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밤 9시에 된장찌개 끓이면 안되나요?
복도식 아파트 사세요
어제 밤 9시에 된장찌개를 끓이고 있는데 윗집 아저씨가 내려오셨데요
이밤에 된장찌개를 끓이냐고
냄새 때문에 괴롭다구요
청국장도 아니고 된장찌개인데 밤 12시도 아니고 9시인데
이것때문에 내려오는 아저씨 많이 예민하신거 아닌가요?
요즘 이상한 사람 많아 일단 죄송하다고 했나봐요ㅜㅜ
1. 잘 하셨다 하세요
'16.9.22 9:48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그 아저씨 매우 이상한 아저씨
님 부모님, 일단 대처 잘 하셨음. 전혀 비상싱적인 행동 하는거 아님. 하지만 미친놈은 피합시다2. 9시에 얘기는 안 해봤지만
'16.9.22 9:49 PM (1.228.xxx.136)삼겹살 굽는 냄새 된장 찌개 냄새 들어오면 기분 좋지는 않지요
3. ??
'16.9.22 9:51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찾아와서 테클거는 게
너무 이상한대요?4. ckask
'16.9.22 9:51 PM (49.174.xxx.157) - 삭제된댓글밥도 맘대로 못 먹나요 이상한 아저씨
5. 칫
'16.9.22 9:51 PM (59.27.xxx.43) - 삭제된댓글배고프면 니도 끓여먹든가.
아님 인적없는 곳으로 가서 혼자 살든가.6. ㅇㅇㅇㅇ
'16.9.22 9:52 PM (1.180.xxx.136)저녁 늦게 드시나요
9시에 잘준비하는데 냄새나면 싫을꺼같긴 해요7. 헐.
'16.9.22 9:52 PM (223.38.xxx.89)윗집 아저씨 외국인이예요??
8. 흠
'16.9.22 9:52 PM (211.109.xxx.170)좀 야박하네요. 저희도 어제 딱 그 시간에 된장찌개 냄새를 맡고 식구들대로 얼마나 침을 흘렸는지. 다이어트 중이라면 좀 예민할만 한데.. 저흰 불에 올려놓고 잊으셨는데 나중에 쫄이나 못해 태우는 냄새가 올라오더라고요. 덕분에 식욕 잠재웠네요 ㅎㅎ.
9. 뭔 싱관
'16.9.22 9:53 PM (39.118.xxx.16)9시든 밤12시든 삼겹살 청국장 을 자기집에서
먹는데 뭔 상관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밤에 그럼 라면도 못먹나요??10. 한마디
'16.9.22 9:53 PM (219.240.xxx.107)살다살다 별...맛나게 끓여드세요.
밤에 라면 먹는집도 넘쳐나는데..11. ..
'16.9.22 9:54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찾아와서 테클거는 게
너무 이상한데요?12. ㄹㄹㄹ
'16.9.22 9:56 PM (61.255.xxx.67)ㅋㅋㅋㅋㅋ진짜웃긴다
13. 새로 이사온 윗층
'16.9.22 9:56 PM (182.209.xxx.107)새벽 6부터 부산하고 새벽마다 비린내 나는 생선찌개를
하는지 냄새가 매일 올라오는데 괴롭더라구요.
왜 후드를 안켜고 하는지..
신김치찌개 냄새도 자주 올라오는데 좋친 않아요.ㅠ
우리 윗층은 밤9시 넘어서도 냄새 풍겨요.
그래도 다 참을 수 있는데 방문 좀 살살 닫았으면 좋겠어요.
층간소음이 백배 더 괴롭네요.14. 뙇
'16.9.22 9:56 PM (203.212.xxx.105)9시에 밥 먹을수도 있죠;;;
된장찌개도 못 끓이다니 ㅠㅠㅠㅠㅠ15. ㅇㅇ
'16.9.22 9:56 PM (49.142.xxx.181)싫든지 말든지 밥도 못먹고 산단말인가요? 참 별꼴이네요..
16. ㅇㅇ
'16.9.22 9:58 PM (223.62.xxx.194)우리 윗집도 늦은저녁?밤 늦게 김치찌개?인지 부대찌개인지 끓여먹기도 하고 삼겹살도 구워먹던데 ..걍 바빠서 늦게 먹는구나..하고 별생각 안들어요;; 아니..뭐 그렇게까지 따지고 합니까?ㅜㅜ 피곤하네요
17. 자자자
'16.9.22 9:59 PM (110.70.xxx.35) - 삭제된댓글그 아저씨도 이상한게 아니고
원글님 부모님도 잘못한게 없습니다
문제는 그집 내부구조가 문제예요
정말 이상하게 아랫집냄새가 진하게 들어오는 집이
있더라구요
이것도 경험한 사람이나 알수있는일이죠
맛있는 냄새도 아니고 같은 된장찌개도 역하게 나고 그랬어요
저는 그이유로 이사 나왔어요
지금 사는집은 삼겹살 냄새도 거의 안들어와요
1년에 몇번 정도만 음식냄새가 납니다
그것도 맛있게18. 뭐라 하긴 애매한데
'16.9.22 10:00 PM (1.232.xxx.217)9시면 찾아가서 불평하긴 애매하지만 저라면 싫긴 싫었을듯요. 만일 9시 반정도였다면 좀 실례구요.
다이어트중이라 배고팠다면 오히려 덜 민폐죠. 배부르거나 밥때 아닌데 음식냄새 맡는거 무척 괴롭거든요
더 싫은건 첫새벽인데 5~6시쯤 각종 찌개 조림냄새 맡으며 잠 깨면 진짜 토나오고 하루기분 망칩니다. 제겐 향긋한 커피냄새만 용납되는 시간이거든요.
전 음식냄새도 공동주택에선 층간소음만큼이나 민감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19. 헐
'16.9.22 10:00 PM (116.36.xxx.99) - 삭제된댓글아니 사정이 있으면 밥을 늦게 먹을수도 일직 먹을수도 있는거지 아제 별걸 다 태클이네요
솔직히 맞벌이하면 그 시간에 들어와 밥해먹는 경우도 많은데요
소음때문도 아니고 이상한 냄새도 아니고 흔한 된장찌갸 냄새로 쫓아 내려오는건 그 아저씨가 진짜 이상해요20. ..
'16.9.22 10:00 PM (27.216.xxx.230)여기 중국인데 저 방금 고등어 굽고 된장 끓였어요. 저녁이 늦었어요. 찔리네요.
21. ...
'16.9.22 10:01 PM (39.117.xxx.125) - 삭제된댓글음. 한번은 윗집서 저녁에 베란다를 통해 삼겹살굽는 냄새가 한참 나던데..솔직히 짜증나던걸요.
우리집에 그 냄새가 다 퍼지는 데 뭐라 말할 수도 없고..
그리고 된장찌개도 냄새 심한 집이 또 있더라구요..끓이시되 후드켜시면 될 거 같아요.
전 집에서도 미세먼지며 냄새며 ..겸사겸사 항상 후드켜고 음식하거든요..
훨씬 깔끔해요..냄새도 안 퍼지고..무엇보다 그 아저씨가 좀 예민하신 거 같은데 서로 조심하는 게 좋을듯해요.22. ㅇ
'16.9.22 10:03 PM (211.48.xxx.235)별꼴이네요ㅡㅡ
23. 그건오바야
'16.9.22 10:05 PM (211.174.xxx.57)그아저씨 예민하긴
내가먹을땐 맛있고
남이먹을땐 냄새난다하죠
저희아랫집 지금
부침개하는데
기름냄새 장난아님24. ///
'16.9.22 10:06 PM (61.75.xxx.94)집이 문제죠.
그 아저씨는 건설사에 항의를 해야죠25. ..
'16.9.22 10:09 PM (183.99.xxx.161)아침에 커피 냄새만 용납... ㅋㅋㅋㅋㅋㅋㅋ
26. 근데
'16.9.22 10:11 PM (39.118.xxx.16)음식냄 새는 아무렇지도 않던데
태운 냄새는 오래 진동을 하더군요27. ...
'16.9.22 10:12 PM (50.7.xxx.66)다이어트하는 건 본인 문제죠.
식욕은 인간의 기본 본능인 거고.
참 별의별 싸이코들 다 있다 싶네요.28. 나참
'16.9.22 10:13 PM (39.118.xxx.130)까다로운 인간들 많네요...
29. 푸하핫
'16.9.22 10:14 PM (185.104.xxx.10)커피냄새만 허용되는 시간이래 ㅋㅋㅋ
근래에 본 댓글 중에 가장 빵 터지게 하는 댓글이네요. ㅎㅎㅎㅎ
82에 예민을 넘어서 다소 정신병적, 신경증적 댓글 많다고 느끼긴 했는데 그중에서도 최고봉인 듯 해요.30. 나참
'16.9.22 10:14 PM (218.37.xxx.219)남의집 밥해먹는 냄새에 기분나빠하는 사람은 대체 평상시에 뭘해먹고 사는건지....??
좁아터진 땅덩어리에 이상한 인간들은 왜이리 많은건지...ㅉㅉ31. 공동주택에서의 매너
'16.9.22 10:17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단독이 아니니 아무래도 자제하는게 맞죠.
그게 매너고요.
근데 한두번정도는 그럴수있고, 당하는 사람들도 한두번정도는 참아주는 여유도 필요하다고봅니다.32. ......
'16.9.22 10:19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예민함이 지나쳐서
남의 행동을 규정하면서
되려 남의 자유를 구속하는 행동이죠.
그게 당신이 내 행동을 제재시킬만큼
당신에게 피해가 된다면 어디 한번 경찰불러서 고소하라고 하고싶네..ㅋㅋ33. .......
'16.9.22 10:20 PM (49.172.xxx.87) - 삭제된댓글예민함이 지나쳐서
되려 남의 자유를 구속하는 행동이죠.
그게 내 행동을 제재시키려 들 만큼
당신에게 피해가 된다면 어디 한번 경찰불러서 고소하라고 하고싶네..ㅋㅋ34. ??
'16.9.22 10:20 PM (211.223.xxx.203)기숙사 사나?
별 미친...35. ㅋㅋ
'16.9.22 10:27 PM (223.62.xxx.142) - 삭제된댓글커피냄새만 용납되는 시간ㅋㅋㅋㅋ
그런식이면 커피싫어하는 사람있으면 그사람에겐 용납 안되는 냄새 아닌가요?
공동주택 매너도 어지간히 따져야지 공동주택은 말 그대로 공동주택인데 그토록 예민하면 단독 주택이든 전원 주택이든 가서 혼자 살아야지...
어떻게 많은 사람들이 그런 개인적인 예민함까지 맞춰주길 바라는지...36. 이런
'16.9.22 10:30 PM (49.169.xxx.8)된장찌개도 시간을 정해서 먹어야 하다니 ㅠ ㅠ
혹시 부모님께서 현관문 열고 찌개를 끓이셨나요? 그것은 민폐구요
저희 옆집 노부부가 세 끼를 그리 잘 차려 드시는데 (복도식이라 냄새가 들어와요)
본인들 집이 덥거나 냄새 빼려고 하시는지 복도 현관문을 열고 조리를 하세요
정말 힘듭니다 그럴 때는 .... 복도 외부 창문을 꼭꼭 닫아서 복도에 그 집 냄새가 가득 ~
그 정도 아니면 괜찮은 거 아닌가요?
저녁 9시에 늦은 저녁 먹는 사람들 꽤 있어요
아이들 학원 다녀와서 먹는 경우도 있을테고 ....
에구구 삭막하네요37. 그니까
'16.9.22 10:31 PM (218.37.xxx.219)간단히 요약해서 지입에 들어가는 음식냄새는 맛난냄새... 남의입에 들어가는 음식냄새는 역겨운 냄새.
38. 낮달
'16.9.22 10:32 PM (210.106.xxx.78)나눠 달라는 속뜻? ㅋㅋㅋ
39. 쓸개코
'16.9.22 10:58 PM (121.163.xxx.64)제 아랫집이라면 전혀 상관없을텐데요.
늦게 퇴근하는 집들은 어쩌라고;;40. 흠
'16.9.23 12:11 A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단독이 아니니 자제하라는 둥, 매너가 아니라는 둥, 제정신 아닌 헛소리 많네요.
다른 집에 피해주니 베란다에서 담배를 피지 말고 가능한 화장실에서도 자제하자했더니
이젠 가정댁내의 식사시간까지 지들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줄 착각하네요.
밤 `12시라도 내가 내집에서 밥을 먹을 수 있는거고 삼겹살도 구울 수 있는 겁니다.
그게 싫은 사람이 단독으로 이사를 가야지요.41. ㅋㅋ
'16.9.23 12:25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그렇게 자기가 깐깐하게 내 주거환경은 이랬으면 좋겠다 싶음
서태지처럼 단독짓고 살아야지.
이상은 깐깐한데 능력이 안되니
남의 자유 소거시키면서
지멋대로 사려고 드네42. ㅋㅋ
'16.9.23 12:26 AM (49.172.xxx.87) - 삭제된댓글그렇게 자기가 깐깐하게 내 주거환경은 이랬으면 좋겠다 싶음
서태지처럼 단독짓고 살아야지.
로망은은 아무도 날 거슬리게 할 수 없으셈인데
능력이 안되니
남의 자유 소거시키면서
지멋대로 사려고 드네43. ㅠㅠ
'16.9.23 1:28 AM (1.250.xxx.20)밤에 집에서 식사하면 안되나요?
우린 12시 넘어서 밥먹는데~~
삼겹살도 그시간 지나서먹고...
밥다운 밥은 항상 그시간 지나서마 제대로 먹을수있어서요.
이런글 가끔 올라오는거 봤는데
움츠러들어요. ㅠ44. ㅠㅠ
'16.9.23 1:31 AM (1.250.xxx.20)하루 두끼 식사...
낮엔 그냥 떼우듯이~~~
일 다 마치고나서 편안히 제대로 앉아 밥먹고싶어서
12시넘어 식사를 택했는데.....
심각히 고민좀 해야겠네요45. 제가
'16.9.23 2:23 AM (211.243.xxx.53) - 삭제된댓글아랫집 음식냄새로 1년 넘게 스트레스 받고 있네요.
일주일에 보통 5번? 밤 11시 전후로 청국장, 된장찌개, 고추장 다대기양념 잔뜩 들어간 종류의 찌개, 각종 생선 굽는 냄새가 들어옵니다.
거기다 문제는 그 냄새가 부엌쪽이 아니라 베란다로 들어오는 겁니다. 얼마나 냄새가 강한지 내집에서 해먹은 것보다 더한 정도? 빨래를 널 수가 없어요.
오늘 참다참다 관리사무소에 어떻게 해결방법이 없겠냐고 물었는데 자기집에서 밥 해먹는 걸 어쩌겠냐네요.
맞는 말인데 1년 넘게 그 음식냄새로 스트레스 받는 사람은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대체 남들 밥 먹을 시간에 뭐하길래 매일밤 11시에 그리 거하게 밥을 해드시는지…
자기집 냄새 난다고 진짜 베란다에서 끓이는지 확인도 못 하겠고 죽겠어요ㅠㅠ46. ...
'16.9.23 4:29 AM (121.125.xxx.56) - 삭제된댓글어머 윗님 말처럼 윗집 아저씨도 내려와서는 저희 부모님에게 베란다에서 된장찌개 끓였냐고 물어봤데요
주방에서 끓였는데ㅜㅜ
집의 구조 문제인지 희한하네요47. ...
'16.9.23 4:33 AM (223.62.xxx.75)어머 윗님 말처럼 윗집 아저씨도 저희 부모님한테 베란다에서 된장찌개 끓였냐고 물어봤데요
주방에서 끓였는데ㅜㅜ
집의 구조 문제인지 희한 하네요48. 그래
'16.9.23 9:20 AM (210.106.xxx.126)복도식 아파트라 환기가 제대로 안돼서 그럴거에요 일단 음식할때 렌지에 끓이면 후드를 무조건 트세요 처음부터 요리끝날때까지요 그리고 복도에 있는 창도 여시구 베란다 창도 열면 여기 저기 냄새가 빠지는데 베란다 창만 열려잇음 냄새가 베란다로만 가서 그 향이 위로 올라가요
49. 저는
'16.9.23 10:04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혹시 친정어머님 집 된장이 오래되서 냄새가 꾸리꾸리한 된장은 아닌지요..
저도 생전처음 된장 만들어봤는데 처음엔 맛있었는데 보관을 잘못했는지 6개월 지나서 고린내가 너무 나더라구요. 아깝기도 하고 거의 10키로그램인데 처치곤란입니다. ㅜ.ㅜ50. ..
'16.9.23 10:08 AM (112.152.xxx.96)냄새가 나던 말던....별미친 인간이네요..지는 얼마나 냄새 안풍기고 먹을수 있는지....
51. 음
'16.9.23 10:37 AM (110.70.xxx.31) - 삭제된댓글검색창에 베란다 음식냄새라고 쳐보세요
https://m.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m_cafe&sm=mtb_jum&query=베란... 음식냄새
아파트 환풍기라인과 층과층사이에 공간이 있는거 같아요 아파트 내부구조에 문제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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