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년 안에 본 영화같은데요.
미국의 대학생들? 젊은이들이 산장 같은데로 여행을 갔는데
미션이 주어졌는지, 어쨌는지 하여간 방문이 열릴 때마다 괴물이 나와요.
인어를 고른 남학생에게는 예쁜 디즈니 인어가 아니라 옛날 전설 속 무시무시한 인어괴물이 나와서
잡아먹는 식으로.
인류의 현재와 미래를 B급 공포&코미디 영화로 빗댄 내용이었는데
결국 마지막에는 다 죽어버리면서 아주 화끈하게 지구가 망한다는 암시를 주거든요.
이 영화 제목이 뭐였을까요?
기억력 참 좋았어서 옆에서 누가 더듬거리면 척척 답해줬는데 요즘엔 생각 안 나는게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