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십넘으신 운전 잘하시는분 오래되신분 좀 저 좀 봐주세요!

Oo 조회수 : 1,754
작성일 : 2016-09-22 20:41:59
오십 초 아짐입니다...

차몰고  미시령터널넘어 속초 갔다가  강릉 갔다왔어요...

근데  강릉가면  서울올때  영동 고속도로로 오면 세시간 반 걸리더라구요,,

근데,,,저  영동고속도로 무서워서...

다시  속초로가서  인제로해서  서울로 다섯시간  쉬지않고 달려왔어요....

근데..몇년전에  아므것도 모르고  영동 고속도로 갔다가  죽을 뻔 했어요,,,

온 몸이 다 굳어요...

그 높은곳  생각만 해도  지금도 몸서리 쳐져요..

저처럼  이나이 정도에  영동고속도로  달리시는 여자분  아무렇지 않으세요?  진심?

정말  정말 무서워서  ...근데  이거  고칠 수 있을 까요?

운전은  무사고 이십년넘습니다....운전도 잘하고요...

아 ,,,근데  ,,,너무 불편해여........
IP : 119.196.xxx.23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16.9.22 8:44 PM (112.186.xxx.156)

    자꾸 하다보면 나중엔 아무렇지도 않아요.

  • 2. ㅇㅇ
    '16.9.22 8:45 PM (27.1.xxx.155) - 삭제된댓글

    심리적인 부분이 있죠..
    저는 터널이 좀 길다싶으면 블랙홀로 빨려들어가는거 같이 두근거려요.
    그나마 경부는 좀나은데 중부나 내륙선은 산을 통과하는 데가 많으니 터널통과하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저도 무사고 이십년넘어요.

  • 3. . .
    '16.9.22 8:46 PM (39.118.xxx.106)

    오히려 고속도로가 편해요.
    일반도로에 비해 돌발상황도 적고 신호도 없고요.
    안전거리 확보하고 과속하지 않으면요.

  • 4. 저는 40대인데도
    '16.9.22 8:46 PM (114.204.xxx.4)

    영동 진짜 무섭더군요.
    워낙 놀이동산 기차도 무서워하는 새가슴이긴 해요.

  • 5. 누구냐넌
    '16.9.22 8:47 PM (211.227.xxx.83)

    운전집중하다보면 높은지 낮은지 잘 모르고 그냥 앞만보고 갑니다
    저도 터널이 젤 무서워요

  • 6. ^^
    '16.9.22 8:49 PM (121.172.xxx.18)

    그것도 고소공포증일까요?
    대관령 구간 지날 때 비상등 켜고 조심히 달려 보세요.

    아마 저 멀리 동해 경치가 보이니 더 높은 느낌이 들어서
    그럴 수도 있지요.

    자꾸 달려 보니 편하고 좋은데 오히려 인제 구간만큼
    강원도 경관이 느껴지지 않아 단조롭고 재미는 없어요.

  • 7. ㅎㅎㅎ
    '16.9.22 8:51 PM (221.144.xxx.200) - 삭제된댓글

    이 길을 자주 다녀서 그런지
    강원도 길은 좀 구불구불...
    여기서 운전하다가 다른데 가서 운전하면 너무 쉽다고들해요.
    며칠전 수원다녀왔는데
    길이(고속도로) 하품날정도로 너무 편하더라구요.^^
    강원도에 와서 살아보세요~~~ ^^

  • 8. ...
    '16.9.22 9:08 PM (223.33.xxx.109)

    이해가....
    왜 무섭단건지...
    시내주행 학교앞 학원밀집지역이
    더 무섭죠...

  • 9.
    '16.9.22 9:18 PM (119.196.xxx.237)

    저같은 분 없네요...터널도 긴건 무섭고 고속도로도 쭉 뻗어있는거 보면 무서워요,,
    그래서 주로 국도로만 다니는데....
    고칠 방법 없겠죠...

  • 10. ..
    '16.9.22 11:10 PM (125.132.xxx.163)

    터널을 빠져나오자 끝없는 안개
    좀 무서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447 폰카메라랑 거울이랑 어떤게 진짜 얼굴이죠? 5 .. 2016/10/20 1,515
608446 북한 인권 기권 : 위안부 문제 종결 1 소신 2016/10/20 306
608445 자라섬의 주인은 누구? 2 .. 2016/10/20 3,954
608444 수능 치는달에 과외비는 어떻게 되나요?? 7 고3맘 2016/10/20 1,841
608443 주택연금은 공시지가인가요 5 2016/10/20 3,010
608442 남편의 독특한 육아이야기 몇 개.. 17 독특해요 2016/10/20 4,317
608441 조용해보이는데 의뭉스럽고 음흉한 사람 겪어보셨어요? 3 ..... 2016/10/20 3,488
608440 불청에 꼭 나와야 할 사람 14 찝어 2016/10/20 5,425
608439 우체국 등기업무 6 서류봉투 2016/10/20 1,006
608438 딸만 둘 두신 어머니들.. 둘이 사이 좋은가요? 7 2016/10/20 2,185
608437 립글로즈 맨날 빌려달란 사람 어때요? 23 매너좀 2016/10/20 4,830
608436 지나치기가 힘들어서 이 분 좀 도와드리면 안될까요? (심약한분들.. 6 ... 2016/10/20 1,389
608435 유툽 동영상 배경음악 불법? 그거요 2016/10/20 275
608434 필독)지금 jtbc손석희뉴스에서 문재인 색깔론 여야토론하고있네요.. 10 집배원 2016/10/20 2,067
608433 십년전만해도 인서울 별거 아니었는데요 52 ... 2016/10/20 8,247
608432 박씨할매가 안칠수 밀어주라고 했다네요. 17 안칠수 2016/10/20 4,570
608431 순대 얼마부터 팔까요? 4 친절한 82.. 2016/10/20 1,551
608430 너무너무 괴로울땐 어떻게 해야 될까요? 32 중심 2016/10/20 5,084
608429 4살아이..아예 책을 싫어해요. 12 .. 2016/10/20 1,373
608428 식탁 다리 자를 수 있는 곳 있을까요? 10 앉은뱅이로... 2016/10/20 1,575
608427 집에서 공부하는 고3 수험생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4 진주귀고리 2016/10/20 1,237
608426 지금tvn보시면 도움될듯요 1 초등아들키우.. 2016/10/20 899
608425 김필규 기자 반갑네요 3 2016/10/20 1,200
608424 종편 MBN뉴스보면..김주하 하나도 안 불쌍해요.. 9 마녀 2016/10/20 2,669
608423 세월호919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7 bluebe.. 2016/10/20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