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기키우는거 힘들어서 도망가고싶어요.ㅠ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16-09-22 22:01:44
그나마 첫째는 순했고 신혼때이니 그리 힘든거도 몰랐어요..
근데 둘째는 완전...첫째와 기질도 정반대고...신혼도끝났으니 남편도 점점 나몰라라 모드에...슬슬 지칠대로 지쳐가네요..
둘째가 위험한행동을 너무많이해서 심장마비걸릴 지경이에요..ㅠ
나가면 지져분한거만 만지고 위험한행동하고 때를써서 나가기도 무서워요...ㅜ
아직 두돌도 안되었는데 모유도 못끊었고 여러가지로 너무 힘드네요..ㅠ



IP : 218.48.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삼형제맘
    '16.9.22 10:03 PM (219.240.xxx.107)

    딱 죽을것같던 순간도 지나가더군요.
    애들도 늘 어린거 아니고 ...
    주말에 남편분께 도움쩡하고 좀 쉬심이..
    ㅌㄷㅌㄷ

  • 2. ㅇㅇ
    '16.9.22 10:04 PM (49.142.xxx.181)

    낳기전에 잘 생각하셨어야지 낳아놓고 후회를 하시면 어쩌자는건지..
    좀 참으셔요. 방법이 없잖아요. 큰애 키워봐서 알겠지만.. 뭐 언제고 좀 나아집니다.

  • 3.
    '16.9.22 10:05 PM (59.22.xxx.140)

    엄마도 님 그렇게 키웠어요.
    이제 자식 저절로 안컸는지 알겠죠? ㅎ

  • 4. 윗님~
    '16.9.22 10:07 PM (121.138.xxx.58) - 삭제된댓글

    애 안키워보셨나봐요?

    저도 정신줄 놓고 뛰쳐나가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습니다~
    일년만 아니 삼년만 이 악물고 참으세요
    아이들 중고등학교가면
    오히려
    맘껏 이뻐해주지 못한 그때가 그리워요..

  • 5. 글 쓰는 사이에
    '16.9.22 10:08 PM (121.138.xxx.58) - 삭제된댓글

    윗윗님이 돼버렸어요 ㅋ

  • 6. 휴우
    '16.9.22 10:12 PM (218.48.xxx.67)

    저희엄만 워킹맘이셔서 저희 어린시절 입주도우미아주머니가 키워주셨어요..ㅠ 대학생될때까지도 쭈욱 도우미분이 계셨어요..ㅜ

  • 7. 크면 좀 나아져요
    '16.9.22 10:27 PM (182.215.xxx.17)

    우선 모유부터 빠이빠이 하셔야 할 듯. 저도 24개월수유해봐서 ㅠ ㅠ

  • 8. 네..ㅠㅠ
    '16.9.23 9:53 AM (58.225.xxx.118) - 삭제된댓글

    저는 첫째가 그성격이라 둘째는 생각도 못해요.. 기질 따라 엄마 고생이 천지차이예요..
    두돌 지나고 세돌 지나면 점점 나아집니다. 예전 생각하면 지금 유치원생은 천국천국 ㅠㅠ
    말귀 알아들을때까지 조금만 더 버티세요..
    가사도우미 쓰시든가 해서 일을 줄이시구 엄마가 아가 옆에 딱 붙어있고
    집 구조를 바꾸든가 해서 위험한 것을 전부 차단..(엄마의 정신건강을 위해 돈을 좀 들이세요)
    첫째까지 있어서 쉽지 않으시겠네요..ㅠㅠ 힘내세요. 나아질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889 냉장약품 아이스팩이 미지근해져 왔는데.. 택배사 책임이라고ㅠㅠ 3 맨드라미 2016/09/22 509
598888 제인 구달 박사가 트럼프를 침팬지에 비유했군요 12 ㅎㅎㅎ 2016/09/22 2,359
598887 소지섭 박해일 닮았나요? 3 .. 2016/09/22 926
598886 김포와 일산... 어느 지역이 더 낫다고 생각하세요? 8 이사 고민 2016/09/22 3,887
598885 전 왜 질투의화신 보는데 눈물이 나죠 7 정 인 2016/09/22 3,292
598884 출근하기 싫네요. 3 . . . 2016/09/22 702
598883 언니가 결혼했으면 좋겠는데... 3 ... 2016/09/22 1,703
598882 친정엄마가 시어머니보다 불편하네요. 19 행복하게 살.. 2016/09/22 7,378
598881 여행가서 올리브오일 철통에 든 것 사왔는데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3 .. 2016/09/22 1,118
598880 꿈풀이 해주실 고수심들 계실런지요? 2 꿈히 2016/09/22 419
598879 아모레퍼시픽말고 아리따움 vip 쏠쏠한가요? 2 .... 2016/09/22 1,000
598878 사랑 재채기 가난 5 123 2016/09/22 3,560
598877 일반고 원서 쓸 때 1지망을 다른 구 학교쓰면 피해가 있나요? .. 2 예비고등 맘.. 2016/09/22 920
598876 전기료확인했어요 14 전기 2016/09/22 2,546
598875 질투의 화신에서 라면이 뜻하는게... 5 .... 2016/09/22 4,228
598874 치과 개원의들 3 질문글 2016/09/22 3,039
598873 성격상 일을 하는게 잘 맞는분 있으세요? 4 구름다리 2016/09/22 951
598872 요거트를 너무 많이먹었나봐요 요거트 2016/09/22 574
598871 이누스방수비데쓰시는분들이요~~ 1 꼭좀 2016/09/22 3,658
598870 저 쇼핑왕 루이 팬할래요 ㅋㅋㅋ 6 ㅋㅋㅋㅋㅋ 2016/09/22 3,069
598869 절실.. 현대고등학교 어떤가요? 14 porina.. 2016/09/22 5,572
598868 차라리 박근혜 말처럼 취업고시 보는게 어떨까요 6 ... 2016/09/22 760
598867 배란기때 무기력해지나요? 2 2016/09/22 6,938
598866 작가가 제정신아닌듯 5 2016/09/22 3,591
598865 그런데 학군학군 말하는데 20 .. 2016/09/22 4,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