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뺀 적이 없네요..
물론 외도한적도 한번도 없구요..
전 두어달 끼고 다니다가 불편해서 진작 빼 놨는데,,,
가끔 남편이 나에게도 결혼반지 끼고 다니라고 투덜투덜하기는 합니다..
결혼바지라고...18케이 금반지에 아주 작은 다이아(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할정도로)박혀 있어요..
결혼당시 둘다 돈이 너무 없어서..저거 밖에 못 한건데..
지금은 유행을 모르겠는데 당시에는 금이건 백금이건 화려하게 세팅하고 가운데 볼록 꽃어럼 나오게 해서
다이아 큰 거 집어 넣는게 유행이었는데..이렇게 화려한 결혼반지였으면
남편이 지금 저렇게 못 끼고 다니겠다 싶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