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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학군학군 말하는데

.. 조회수 : 4,021
작성일 : 2016-09-22 22:53:21

초중등은 근처 학교 가는거고,
고등에 따라 특목고,자사고, 일반고 등등으로 나뉘잖아요,

특목고,자사고빼면 일반고는 그냥 뺑뺑이 일테고,
잘사는 동네 살면 과외다 사교육으로 공부하는데 뒷받침이 되어 더 잘할수 있지만,
공부도 재능이고 타고 나는걸 느껴서 안 그런 경우도 있을 거란 생각도 들어요,
그렇다고 요즘 세상에 잘살지 못하더라도 다들 자식 교육에 조금은 신경쓰는데,
학군이 정녕 따로 좋은데가 있나요?
일반고도 다 면학 분위기 조성되지 않나요?
뺑뺑이로 만나는 걸텐데 공부못하는 애들만 몰려 있지는 않을텐데,
가끔 서울에서도 학군 안젛은 동네다, 이사 고민한다 보이길래요,
아,저는 지방살아서 궁금해서요,
지방산다고 폄하하는거는 아니고,
그래도 지방 어느지역이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서울 학군 안좋은 동네라도 다들 공부하느라 난리인데 지방보다는 학군이 나은거 아닌가요?

학군 안좋은 곳에 가더라도 공부 하는 애는 하고,
그러면서 갈애는 좋은 대학 가지 않나요?
선생님은 공립이라 옮겨다니고 비슷비슷할테고 ,고딩되면 다 야자할테고,
그래도 정녕 학군이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아직 애가 어려서 몰라서 문의드려요)
IP : 112.148.xxx.7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걍..
    '16.9.22 10:56 PM (121.146.xxx.218)

    팩트는
    학군이라는게
    지역별 경제력 차이죠.
    잘사는 동네 학교요.
    지방에서도 좀 비싼 지역에 위치한 일반고들이
    학군 좋다하고 그런거죠.

  • 2. 원글
    '16.9.22 10:58 PM (112.148.xxx.72)

    그런데 비싼 동네라고 다 공부잘하지는 않잖아요,
    그래도 대부분 잘하나봐요?
    원글이 썻듯이 잘살지 못하는 동네살아도 다들 공부는 가르치고 할테고,
    그럼 학군이란게 비싼 동네를 말하는건가요?

  • 3. ...
    '16.9.22 11:03 PM (121.146.xxx.218)

    보통 잘사는 동네 학생들이
    공부를 더 잘하죠.
    사교육도 돈이 있어야 더 시키는게 가능하고요.
    그리고 공부를 다 잘한다는게 아니라 상대적으로
    분위기도 다르고 애들 목표 직업도 많이 달라요.

  • 4. 학군 개념
    '16.9.22 11:05 PM (125.179.xxx.39) - 삭제된댓글

    이라함은 꽤 오래전 부터 있었는데
    모르시는분들도있군요
    어디서부터설명해야할지

  • 5. 원글
    '16.9.22 11:08 PM (112.148.xxx.72)

    저는 그냥 지방에서 자라서 그당시 그지역 잘하는 비평준화 여고를 나오고,
    지금도 지방에 살고 있어서 별 생각이 없었어요,
    그냥 학군이란게 공부분위기조성 되는 곳인줄 알고만 살았는데 비싼 동네란 거군요,

  • 6. 우선 학군좋은곳은
    '16.9.22 11:11 PM (223.62.xxx.134)

    공부 안하는 애들보다 공부 하는 애들이 더 많아요..

    즉 분위기가 많이 다르죠..애들 수준이 높다보니 중간정도 해도 지방이나 그외지역 상위권애들이랑 비슷 해요

    모의고사 보면 어떤곳은 영어 만점 전교 몇명 1등급도 몇 안되지만 학ㅈ군좋은곳은 반에서 반정도 영어 1등급이에요

    그러다보니 공부 안하는 애들도 어느정도 동기부여 받기도 하구요

    아무생각 없다가 친구들이 대부분 좋은대가니 정신차려 재수해서 인서울은 하려고 하더라구요

    단순히 잘한다 못한다가 아니라 분위기라는거 이게 무시못하는 요인인거 같아요

  • 7. ..
    '16.9.22 11:14 PM (1.240.xxx.42) - 삭제된댓글

    제가 생각하기에도 별차이 없어요.
    집값 때문에 더 학군을 부각하는것 같기도해요.
    제친구들이나 그쪽동네 엄마들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달라야 만돼 하는 생각들이 강해요.

  • 8. ..
    '16.9.22 11:15 PM (223.38.xxx.89)

    집값이 비싼 동네는 아무래도 부모 직업이 전문직이 많고 그러다보니 머리 좋은 아이도 상대적으로 많죠. 교육열도 높으니 아이들이 유해환경에 빠질 확률도 적어 대체로 유순한 편이구요. 사교육 환경도 잘 조성되어 있고. 이런 저런 요소들이 결합해 최상위권이 두터운거지 공부 못하는 아이는 물론 존재해요.

  • 9. 원글
    '16.9.22 11:15 PM (112.148.xxx.72)

    아,그렇군요,
    공부 분위기 무시못하죠, 근데 그것도 케이스바이케이스긴해요,
    스트레스도 만만치 않아서, 제자식은 마음 편한곳에서 학교 다니게 하고 싶은 마음이었거든요,
    요즘 뺑뺑이로 학교 보내는데도 학군말이 나오길래요,

  • 10. 뺑뺑이라고 해도
    '16.9.22 11:21 PM (223.62.xxx.134)

    자사고 특목고 빼고는 일반고도 학군좋은 동네학교 지원해요..

    오히려 뺑뺑이로 바껴서 다른구 애들까지 들어오게 되니 입학하는게 더 어렵게됐죠

  • 11. ..
    '16.9.22 11:23 PM (1.240.xxx.42) - 삭제된댓글

    강남중간정도 하는애들이 그외지역 상위권이라구요??
    강남 어느여고 애들이 영어를 잘해서 1등급이 많다는 얘기는 들은적 있네요.
    타지역에서 공부 잘하는 애들 몰려오는데도
    수능 평균점수는 왜 그렇고 대학 입학률은 그정도밖에 안되나요.
    제친구들도 저렇게 애기하던데 다른 지역애들은 공부안하고 노는 수준인줄 착각심하더라구요.

  • 12. 그냥
    '16.9.22 11:28 PM (210.219.xxx.237)

    학원많은곳 아닐까요..
    아이크니 학원종류많은곳에 살고싶어요.
    셔틀 탈 시간에 집에서 좀 쉬라고.
    아이에게 맞는 학원 찾기도 쉽고

  • 13.
    '16.9.22 11:48 PM (221.148.xxx.8)

    학군 좋은 곳은 최상위-상위권이 두툼하다 는 뜻일 뿐
    밑의 아이들은 전국 동일하지 않나요

    지방 비평준화 시절 지역 이름 붙은 고, 여고 나온 곳과는 다르죠.

  • 14. 난다
    '16.9.22 11:50 PM (39.7.xxx.189)

    강남 아이들 대학입학률이 낮은건 고3때는 대부분이 인서울 4년제 아니면 안 가기 때문이예요. 강남 지역 중위권 애들이 타 지역 가면 상위권인것도 맞구요. 제 아이 강남 일반남고 나왓는데 한반 서른 세명 중에 수학 일등급이 아홉명이었어요.

  • 15.
    '16.9.23 12:25 AM (125.176.xxx.245)

    강남학군 경험안해본 강북출신인데요. 저같은경우에 중학교가 동네에서 학군좋다는 곳이었는데 당시엔 몰랐지만 학교 분위기가 달라요. 근처 사립초에서 온애들 30프로정도에 대단지 아파트에서 온애들 40프로 나머지 주택가 사는애들.. 쉬는시간마다 공부하거나 숙제하고 상위권은 거의 사립초출신이 반정도. 반에서 3등이하는 선생님이 진학상담때 상고를 권했어요. 3등까진 다 특목고 갔구요. 나중에 보니 10등전후까진 서울시내 중하위권 대학 갔더군요.
    고등학교는 왠지 동네학교 가기 싫어서 공동학군으로 갔는데 그야말로 개차반.. 반에서 3등안에 들어야 겨우 인서울 했던거같네요. 쉬는시간 분위기가 제일 많이 차이났어요. 학군이란게 차이가 나는구나 했어요. 중딩때 반에서 10등정도 하던 제가 고등가서 1등 도맡아했어요. 그다지 빡세게 공부한것도 아닌데... 중3겨울방학에 나름 공부좀 하긴 했는데 그래서만은 아니고 그냥 수준차가 나더라구요. 저랑 비슷한 성적에 동네고등학교 간애는 등수가 중딩때랑 비슷하게 나오던데요. 면학분위기. 정보력. 교사의 열의. 학생의 재원이 많이 차이나요.

  • 16. ....
    '16.9.23 12:59 AM (116.41.xxx.111)

    지금 40대중반 8학군나온 울 남편말이 본인 반에서 15명이 전기대 붙었는데 자기 빼고 14명이 다 스카이갔다면서... 좀 놀래긴 했어요.

  • 17. ...
    '16.9.23 3:02 AM (58.230.xxx.35)

    저 강남 8학군 출신이고 현재도 이곳에 여전히 살고있어요.
    학군 좋은 곳 아이들이 순한편이고... 심하게 삐뚤어진 아이가 없는편이네요.
    남자아이들의 경우엔 그 분위기 매우 중요하거든요.
    그리고 학군이 좋다는 곳은 일단 학원가가 잘 형성이 되어있는 곳이 기본이에요.
    좋은 학원이 많은 학원가 근처에 살아야 사교육시 가까워야 낭비되는 시간이 줄어드니까요.
    강남쪽은 영유아기 부터 사교육을 상상이상으로 시켜요.
    영유는 기본에 수학,과학, 사고력, 아이스하키, 방학마다 북미 영어캠프 한 두달 시키고요.

    면학 분위기가 일단 확연히 다릅니다. 아무래도 지방보다 서울이 빈부차가 크기 때문에 동네마다 분위기도 더 확연히 차이가 있어요.

  • 18. 크하하
    '16.9.23 5:13 AM (175.223.xxx.68)

    그것보다 확실한차이는 같은수준의 문제라했을때, 학군 나쁜곳은 한반에 100점짜리 2-3명이지만, 학군좋은 동네는 20명 이라는 차이에요.

    위댓글들 다 맞고요.구지 성적으로 치자면 저러니, 학군나쁜곳에서는 1개틀려도 3-4등이지만, 좋은곳에선 21등이하라는 소리에요. 그만큼 상위권층이 넓으니, 내신따기는 정말 힘들어요.
    애들이 머리도좋은데, 성실하기까지하거든요.

  • 19. 201208
    '16.9.23 6:36 AM (218.235.xxx.218)

    "요즘 세상에 잘살지 못하더라도 다들 자식 교육에 조금은 신경쓰는데"
    "잘살지 못하는 동네살아도 다들 공부는 가르치고 할테고,"
    ------------------------------------------------------------------
    이 전제 자체가 잘못 된 것입니다.
    저소득층 많은 동네에서 영어 가르치고 있는데요, 부모들 수준이 상상을 초월해요.

    초 1,2 때 겨우 알파벳 배우기 시작하는데 그마저도 힘들다고 중도 포기하는 애들도 있고,
    파닉스 하는 거, 4,5학년까지 체계도 못잡는 애들이 허다해요.
    그리고 부모들이 공부에 관심 없어서 숙제, 준비물 안 챙겨오는 애들 수두룩.
    상담전화 해보면 정말 너무너무 무지하고 안 챙겨요.

    영수가 제일 중요한데, 영어가 저 정도면 다른 과목은 어떨까 싶어요.
    학습 습관이 전혀 안 잡혀 있고, 지식의 체계를 만드는 방법을 몰라요.
    부모 역시 관심이 없거나, 뭘 어떻게 해줘야 되는지 전혀 모르구요.
    서울에서 지지리 못 사는 동네도 아닌데도 이 정도더라구요.

    사교육 과열이니, 선행이니, 입시전쟁이니 하는 것도 결국은 소수의 이야기예요.
    대한민국 부모들이 전부 다 그러리라는 생각 자체가 엄청난 착각이더라구요.

  • 20. 201208
    '16.9.23 6:43 AM (218.235.xxx.218)

    이런 곳에서는 못하는 애들은 주변에 다 못하니까 별로 부끄러울 것도, 걱정스러울 것도 없고,
    그 중에서 그나마 잘 하는 애들은 주변에 비해서 지가 엄청나게 잘났다는 착각에 빠지더군요.
    잘하는 동네에서는 중상이나 될까, 그리고 주변에서 자극 좀 받으면 더 잘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도
    지가 엄청나게 잘났다는 착각으로 건방지게 굴어요.

    그런데 입시로 가면 어차피 전국구 경쟁이니, 못하는 동네나 일반고 애들 최상위권이래도 인서울도 힘든
    결과 나오는 거죠.

    물론 아이가 자질이 된다는 전제 하에서는, 학군이란 거 정말로 중요합니다.
    학군 안 좋은 동네 현황이란 게 정말 안 겪어보면 상상초월이예요.

  • 21. ㅇㅇ
    '16.9.23 8:04 AM (175.223.xxx.114)

    님이다니던 지방의 잘하는 비평준화고등학교
    분위기는 어땠나요?

    비평준화고의 못하는 고등학교 분위기는 어땠나요?
    못하는고등학교 안가봤어도 소문은 들리자나요?
    꼴통이라는둥 애들이 어떴다는둥
    못하는고등학교안가고 잘하는고 가는 이유가뭐였나요?

    그정도 분위기 차이일듯 합니다.
    지방에 따라서 비평준화 지역 잘하는고등학교보다
    학군좋은 곳의 면학분위기와 성취도가 더좋은경우도있고

  • 22. ...
    '16.9.23 8:38 AM (121.187.xxx.13) - 삭제된댓글

    학군좋은 대치동8학군 가면 좋은 아이들은..
    비강남에서 전교등수에 들지못하는 상위권애들, 재수생,
    그리고 입시와 상관없이.. 하위권인데 학교생활에 문제가 생긴애들인거 같아요. (애들이 학원에 찌들어서 다른친구 괴롭힐 수 있는 여유가 없는 분위기?)

    요즘은 특목고가 비대해요. 어느정도냐면 대학 학교별 정원이 2,3천명인데.. 특목고가 1만 2천명이에요.. 특목고 아이들이 상위대학 싹쓸이 하다시피합니다..
    최상위권 아이들층이 특목고에 다 빠져나가버렸기 때문에 일반고는 중상위권 아이들의 싸움이에요.
    그래서 비강남 2등급이면 서울 탑7에 못가는거구요..

    서울대 같은경우 50%가 특목고 8학군이 25% 지방이 25%.. (여기서 말하는 지방은 그냥 지방 아니고.. 지역균형선발로 전교1등들에게만 가능한 얘기..)
    그래서 엄마들이 전교1등이 아니면 다들 강남 8학군 고민하시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그 난리통에 가서 현실에 맞닥뜨려야 더 몰아쳐서 하게 될테니까..

  • 23. ...
    '16.9.23 8:39 AM (121.187.xxx.13) - 삭제된댓글

    학군좋은 대치동8학군 가면 좋은 아이들은..
    비강남에서 전교등수에 들지못하는 상위권애들, 재수생,
    그리고 입시와 상관없이.. 하위권인데 학교생활에 문제가 생긴애들인거 같아요. (강남애들은 학원에 찌들어서 다른친구 괴롭힐 수 있는 여유가 없는 분위기?)

    요즘은 특목고가 비대해요. 어느정도냐면 대학 학교별 정원이 2,3천명인데.. 특목고가 1만 2천명이에요.. 특목고 아이들이 상위대학 싹쓸이 하다시피합니다..
    최상위권 아이들층이 특목고에 다 빠져나가버렸기 때문에 일반고는 중상위권 아이들의 싸움이에요.
    그래서 비강남 2등급이면 서울 탑7에 못가는거구요..

    서울대 같은경우 50%가 특목고 8학군이 25% 지방이 25%.. (여기서 말하는 지방은 그냥 지방 아니고.. 지역균형선발로 전교1등들에게만 가능한 얘기..)
    그래서 엄마들이 전교1등이 아니면 다들 강남 8학군 고민하시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그 난리통에 가서 현실에 맞닥뜨려야 더 몰아쳐서 하게 될테니까..

  • 24. ...
    '16.9.23 8:40 AM (121.187.xxx.13) - 삭제된댓글

    학군좋은 대치동8학군 가면 좋은 아이들은..
    비강남에서 전교등수에 들지못하는 상위권애들, 재수생,
    그리고 입시와 상관없이.. 하위권인데 학교생활에 문제가 생긴애들인거 같아요. (강남애들은 학원에 찌들어서 다른친구 괴롭힐 수 있는 여유가 없는 분위기?)

    요즘은 특목고가 비대해요. 어느정도냐면 대학 학교별 정원이 2,3천명인데.. 특목고가 1만 2천명이에요.. 특목고 아이들이 상위대학 싹쓸이 하다시피합니다..
    최상위권 아이들층이 특목고에 다 빠져나가버렸기 때문에 일반고는 중상위권 아이들의 싸움이에요.
    그래서 비강남 2등급이면 서울대학 탑7에 못가는거구요..

    서울대 같은경우 50%가 특목고 8학군이 25% 지방이 25%.. (여기서 말하는 지방은 그냥 지방 아니고.. 지역균형선발로 전교1등들에게만 가능한 얘기..)
    그래서 엄마들이 전교1등이 아니면 다들 강남 8학군 고민하시는거 같아요.. 아무래도 그 난리통에 가서 현실에 맞닥뜨려야 더 몰아쳐서 하게 될테니까..

  • 25. ㅇㅇ
    '16.9.23 9:58 AM (175.223.xxx.223) - 삭제된댓글

    비평준화 지역의 공부잘한다는 학교가 이른바 학군좋다는 곳에 여러개 몰려있다고 생각하면 되요.

    추첨이라고 하는 뺑뺑이를 돌리는데도 어째 그런가 하겠지만 공부를 하겠다고 (혹은 시키겠다고) 온 학생들이 그와중에서도 면학분위기 좋은 곳을 1지망으로 써서 추첨을 하니까 당연히 공부잘/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그 학교를 많이 하고 당연히 아웃풋도 좋지요. 고등학교 지망원서쓸 때 아무렇게나 쓰지 않으니까 추첨이래도 끼리끼리 모이게 됩니다. 공부할 마음이 없는 아이들은 아예 공부잘한다는 학교, 빡세다고 하는 학교를 지망순위 제일 꼬래비로 넣는 경우 많아요.

  • 26. ㅇㅇ
    '16.9.23 9:58 AM (175.223.xxx.223)

    비평준화 지역의 공부잘한다는 학교가 이른바 학군좋다는 곳에 여러개 몰려있다고 생각하면 되요.

    추첨이라고 하는 뺑뺑이를 돌리는데도 어째 그런가 하겠지만 공부를 하겠다고 (혹은 시키겠다고) 온 학생들이 그와중에서도 면학분위기 좋은 곳을 1지망으로 써서 추첨을 하니까 당연히 공부잘/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그 학교를 많이 배정받고 당연히 아웃풋도 좋지요. 고등학교 지망원서쓸 때 아무렇게나 쓰지 않으니까 추첨이래도 끼리끼리 모이게 됩니다. 공부할 마음이 없는 아이들은 아예 공부잘한다는 학교, 빡세다고 하는 학교를 지망순위 제일 꼬래비로 넣는 경우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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