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몬난이 박승춘이..
결국 사드배치가 미국의 목적에 의해 결정된것임을 사실상 시인한거나 마찬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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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춘 보훈처장 “사드논란 송구”… 美인사들 앞 굴욕발언 논란
박승춘 보훈처장이 22일 ‘한미 친선의 밤’ 행사에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를 결정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논란이 인데 대해 송구스럽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그러나 박 처장의 사과 발언은 “사드 배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우리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결정된 것”이라는 그간 우리 정부의 입장과 어긋나는 측면이 크다. 국내에서 제기된 사드 반대 여론을 두고 미국에 사과한 것은 ‘미국이 추진하는 일에 방해가 됐다’는 의미가 깔려 있어, 결국 사드가 한국이 아닌 미국의 필요에 따라 배치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행사에는 외무부 장관을 지낸 한승주 한미협회장과 임성남 외교부 1차관(외교장관 대리 자격),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토머스 버거슨 주한미군 사령부 부사령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한미 양국 인사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