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클래식 음악 듣기... 어떻게 시작할까요?

클래식 조회수 : 2,458
작성일 : 2016-09-22 15:42:53

50대입니다.

라디오 클래식 채널 듣다보니 좀 체계적으로 공부하면서 듣는 방법은 없을까해서요.

완전 초보 수준입니다.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IP : 114.206.xxx.3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2 3:43 PM (121.160.xxx.103)

    유투브를 이용하세요! ㅎㅎ 얼마나 명연주가 많은데요, 무수한 블로그와 서적들도 참고하시구요.

  • 2. ............
    '16.9.22 3:46 PM (121.131.xxx.35) - 삭제된댓글

    서양 클래식 『명곡 100곡』 들어보기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0&num=1178199&page=3&searchType...

  • 3.
    '16.9.22 3:54 PM (211.114.xxx.137)

    아하. 저도 필요한 글이었습닏. 감사합니다.

  • 4. ...
    '16.9.22 3:57 PM (125.182.xxx.178)

    저도 클래식 감사드려요~

  • 5.
    '16.9.22 4:24 PM (223.33.xxx.245)

    일단 교향곡부터 협주곡 마지막으로 독주곡까지
    제가 그랬어요

  • 6. 받아들이실지 모르겠지만
    '16.9.22 4:27 PM (116.40.xxx.2)

    클래식을 체계적으로 듣는다,
    클래식을 공부하며 듣는다..

    이런 방식이 클래식으로 가는 발목을 잡습니다.
    고비용 저효율의 클래식 친해지기죠.

    뭘 알아야 듣죠? 라고 하는 말은 본질과 핵심에서 떨어져 있어요.
    뭘 몰라도 들을 수 있는게 클래식이거든요.

    깊이 이해하고 분석하는 단계는 훨씬 훨씬 훨씬 후에 옵니다.
    이런 단계에 다다른 애호가 자체가 많지 못하고요. 국내 여러 음악애호가 수준의 책들이 다 그런 수준에 미달해 있고요... 원글님은 지금 음대 2학년쯤 시작하는 관현악법이나 음악분석 따위 생각이 있는게 아니거든요.

    그냥 들으세요.
    fm이나 유튜브나 아무튼 어떤 음원이나... 들으세요. 맘에 드는 곡이 쉬운 곡인지 음악적 난이도가 있는 곡인지도 따지지 마세요. 설명없이 음악은 다가올 수 있습니다.
    그 다음 단계의 과정과 해법은요, 저절로 찾아 옵니다.

  • 7. 이채훈,킬링클래식
    '16.9.22 4:33 PM (183.103.xxx.30)

    http://www.podbbang.com/ch/7461
    모르는 거 물어보시고 듣고 싶은 음악을 친절하게 알려 주십니다.
    이채훈의 킬링 클래식, 훈훈하고 좋은 방송입니다

  • 8. ...
    '16.9.22 4:35 PM (210.113.xxx.115)

    kbs콩 라디오를 깔으시고 아침부터 그냥 쭉~~~들으세요.그냥 조아요 듣다가 이거다 싶은 귀에 쏙 들어오는 곡이 있거든 선곡표를 살펴보세요.그런식으로 나의 취향을 알아가는거죠.다 듣되 내가 좋아하는 작곡가가 누군지 음악늘 듣다보면 알게되요 베토벤인지 모짜르트인지

  • 9. 210.113님
    '16.9.22 4:58 PM (182.209.xxx.184)

    어쩜 저랑 완전 같은 생각이십니다.
    종일 kbs 라디오 제2 FM 끼고 산지 어언 30년 입니다.

  • 10. ...
    '16.9.22 5:26 PM (222.112.xxx.210)

    저는 밀회보다 클래식 조금씩 좋아하게 되었는데요
    예술이라하는 어감으로 벽을 만들지 말고
    나자신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으로 듣는 게 좋은 거 같아요
    지금의 나의 감성을 학문적 체계로 접근하는 거 보단
    일상에서 쉽게 접근하고 충분히 그 감동을 느끼는 데 집중해요
    그러다 도서관에가서 그 예술가들에 대해 알아볼까 하다
    몇 장 읽다보면 금방 또 지루해져서 내 열정은 여기까지 인가 보다 하구
    음악만 듣는 걸로 타협했어요.

  • 11. 저는
    '16.9.22 7:05 PM (125.134.xxx.228)

    중고등 때 심취해서 매일 듣고
    음반도 모으고 했어요.
    우선 좋아하는 작곡가를 찾고
    유명한 곡들 찾아서 들어보고
    여러 작곡가들 유명곡부터 섭렵하다보면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곡들을 발견하게 되요.
    좋아하는 곡 반복해서 듣다보면
    차츰 들을 수 있는 곡들의 범위가 넓어집니다.
    저는 중1때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을 처음 듣고
    클래식에 반했어요... ^^

  • 12. 원글
    '16.9.22 7:06 PM (114.206.xxx.36)

    ㅎㅎㅎ 그냥 들으니 곡마다 느낌도 다르고 듣기도 좋지만 그게 그곡 같고 몇번 들었던 곡도 저게 뭐더라 싶어서 체계적인 듣기의 방법이나 공부가 있나 했어요~

    모두들 도움말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7650 한달간 해외자유여행 가려면, 준비할게 어떤게 있을까요? 8 .. 2016/10/18 996
607649 인형뽑기 기계 속으로 들어간 여자 10 주사왕 2016/10/18 5,991
607648 몇년전 평창동 바위있는집 개조해서 리모델링 연재하신 분 기억하시.. 4 리모델링 2016/10/18 2,866
607647 마르고 약한 사람에게 갈비탕, 꼬리곰탕이 몸보신이 될까요? 2 빼빼로 2016/10/18 1,174
607646 단독]월성 1호기 수명 연장…“청와대, 원안위에 통과시키라 했다.. 7 헐.. 2016/10/18 563
607645 전라도 광주에 1층 텃밭이나 꽃밭 가꿀수 있는 아파트 있나요? 3 sun 2016/10/18 1,091
607644 (급질)소 양곰탕 어떻게 끓이나요? 9 부탁해요 2016/10/18 877
607643 동네 내과의사 정말 재수없어요 19 ㅇㅇ 2016/10/18 7,061
607642 어느 병원에 가야할지.. 2 Meow 2016/10/18 678
607641 발목 골절 후 ... 2 수술 2016/10/18 889
607640 다가오는 것들 이란 영화를 봤어요 6 엉뚱한 2016/10/18 1,165
607639 정봉주의 전국구에 주진우기자 나왔네요 9 .. 2016/10/18 1,219
607638 최순실 이 여자 눈빛이 음침하군요... 11 .. 2016/10/18 7,575
607637 요즘 여수 날씨 어떤가요? 2 질문 2016/10/18 314
607636 후쿠오카 여행중인데 18 지니니 2016/10/18 3,954
607635 자랑하고싶어요~ 4 30년전 동.. 2016/10/18 1,364
607634 로봇청소기 머리카락도 잘 청소해주나요??? 2 ㅇㅇㅇ 2016/10/18 1,951
607633 여수 여행코스좀 알려주세요~~ 6 여수 2016/10/18 1,467
607632 뒤늦게 보보경심(중드)에 빠졌네요. 쓰예(四爷) 너무 멋져요 13 만두 2016/10/18 2,531
607631 20년 가까이된 집을 샀어요. 인테리어 어디까지 해야할까요? 3 휴휴 2016/10/18 2,186
607630 치아교정 안한게 너무 후회가 되네요 23 후회 2016/10/18 12,685
607629 주말에 김치담그고 남은 양념 얼려놓은걸로 1 김치 2016/10/18 609
607628 30대후반 새로운 직업을 갖고 싶어요.. 어려울까요? 2 인생2막 2016/10/18 2,323
607627 "아베가 직접 사죄했고 배상했다고 정부가 거짓말&quo.. 4 샬랄라 2016/10/18 293
607626 미국 코스트코에서 냉동식품을 환불받을 수 있을까요? 5 코스트코 2016/10/18 1,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