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망개떡 아시는 분~~?

첨본맛 조회수 : 2,929
작성일 : 2016-09-22 17:34:12
망개떡이라고 선물을 받았어요.
무슨 잎사귀에 팥소 들어간 찹쌀떡같은 걸 하나씩 쌓여져 있는데요,,제가 서울 촌뜨기라 그런지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는 생소한 떡인데
하나 맛 보니 생전 첨 먹어본 맛이에요.

아주 살~짝 시큼?한 향과 맛이 나는데 이거 혹시 상한 건가요...ㅠ.ㅠ 
IP : 39.120.xxx.7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파리
    '16.9.22 5:34 PM (175.118.xxx.57)

    냄새를 맡아보시고 원글님 느끼시는 향과 냄새가 비슷하면 괜찮은거고 시큼이면 상한걸거예요. 그러나 이파리 냄새일듯요.

  • 2. ...
    '16.9.22 5:36 PM (221.151.xxx.109)

    망개잎안에 떡이 있어요
    보기도 좋고 맛도 좋은 떡인데
    시큼하다니 좀 이상하긴 하네요

  • 3. 한마디
    '16.9.22 5:36 PM (219.240.xxx.107)

    의령특산품

  • 4. 원글이
    '16.9.22 5:38 PM (39.120.xxx.76)

    잎사귀랑 같은 향이면 괜찮은 거군요.
    찾아보니 원래 약간 상큼?한 향이 난다고 하긴 하는데 이게 그 향인지 아니면 배송 오다가 상한 건지 모르겠어요..먹어도 되는 건지 어디 물어볼 데도 없고..선물하신 분 성의가 있는데 어째야 할지...ㅠ.ㅠ

  • 5.
    '16.9.22 5:39 PM (211.114.xxx.137)

    시큼한 맛. 안나던데요...

  • 6. ㅇㅇ
    '16.9.22 5:40 PM (115.22.xxx.207)

    망개떡은 원래 조금시큼한 맛이 나요
    망개떡 저 완전좋아해요 ㅋㅋㅋ
    글고 망개떡이 원래 유통기한이 짧긴한데 바로 굳거든요.
    안굳게할려고 요래조래 뭘해서 시큼할꺼예요
    오래가는건 좀 그런냄새가 나더라구요

  • 7. 원글이
    '16.9.22 5:40 PM (39.120.xxx.76) - 삭제된댓글

    원래는 시큼한 맛 안나나요,,그럼 상한 건가봐요..ㅠ.ㅠ

  • 8. 망개떡
    '16.9.22 5:40 PM (121.165.xxx.2)

    팥소가 상하면 시큼할 거예요

    팥소만 드셔 보시고 시큼하면 상한겁니다

    팥소가 괜찮으면 상한게 아닙니다

    망개라 감과 비슷한 나뭇잎을 삭혀서 떡을 싸는 음식으로

    떡을 쉬게 하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 9. 원글이
    '16.9.22 5:43 PM (39.120.xxx.76)

    그러니깐 조금 시큼하기도 하면서 시큼한 맛이 안나는 그런 떡이로군요...ㅠ ㅠ
    망개떡 너는 뭣이냐,,,싶어 급 멘붕이...ㅋㅋㅋ 댓글로 알려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택배로 배송이 왔는데 냉동팩은 없고 아이스크림 담는 은박봉투에만 넣어져 있어서 더 의심스러워요..요즘 날씨에 이렇게 배송해도 되는 건지...판매처에 전화해봐야 할까요..ㅜ.ㅜ

  • 10. ..
    '16.9.22 6:01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이 글 본김에 내일은 멍개떡 사러 가야겠어요.

  • 11. ..
    '16.9.22 6:14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이 글 본김에 내일은 망개떡 사러 가야겠어요.

  • 12. ....
    '16.9.22 7:31 PM (221.132.xxx.33)

    중국산 수입 팥소를 사용했을텐데,
    아마 방부제 많이 들었을 테고 그냥 먹어도 될듯...

  • 13. 사탕별
    '16.9.22 7:35 PM (124.51.xxx.166)

    떡을 아이스팩도 없이 발송하나요? 상할꺼같은데
    클레임걸어보세요

  • 14. ,,
    '16.9.22 7:39 PM (121.254.xxx.231)

    망개잎이 둥글넙적 한데, 그 잎이 방부제 역할을 한답니다.
    시댁에 처음 가서 추석때 송편을 빚는데,
    솔잎을 안 넣고 망개잎을 넣더라구요.
    살짝 밀가루 시큼한 냄새가 났던거 같은데 향은 강하지 않고요.

    그리고 요즘 떡 집에서 파는 떡들 매우 부드럽고 말랑말랑 한거
    그거 다 몸에 안 좋은 유화제 써서 그런겁니다. 안쓰는 집 찾기 힘들죠.

  • 15. 서울촌년
    '16.9.22 9:12 PM (114.202.xxx.169) - 삭제된댓글

    추억의 맛이에요
    옛날에 아저씨들이 긴 막대 양끝에
    유리상자 달고
    그안에 망개떡 넣어 어깨에 걸치고
    다니면서 팔았어요

    어린 나이에 사먹기는 비싸고
    가끔 얻어 먹으면
    말랑말랑 참 맛있었던 기억이 ^^

    서울 변두리? 아줌마 기억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8946 구채구 다녀왔어요 25 ..... 2016/09/22 4,285
598945 윤정희씨 얼굴보면 마음고생이 심했던 분 같아요 18 미소 2016/09/22 8,370
598944 교과서 같이 완벽한 사람.... 좀 힘드네요... 4 후~ 2016/09/22 1,335
598943 한예종은 어떤 아이들이 가나요? 5 ㅗㅗ 2016/09/22 4,274
598942 밤 9시에 된장찌개 끓이면 안되나요? 32 ... 2016/09/22 7,274
598941 제시 아이젠버그 2 배우 2016/09/22 507
598940 낙동강전투 재연행사 중 화약폭발..군인 2명 화상(종합) 5 나원참 2016/09/22 696
598939 차마 죽지 못하는 이유가 뭔가요? 18 ... 2016/09/22 4,271
598938 탄산수 제조기 구입했어요ㅠㅠ 11 얼마전 2016/09/22 2,304
598937 저는 낙오자일까요? 9 .. 2016/09/22 1,337
598936 삼성전자 왜 이러나요? 14 사랑 2016/09/22 6,134
598935 재미있는 것도 즐거운 것도 더 이상 없는... 15 기운없음 2016/09/22 2,733
598934 국물용 멸치 길냥이 밥으로 줘도 될까요? 9 냥이 2016/09/22 1,183
598933 은마아파트 사시는분 계실까요? 5 ㅠㅠ 2016/09/22 3,081
598932 뚱뚱했다 살뺀 사람들은 다른 뚱뚱한 사람 보면 불편한가요? 8 ㅇㅇ 2016/09/22 3,294
598931 혹시 저같은 이유로 직장생활하시는분도 계시나요? 9 ㅇㅇ 2016/09/22 2,147
598930 자취생한테 보내주면 좋을 음식.. 6 ..... 2016/09/22 1,719
598929 저는 40초중반에 음흉한 눈길 느껴봤네요. 3 .. 2016/09/22 3,013
598928 대출관련 업무 보시는 은행원 여러분 도움부탁드립니다 2 도와주세요~.. 2016/09/22 846
598927 곱창보다 막창이 더고급인가요? 4 ㅇㅇ 2016/09/22 2,676
598926 사람 마음이 간사하네요. 2 아휴 추워 2016/09/22 1,211
598925 집 회사가 다인 40살노처녀 13 햇빛 2016/09/22 7,439
598924 오십넘으신 운전 잘하시는분 오래되신분 좀 저 좀 봐주세요!.. 9 Oo 2016/09/22 1,771
598923 키스하고 싶네요.... 13 ... 2016/09/22 8,541
598922 아파트 1 아파트 2016/09/22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