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지진만 있고 원전만 아니라도 이렇게 불안하지는 않을텐데..
꼭 폭탄돌리기를 하고 있는 느낌이에요.. 언제 터질지몰라 불안불안..ㅜㅜ
시댁은 충북인데 어머니랑 시누, 서방님내외가 다 거기 살아요.
아직 애긴 없고, 남편은 자유로운 직업이고 제 직장이 조금 아깝긴한데..;
어쩃든 남편은 제가 원하면 어디든 간다고 했어요.
근데, 멀리 떨어져지내다가(1년에 5,6번정도 보다가) 그쪽으로 가서 참견받고 살까 조금 두렵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겠어요..ㅠㅠ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지금 패닉상태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