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력도 기르고 살도 빼려면 뭔운동을 해야할까요?
이제 좀 마음에 여유가 생겨
얼마전부터 시간 나는대로 여행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체력이 너무너무 달려요.
다리도아프고 발바닥도 아프고
배낭 맨 어깨도 쑤시고...ㅜㅜ
여행의 재미를 이제 알았는데, 이젠 몸이 맛이갔네요
비행기 이코노미에 다섯시간 이상 앉아있는 것도 온몸이 너무 아프고..
올겨울에도 꼭 유럽 어디 한 나라를 다녀오리라 맘먹고있는데,
앞으로 한 두세달 체력도 기르고 더불어 살도 좀 빼려면
뭔 운동을 시작해야할까요?
Pt는 남자 트레이너가 좀 불편해서..여자분 잘 없더라구요.
1. ㅇㅇ
'16.9.22 7:15 PM (14.32.xxx.105)유산소죠.체력 기르기 살빼기 두가지다~ 저도 안하고 있습니다만..
2. ...
'16.9.22 7:17 PM (86.167.xxx.111) - 삭제된댓글저는 헬스로 체력과 살 빼기 거기에 피부까지 얻었네요 ㅎㅎㅎ
남자 트레이너라도 상관없어요. 그 사람이 우리를 여자로 보기나 하나요 뭐...
잘 찾아보면 여자 트레이너들도 있지만 제 경험상으로는 남자 트레이너들이 잘 가르치더라구요.3. ...
'16.9.22 7:20 PM (220.93.xxx.103)등산
나이가 저랑 비슷하신데, 천변 걷기, 달리기, 트레킹, 등산 추천합니다.
체력 되는대로 시간, 강도 조절해가면서 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운동 없습니다4. ㅇㅇ
'16.9.22 7:21 PM (211.215.xxx.166)헬스죠.
저 이것저것 운동 다해보고 한의원서 타고난 저질 체력이라고 했는데
헬스pt받고 이번에 유럽 다녀오면서 테니스 오래 친 남편보다 체력 좋아서 깜짝놀라더군요.
그리고 전 여자pt샘 한테 받았는데
남자샘이 훨씬 잘가르칩니다.
첨에 조금 어색함 지나면 괜찮습니다.5. ㅎㅎㅎ
'16.9.22 7:31 PM (58.230.xxx.12)딱히 남자라서가 아니라, 제가 남들이랑 스몰토크가 좀 어려운 성격이라서 그런가봐요. 누가 자꾸 옆에오는게 불편하고, 혼자하는 운동이 편할거같은데,
헬스를 피티 없이 혼자 하면 영 별로인가요?
여기도 그렇고 다들 피티를 하라고 하셔서..
정말 처음 어색함만 지나면 신경안쓰이고 운동에 집중될까요?6. 요가로
'16.9.22 7:36 PM (223.17.xxx.89)우선 스트레칭해서 기초체력 키우다가 필라테스로 갈아탑니다...
제 소망...
과연 그 ! 요가 언제할 것인가....7. ...
'16.9.22 7:38 PM (86.167.xxx.111) - 삭제된댓글트레이너하고 스몰토크 안 해요. 그냥 운동 이야기만 하고...
8. ....
'16.9.22 7:51 PM (210.90.xxx.181)가게나 식당 가서 이거주세요 얘기하는거 불편하세요? 트레이너하고도 마찬가지. 저슷트 비지니스입니다. 무슨 운동 10회 합니다. 여기 힘주세요. 이정도 얘기. 단 트레이너 성격따라 수다쟁이도 있을 수 있는데.. 일단 큰 헬스를 한달 나가보면서 트레이너를 봐 보세요 운동하는거 보면 저 사람 스탈 내 스탈 딱 골라집니다. 한번만 배워두면 쭉 혼자 할 수 있어요.
9. ..
'16.9.22 8:00 PM (175.127.xxx.57)피티 없이도 당연히 돼죠.
인터넷에 널린게 운동 영상입니다.
헬스장 가서 열심히 하세요.10. 일단
'16.9.22 8:06 PM (58.230.xxx.12) - 삭제된댓글이제 생각 났는데, 십년도 더 전에 헬스를 한달 했었어요. 그때 트레이너가 여자였는데 자꾸 말 시키는게 불편해서 한달만에 그만두고
피티는 계속 트레이너랑떠들어야해서 나랑 안맞아 이러고 있었던거같아요
일단 한번 가서 분위기를 봐야하는거죠 그럼. .11. 흠흠
'16.9.22 8:10 PM (58.230.xxx.12)일단 겁내지말고 한번 가봐야겠네요.겁쟁이라...
조언들 주셔서 감사드려요~~^^12. ..
'16.9.22 8:12 PM (175.223.xxx.167)최고 효율은 달리기라던데요.
마라톤 초보 프로그램 검색해보세요.
효과 좋더라구요. 저질 체력이 무리없이 시작하는 정도라도
한 달 정도에 군살은 다 빠집니다.13. 단순 운동
'16.9.22 8:23 PM (112.152.xxx.12) - 삭제된댓글원래 살 안찌는 체형이고
애 둘 낳았어도 30대엔 내천자 복근있던
운동 좋아하던 사람인데도 40넘고 운동 안하니
뱃살 붙더군요.
그래서 진짜 능력있고 비싼 PT샘한테 PT받고
체력회복,몸매회복했는데 .
헬스접고 요가나 다니다가
무릎아파 요가마저 그만두고 1년반 지나니.ㅠㅠ
다시 운동해야지하고
무릎 무리없고 운동가는데 부담없는게 뭘까하다
주변 방방 점핑다이어트하는거
뭐 운동되겠어
여태 안움직이던거니 부담없이 매일 30분이라도
움직이는데 의의 두자하고 우선 한달만 다녔는데요.
비싼 PT, 전문 요가원. 휘트니스 좀 다녀봤던
사람인데 효과는 방방 점핑다이어트가 최고라
추천합니다.
무릎 안아프면서 음악틀고 30분 춤추듯이 방방 뛰며
땀 흘리고 20분정도 그룹PT로 근력운동후 프로틴 쉐이크도 주는데.
체지방 줄고 근력생기고
다 여자들이라 운동 오고가도 부담없고요.
전 한달만에 몸 가벼워져서
바로 그만두고
예전 다니던 휘트니스 거금 들여 재등록했는데
운동 주2회도 안나가지네요.ㅠㅠ
계속 방방다닐걸 후회하는중에
이 글 보니 성격,체력등 원글님한텐
이게 딱이다싶어 추천합니다.14. 수영
'16.9.22 8:37 PM (182.231.xxx.250)한 시간 빡세게 하면 1키로 빠집니다.
40대면 무릎관절도 의시해야죠15. 저는요
'16.9.22 9:21 PM (116.123.xxx.34)수영으로 체력 기르고 요즘은 줌바에 빠졌어요.
운동 싫어하는 40대입니다.16. ...
'16.9.23 12:00 AM (116.33.xxx.29)등산이 갑입니다.
물론 등산후 안먹어야 ㅠㅠㅠ17. 기본
'16.9.23 12:20 AM (1.233.xxx.168)살빼면서 체력기르는 운동방법은 달리기에요.
런닝머신에서 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