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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회사가 다인 40살노처녀

햇빛 조회수 : 7,439
작성일 : 2016-09-22 20:44:31
심심하네요

만날 친구도없고 데이트할 애인도 없고

예전에는 날씬하고 얼굴도 이쁘다소리들었는데

요즘은 늙고 몸무게도 10키로 찌고하니 아무도 이쁘다소리

안하네요 흑

퇴근하고 누워서 82하는게 다네요

다른 노처녀들은 퇴근하고 머해요?

할일이 없어요
IP : 110.70.xxx.15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9.22 8:47 PM (220.121.xxx.244)

    외주일 더 받아서 프리로 투잡 쓰리잡 포잡 뛰어요 ㅎㅎ
    돈 버는게 제일 낙.

  • 2. 살을 빼세요
    '16.9.22 8:48 PM (223.17.xxx.89)

    생각해 보면 할 일 많겠구만....

  • 3.
    '16.9.22 8:50 PM (182.215.xxx.10)

    제 주위에 마흔 넘은 노처녀들 생각해보니 퇴근 후 박사 과정 하는 사람도 있고 봉사 활동 다니는 사람도 있고 여행 자주 다니는 사람도 있고 그러네요. 방콕하지 마시고 뭐라도 배우러 나가시면 좋지 않을까요?

  • 4. ㅎㅎ
    '16.9.22 8:51 PM (118.33.xxx.183)

    나이들어 살 잘못 빼면 큰일이구요. 원래 마른 몸에 살 붙으면 건강에도 안좋으니...
    운동을 시작해보세요. 몸이 늘어지면 정신도 그렇게 된데요. 어려운 거 아니고 쉬운거 시작해보세요.

  • 5. 부럽기만하네요
    '16.9.22 8:51 PM (220.118.xxx.68)

    육아하다봄 애한테 매여서 운동하기도 힘들어요 임신전까지 아침저녁 헬스장에서 살고 몸매 가꾸던 생각나네요 40이면 한 3달 빡세게 운동하고 식이조절함 예쁜 몸매 된답니다 40에서 50까지는 빡세게 꾸미고 가꾸면 예뻐요 운동하고 화장하고 예쁜 옷사서 가꾸세요 책도 읽고 여행도다니시구요 그러다봄 남자도 붙어요 매력이 있어야 연애도 잘되거든요

  • 6. ...
    '16.9.22 8:51 PM (103.51.xxx.60)

    저도 연락오는 친구하나없이 82만하는중..

    원글님은 그래도 직장이라도....

    저는 오전엔 학원다니고 오후엔 알바해요..
    수다한마디를 안하네요 삭막..

  • 7. ..
    '16.9.22 8:52 PM (219.240.xxx.107)

    요즘엔 왜들 자기계발강박증들이...
    운동하세요.건강을 위해~

  • 8. ㅎㅎ
    '16.9.22 8:56 PM (118.33.xxx.183)

    어디가서 뭐 배우는 것도 싫으면 집에서라도 운동을 해보세요. 동영상도 많고 요즘 집에서 운동하는 것도 유행이래요.

  • 9. ㅡㅡ
    '16.9.22 8:59 PM (112.186.xxx.161)

    내가 쓴 글인줄..ㅠㅠ

  • 10. 뭐 배우세요
    '16.9.22 9:00 PM (124.49.xxx.61)

    배우는게 남는거에요..ㅠ 결혼해서 애있으면 제약이 많아요

  • 11. ....
    '16.9.22 9:07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82 빼고 아무거나 다 해보세요 ~
    82의 편협하고 이기적인 속물들의 글속에 젖어들면
    세상 사람들 특히 남자들에 온통 실망과 혐오만이 가슴에 차고
    폐쇄적인 사고를 하게되서 행복을 느낄줄 아는 삶이 힘들어져요 ㅠ
    마음을 활짝열고 밖에 나가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도 나누시고
    정신적 육체적으로 정열적으로 뭔가를 하다보면
    그 속에서 보람과 행복을 찾고 삶의 의미가 충만해지죠 !

  • 12. 저도 동감
    '16.9.22 9:24 PM (219.240.xxx.107)

    82끊으세요.
    여긴 히키코모리가 너무 많아요.
    댓글읽다간 세상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만 늘어요.

  • 13. 신속히
    '16.9.22 9:36 P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살을 빼시오
    요가 발레 헬스 수영 등 입맛에 그나마 맛는 걸로 카드를 그으시오 한달씩
    살 뺀다고 운동하면 시간 후딱 가오~ 10키로 빼설라믄해 엣지있게 옷에 투자하고 님을 가꾸시오

    가꾸라는 말을 하고는 내가 찔린다만은ㅎ 난 됐소 구제가 안되는 몸땡이라 이몸은 포기했으니
    님은 왠지 몰겠다만 구제 능히 할수있을 것 같으이

  • 14. 저도 운동 신청
    '16.9.22 10:32 PM (121.165.xxx.143)

    성욕이 식욕으로 갔는지 요즘 엄청 먹었어요. 게을러지기도 하고...
    곧 건강검진과 괜한 자존감 하락으로 오늘 바로 운동 8개월 끊었습니다. 나 자신에게 자존감이 사라지니깐 사람도 만나기 싫고 피하고 싶고 타인들도 그냥 노처녀로만 보는 것 같아서요.
    이번달 피부과랑 운동 끊어서 지출은 많지만 나를 위한 투자로!!!
    박명수가 뭐라도 찍어 바르고 나가라고 했잖아요. 내년 41살 되기전에 40에 서두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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