2016/09/24 3,936
599245 보훈처장 박승춘은 미국의 x맨인가봐요. 사드비밀폭로.. 2016/09/24 379
599244 요즘 군대 문화가 예전보다 좋아졌나요 ? 1 // 2016/09/24 603
599243 엉뽕 혹시어디서 사세요? 8 외국사신 분.. 2016/09/24 1,859
599242 시아버지 조선족이랑 바람나신 분 7 . 2016/09/24 4,731
599241 방금 보빈이네 이야기 보신분 있나요? 4 엄마맘 2016/09/24 1,932
599240 박그네 부결안 거부하고 걍 임명장주면 어찌되나요?? 10 ㅇㅇ 2016/09/24 2,426
599239 장관해임안 통과에 큰 힘 보태신 분.jpg 2 ㅎㅎㅎ 2016/09/24 2,077
599238 미니멀리즘.. 가구 집에 너무 없으면 울리지 않나요? 5 경험자 2016/09/24 4,269
599237 대학 수시 면접때 복장을 어떻게 해요 5 ㅇㅇ 2016/09/24 1,847
599236 김재수 해임건의안 가결(속보) 7 가결 2016/09/24 1,980
599235 공무원 분들 많이 봐주세요 ㅜㅜ 1 ㅎㅎ 2016/09/24 1,227
599234 아이둘 집에서 보육.. 그렇게 힘든일인가요? 13 Dd 2016/09/24 3,529
599233 새누리가 필리밥스터했대요 6 미친것들이 2016/09/24 1,756
599232 한국인이 한국인을 폄하하는 것은 괜찮은데 외국인이 그러니까 싫으.. 7 ... 2016/09/24 823
599231 시간나시면 ktv(132채널)보세요 1 .. 2016/09/24 721
599230 셀프염색할때 탈색한번 하고 하시나요.?? 4 ... 2016/09/24 1,103
599229 지금 국회티비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 9 ㅇㅇ 2016/09/24 2,706
599228 국민의당은 박쥐인가? 또 새누리에 붙을려나봐요 9 필히밥스터 2016/09/24 891
599227 국회 생방 보는데... 1 국개의원 2016/09/24 455
599226 분식집에서 오뎅 재활용하는거같아요 15 2016/09/24 5,058
599225 준기가.연기를 넘다잘해서 아이유가 더욕먹는듯 6 우리 2016/09/24 1,531
599224 엄마가 뭐길래 강주은 외동딸인가요? 2 .... 2016/09/24 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