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가 만기전에 나가면 전세금 반환요~

집주인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16-09-22 16:07:52
'17.11 월이 만기인데 새아파트 분양받아서 4월에 나간다고 전세금 받고 싶다고 하네요... 복비도 부담하겠다면서

근데 문제는 집주인인 저도 10분거리 인근에서 전세로 살고 있어요
지금 사는데가 전세금이 2천 더 높은데 평수도 크고 회사랑도 가까워서 살기가 좋거든요...
지금 사는데도 기간 맞춰서 '17.11월이 만기에요..
그 때되면 원래 집에 돌아갈지
아님 다시 전세를 살지 추이를 봐서 천천히 결정하려고 했거든요
소유한 집을 매매할까도 고민하고요...

일단은 전세금 받은걸로 살고있는 집 전세금 준거라 맞물려 있는 상황인데,,,
세입자 상황땜에 지금 살기 좋은데서 반년먼저 원래 집에 돌아가기는 싫고,,,
세입자는 우리가 전세금 안주면 본인들 분양권 포기해야할지도 모른다고 아쉬운 소리하니.. 좋은게 좋은거라 머 방법을 생각해볼래도 딱히 좋은 수가 안떠오르네요;;;

최악의 경우는 계약은 계약이니 만기일까지 버티는 건데
이건 너무 집주인 갑질인거 같아 마음이 않좋을 것 같고
혹시 집 담보대출을 받아 전세금 반환해주고 반년치 이자랑 수수료 등 하면 6백쯤 나올 거 같은데 그거 내라고 하면 세입자한테 나쁘지 않을 거 같은데....

이런 경우 합리적인 방안이 뭘까요?? ㅠㅠ 머리아프네요
IP : 175.223.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2 4:12 PM (118.38.xxx.231) - 삭제된댓글

    세입자가 복비내고 전세 내서 받아간다면 그렇게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 2. .........
    '16.9.22 4:19 PM (1.233.xxx.168) - 삭제된댓글

    아무튼 계약기간을 지키지 못한건 임차인 잘못이니까 그 조건을 이야기 하세요.
    담보대출을 받아서 줄건데 1년치 이자를 부담해달라.

    담보대출이자와 중개수수료를 모두 부담해달라고 하던가.
    너무 한거 같으면 중개수수료는 됐고, 담보대출이자만 부담해달라고 하던가.
    원글님이 마음가는데로 해보시죠.

  • 3. ........
    '16.9.22 4:20 PM (1.233.xxx.168)

    아무튼 계약기간을 지키지 못한건 임차인 잘못이니까 그 조건을 이야기 하세요.
    왜냐하면 전세라고 해봐야 금리가 낮기 때문에 임대인이 담보대출받아 1년이자를 부담해야 한다면
    그 세입자와 전세계약해서 임대인은 손해만 본거잖아요.
    충분히 요구할수 있는 조건입니다.
    담보대출을 받아서 줄건데 1년치 이자를 부담해달라.

    담보대출이자와 중개수수료를 모두 부담해달라고 하던가.
    너무 한거 같으면 중개수수료는 됐고, 담보대출이자만 부담해달라고 하던가.
    원글님이 마음가는데로 해보시죠.

  • 4. ..
    '16.9.22 4:21 PM (223.62.xxx.87)

    원글님이 집주인이시니 마음을 결정하셔야 할 듯.

    집으로 돌아가실 생각이면 상황 설명하시고 계약 만기를 채우거나 지금 살고 계신 전세집 복비를 부담하거나 고르게 하고,
    아니면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거나 매매로 내놓거나
    정 마음을 못정하시면 계약기간 채우라고 하시거나.

    각자의 상황과 이해관계가 있어 두 사람의 적당한 타협이란게 힘들어요. 원칙적으론 계약만료 이전에 전세금 반환 의무는 없으니 잘 생각해보세요. 단, 600만원 부담은 아닌 것 같습니다.

  • 5. 집주인
    '16.9.22 6:51 PM (175.223.xxx.224)

    일단 '17.4월에 새로 전세 받는 건 부담이에요..
    계속 전세주기가 안맞게 되고,, 4월에 전체적으로 입주물량 터져서 상승세인 전세값이 주저앉을 시기기도 하고요;;
    세입자랑 잘 상의해봐야겠네요,,
    이자계산은 일년치로 잘못했네요.. 반년이자면 300만원쯤인데 부담할 수 있냐고 물어봐야겠어요
    댓글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2375 박정희는 왜 당시 ㄹㅎ시집을 안보냈을까요 25 근데왜 2016/11/01 15,010
612374 만일 칠푼이가 자살한다면 16 ㅇㅇ 2016/11/01 3,468
612373 역시ᆢ조선 1 .. 2016/11/01 473
612372 한미 합동 수륙 훈련, 포항 동해에서 실시 2 합동상륙작전.. 2016/11/01 271
612371 박근령 "육 여사, 생전에 '최태민 조심하라' 경고&q.. 4 헐~ 2016/11/01 2,570
612370 이 시국에)))) 된장 추천 좀... 22 무무 2016/11/01 2,154
612369 마음이 추울땐 뭘하면 좋아질까요? 6 aaaaa 2016/11/01 1,137
612368 jtbc는 왜 어제 오늘 예능만 나오나요 7 무슨일 2016/11/01 1,184
612367 문재인 지지자 인척 하는 알바들이 있긴 하네요.. 16 음.. 2016/11/01 528
612366 삼실 추운데. 전기 방석? 무릎담요? 4 2016/11/01 1,210
612365 애들교복 어떻게 하셨어요? 7 Dfg 2016/11/01 1,114
612364 글을 찾습니다 한바다 2016/11/01 236
612363 예은아빠의 심정은,, 9 세월호 2016/11/01 1,210
612362 인서울 못하는 여자아이들은 어디로~~ 7 베아뜨리체 2016/11/01 3,370
612361 지난대선 국민들이 금치산자를 뽑았네요 9 ㅇㅇㅇ 2016/11/01 756
612360 국방부랑도 관련있나봐요 12 2016/11/01 1,970
612359 “최순실, 정권교체 전 獨 영구이주 계획… 수년전부터 치밀한 준.. 1 세우실 2016/11/01 660
612358 최순실은 무엇을 보호하기위해 나섰을까요 2 ㅇㅇ 2016/11/01 449
612357 정유라는 왜 안불러요??? !! 6 한심해 2016/11/01 1,108
612356 서민들은 커피한잔도 못받게 청렴 강조하면서... 13 그지월드 2016/11/01 2,635
612355 11월 1일 대선 3자 대결 여론조사 결과 리서치뷰 2016/11/01 434
612354 채널A 돌직구쇼 이젠 그만봐야할듯 5 답답 2016/11/01 4,146
612353 최순실**** 강남 호텔서 대책회의 하고 왔다네요 9 ㅠㅠ 2016/11/01 2,893
612352 국민연금, 의료보험상승 되지 않게 하려면, 오피스텔 남편명의로 .. 2 덕희 2016/11/01 1,061
612351 화제 된 '최순실 사태 16단계 예언'…누리꾼들 &amp.. 4 현실 2016/11/01 2,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