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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14년차...좀전에 두줄 확인했어요

야옹 조회수 : 23,094
작성일 : 2016-09-22 13:42:49
몇년 전에 16주차쯤에 유산 된 적이 있어서 마냥 기쁘지만은 않아요. 이젠 정말 둘이서 사는거다 마음 내려놨는데 마흔에 이 무슨 일인지...

얼떨떨하고 조심스러워서 아직 남편 외엔 아무에게도 알리지 못했어요. 양가 부모님 아시면 난리 나실텐데...ㅎㅎ


지금 제일 걱정되는건 제가 8월 1일 마지막 생리 후 9월 초 테스트에 한줄이길래 그동안 술을 좀 마셨어요.
찾아보니 임신 초 모르고 마신 술은 괜찮다 하지만 마음이 놓이지가 않아요. 비슷한 경험 있으셨던 분...아무 얘기나 좀 해주실래요?
IP : 211.228.xxx.26
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9.22 1:46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의사선생님께 여쭤보세요. 괜찮다고 할거에요. 임신사실을 알기전까지 약먹는건 괜찮다고 들었어요.

  • 2. 축하드려요
    '16.9.22 1:46 PM (211.36.xxx.148)

    술은 한번이고 초기면 괜찮을거에요.

    건강하게 순산하시길!!
    기쁜 일이네요^^

  • 3. 으음
    '16.9.22 1:46 PM (116.127.xxx.20) - 삭제된댓글

    괜찮아요. 저도 둘째 가진줄 모르고 회식을..
    중2인데 공부도 잘하고 예쁘게 잘 크고 있어요.
    축하드려요!!

  • 4. 와우
    '16.9.22 1:47 PM (211.199.xxx.197)

    축하드려요!!!!

  • 5. ...
    '16.9.22 1:47 PM (122.36.xxx.161)

    정말 축하드려요. 임신사실 알기전에 먹는건 괜찮다고하던데요. 의사샘께 여쭤보세요. 맘 놓이게...

  • 6. 괜찮아요
    '16.9.22 1:47 PM (125.130.xxx.148)

    그리고 축하합니다
    얼마나 기쁘실까!
    한번 유산경험 있다시니 기도하시며 조심하세요~

  • 7. 추카추카
    '16.9.22 1:48 PM (121.157.xxx.217)

    조심조심 하세요

  • 8. 약보다
    '16.9.22 1:48 PM (124.49.xxx.181)

    술은 큰탈은 없을꺼예요..일단 엄청 축하드려요 마흔이면 아이 출산하고 키우수있는 충분한 나이네요..몸조심하시고 건강한 아기 나으시길 바래요

  • 9. ...
    '16.9.22 1:49 PM (125.188.xxx.225)

    축하드려요
    기 좀 받아가도 될런지요,..
    정말 뭉클하네요
    꼭 예쁘고 건강한 아기 순산하세요
    오늘 날씨 남나 좋은데....행복한 소식을 접하셨네요
    후에,,오늘의 날씨까지 추억하시길요ㅎㅎㅎ

  • 10. 축하드려요
    '16.9.22 1:52 PM (223.62.xxx.186)

    꺄..축하드려요. 8월초 마지막생리였으면 ..병원가시면 우렁찬심장소리들으시겠어요.

    그리고 초기에 모르고 마신 술,약은 괜찮대요.

  • 11. 원글
    '16.9.22 1:53 PM (211.228.xxx.26)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점셋님..꼭 좋은 소식 있으시길 지금 간절히 빌어드렸어요.

  • 12. 익명
    '16.9.22 1:54 PM (106.248.xxx.82)

    축하합니다!!! ^^
    모르고 마신 술은.. 괜찮습니다.
    (적어도 제 경우엔 그랬네요. ㅎㅎㅎ)

    둘째 갖기로 하고 준비하는 중에 임신인줄 모르고 거의 부어라 마셔라(연말이었습니다. ㅠㅠ)...
    새해 첫날.. 하도 울렁거리고 메스껍고..
    남편이랑 둘이 서로 `술 작작 먹자, 새해 다짐은 금주다` 어쩌고 농담했는데 임신이었다지요. 쿨럭~

    그 둘째녀석 3주나 빨리 태어났음에도 초 우량아(3.94kg)로 태어나 지금 건강한 고등학생이 되었습니다.
    걱정마시고 몸 조심하세요.

    축하합니다!!!!!! (아웅- 왜 내가 막 설레지? ㅎㅎㅎㅎ)

  • 13. 컴다운
    '16.9.22 1:54 PM (222.101.xxx.79) - 삭제된댓글

    임신 사실 모를때 한건 다 괜찮다고 했어요. (울 시어머님이 ㅎㅎㅎ 엄마가 모르고 그런거라 삼신할미도 다 이해한다고. 임신인지 모르고 감기약 먹고 술먹고 뭐 이런경우 허다하니까 넘 걱정마세요)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꼭 순산하시고 예쁜아기랑 행복하게 잘 사세요

  • 14. 나dl
    '16.9.22 1:55 PM (222.108.xxx.99)

    매번 눈팅만 하는데 축하드리고 싶어요 ㅎ
    좋은 일만 가득 하시길 바래요! ㅎ

  • 15. 너무 재미있어요
    '16.9.22 1:56 PM (222.110.xxx.76)

    모르고 마신 술은 괜찮다는 말씀들이 ㅎㅎㅎㅎ

    역시 몸보단 정신건강이 중요한거겠죠?ㅎㅎ

    축하드립니다.

  • 16. 모처럼 로그인
    '16.9.22 1:58 PM (1.241.xxx.108)

    모처럼 로그인 한덕에 축하인사 드릴수 있네요
    정말 남의 일인데 저도 무척 설레네용

    82마스코트 되게 자주 소식 알려주세요
    댓글 안달아도 마음으로 매일 응원 할께요 ^^

  • 17. .....
    '16.9.22 1:58 PM (218.236.xxx.244)

    아이고.....제가 다 기쁩니다. 정말 축하드려요.....남편분은 또 얼마나 기쁘실까...^^
    당분간 조심 또 조심하시면 곧 안정기에 들어서서 양가 어르신들 기뻐서 펄쩍 뛰시게 될거예요...ㅎㅎㅎ

  • 18. ㅇㅇ
    '16.9.22 2:00 PM (220.83.xxx.250)

    모르고 마신게 괜찮다는 말은
    아주 초기엔 영향 덜 미친다는 말이겠죠
    그거 신경쓰는건 의미없는 일이기도 하고요ㅇㅇㅇ

    축하드려요 최대한 조심히 임신생활 하셔서 건강한 아이 보시길요 !

  • 19. 축하드려요~
    '16.9.22 2:00 PM (211.110.xxx.145)

    탯줄 생기기 전에 마신건 괜찮아요~~

  • 20. ..
    '16.9.22 2:02 PM (1.233.xxx.147)

    축하드려요~

  • 21. 축하해요!
    '16.9.22 2:03 PM (14.33.xxx.135)

    정말 축하해요!! 아기와 산모 모두 건강하기를!!! 얼굴도모르지만 저도 기쁘네요!!

  • 22. ..
    '16.9.22 2:05 PM (1.235.xxx.65)

    임신 초기에 모르고 엑스레이 찍었어요.
    산부인과에선 유산하라 하고,, 하지만 소아과 선생님이 아직 장애도 아닌데 유산시키는 건 아니라고 해서 낳았네요.. 건강합니다^^

  • 23. 어머
    '16.9.22 2:07 PM (125.140.xxx.62)

    저도 마흔에 출산해요~~님네 경사났네요~~!!

  • 24. 축하해요
    '16.9.22 2:07 PM (125.187.xxx.10)

    아기는 괜찮을거에요.
    지금부터 마음 편히 몸도 편히 적당하게 움직이면서 영양가 높은 음식으로 드세요.
    잠 잘 주무시구요.
    예쁜 아가 만나시길...
    82님들 모두 기원합니다.

  • 25. 축하합니다.
    '16.9.22 2:09 PM (112.219.xxx.68)

    인생에서 제일 기쁜 날중의 하나 아닐까요.

  • 26. 현현
    '16.9.22 2:09 PM (222.106.xxx.35)

    아 너무 축하드려요 부러워요~~~~ 꼭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 27. 노을공주
    '16.9.22 2:09 PM (27.1.xxx.155)

    우와~~~정말 너무 축하드립니다~~
    꼭 만삭출산해서 이쁜 아가 만나셔요~~

  • 28. ..
    '16.9.22 2:14 PM (123.228.xxx.182)

    초기 모르고 음주한 건 괜찮다고 하고
    저희아이 또한 야무지게 잘 크고 있어요.^^

  • 29. ....
    '16.9.22 2:14 PM (175.114.xxx.217)

    임신 극초기에 술마시거나 약 먹은것은
    아직 아기 발달전이라 아무 문제 없어요.
    축하드려요!!

  • 30. dd
    '16.9.22 2:14 PM (203.234.xxx.81)

    아이구 원글님 복덩이 축하드려요^^ 저 병원도착 한시간만에 순산했어요 기운을 보냅니다 빠샤빠샤!!!

  • 31. 축하축하
    '16.9.22 2:19 PM (211.36.xxx.161)

    2년간 수차례 인공, 시험관 실패끝에 병원 옮겨 시도해 보려고 이전 병원에서 진료기록 떼러 다녀오는 길에 이글 보게 되네요... 너무너무 축하드리고 부럽습니다^^
    괜히 뭉클해 지네요~ㅋ
    태아와 원글님 모두 건강하게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 32. ^^
    '16.9.22 2:19 PM (122.153.xxx.162)

    축하드립니다~^^

  • 33. 유자씨
    '16.9.22 2:22 PM (39.7.xxx.253)

    저도 임신인거 모르고 휴가가서 술 엄청 마셨더랬죠.
    괜찮아요 초기는.
    축하합니다

  • 34. 심지어
    '16.9.22 2:25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프랑스 여자들은 임신 내내 와인마시더라고요. 제 눈을 의심함 ㅋㅋ 초기 술 따위는 아무 문제 안됩니다. 그런 경험한 사람들 주위에 한 트럭이에요~

  • 35. 둥이엄마
    '16.9.22 2:25 PM (117.111.xxx.191)

    너무너무 축하드립니다~~~~~
    가족분들이 기뻐하시겠네요.
    태교잘하시고 엄마랑 아기 모두 건강하게 순산하시길 바랄게요^^

  • 36. 아아
    '16.9.22 2:26 PM (1.177.xxx.171)

    저도 마흔에 임신 기다리는 입장으로(전 어제 생리
    시작 ㅠ) 진심 축하해요! 조심조심 또 조심하며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랄게요

  • 37. 심지어
    '16.9.22 2:29 PM (223.62.xxx.91) - 삭제된댓글

    그리고 모르고 마시면 괜찮다는게 정신승리가 아니라 실제로 태반과 탯줄이 제 기능을 하려면 몇주 정도 지나야해서 그래요. 그 전엔 난황으로 영양공급 받는걸로 알아요.

  • 38. 꽃소금
    '16.9.22 2:30 PM (125.178.xxx.62)

    축하드리려고 정말 몇년만에 로긴했습니다.
    괸찬다는 말씀 드릴려고요.
    어디선가 읽은게 그정도 초기엔 세포분열?전이라 태아에게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읽은 기억 납니다
    너무불안해 마시고 안정 취하시는게 더 도움될껍니다.
    꼭 건강한 아가 만나시길 바랍니다.

  • 39. ...
    '16.9.22 2:31 PM (223.62.xxx.107)

    진심으로축하드려요~~~
    얼마나 기쁘실까요^^
    건강관리잘하셔서
    건강한아이 순산하셔요~~♥

  • 40. 유지니맘
    '16.9.22 2:31 PM (210.183.xxx.38)

    술 ..하면 저였습니다만 ..~~^^
    테스트 하기 전날에도 ;;

    엄청나게 축하드려요
    매사 조심조심
    완전 공주처럼 지내셔요 ~~~

    그리고 댓글에 기다리시는 분들도
    꼭 좋은 소식
    건강하고 예쁜아기 찾아오라고 기도할께요 ~~

  • 41. 축하해요
    '16.9.22 2:33 PM (119.194.xxx.140)

    아웅, 너무 축하드려요.
    저도 간절히 원하던 아이였어서, 임테기 두줄 화장실에서 확인했던 그날의 그 장면장면이 지금까지 두고두고 기억에 남아요... 그날 출근하던 버스 노선까지요,,,

    이현우 노래중에 "거짓말처럼, 기적처럼: 이라는 노래가 있는데 이 노래 들으면서 출근하던 길에 얼마나 울었던지요.. 그 아이가 지금 커서 7살이 되어 누구보다 든든한 제 친구가 되어주고 있답니다.

    오늘의 이 좋은햇살 바람까지 다 만끽하시길 바래요.
    정말 축하드립니다~

  • 42. 추카
    '16.9.22 2:35 PM (1.232.xxx.141)

    일단 축하드리고
    무조건 누워계시라는 말씀 드려봅니다
    지금부터 누워있는겁니다 꼼짝말고 누워만 계세요 자리잡는 아기 도와줘야죠~~

  • 43. 질정
    '16.9.22 2:37 PM (121.147.xxx.116)

    유트로게스탄 같은 유산방지 질정 처방받아서 넣으세요.
    안정 하시구요. 축하드려요^^

  • 44. 조심하시고요
    '16.9.22 2:40 PM (218.52.xxx.60)

    늦게 아이 가지면 남편도 심하게 가정적으로 변하고 집안에 행복이 깃드는 것 같던데..
    정말 축하드려요~^^

  • 45. ..
    '16.9.22 2:41 PM (14.40.xxx.10)

    80되신 친정엄마는
    술을 못드시는 분이신데도
    임신만 하면 막걸리에 설탕을 넣어서 끓여드셨답니다

    축하 축하 축하합니다

  • 46. ㄴㅅㅇㅈ
    '16.9.22 2:44 PM (183.98.xxx.91)

    축복받으셨네요.
    나이는 괜찮아요.요샌 그나이대 둘째도 많고,첫째도 많고그래요

  • 47. 어우 눈물
    '16.9.22 2:49 PM (121.131.xxx.43)

    글만 읽어도 눈물나요. 남 모르는 저도 너무 기쁘네요.
    건강하게 잘 키우고 순산 하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축하 드려요.
    좋은 것만 보고 듣고 불안감 갖지 마세요.

  • 48. 바다
    '16.9.22 2:53 PM (211.253.xxx.243)

    어머~~저도 너무 축하해요
    82의 이 축하 기운으로 건강한 아기 순산하실꺼라 믿습니다^^
    중간중간 소식 전해주세요...
    꼬물꼬물....얼마나 귀여울까요...
    고등 중등 큰아이들만 보다 아가들 보면 그렇게 귀엽던데.....ㅎㅎ

  • 49. it
    '16.9.22 2:55 PM (211.227.xxx.76)

    정말 축하해요. 건강하게 순산하시길 바래요. ^^

  • 50. 넘나 축하드려요
    '16.9.22 3:02 PM (218.148.xxx.171)

    수요일에 건강검진하면서 엑스레이찍고 소변검사하고 위조영술까지 했습니다.
    토요일에 임신인줄 알았구요 ㅎㅎ 정말 깜짝 놀라서 유산시킬 생각까지 했는데 산부인과쌤이
    괜찮다고 하셔서 출산 했구요. 그 아이 너무나 이쁘게 잘 크고 있습니다.
    걱정마세요. 정말 축하드려요.

  • 51. 11
    '16.9.22 3:09 PM (112.153.xxx.102)

    축하드려요~ 맘 편히 가지며 건강에만 집중하세요.

  • 52. ㅇㅇ
    '16.9.22 3:20 PM (219.248.xxx.242)

    축하해요~~
    아는 사람 임신인 줄 모를때 소주 한병 먹었는데 애는 엄청 건강해요.

  • 53.
    '16.9.22 3:33 PM (175.223.xxx.119)

    절대조심하고
    한약.드시라고하고파요
    유산방지한약 있어요
    나이들어 유산경험 있는경우 드시는게 안전해요

  • 54.
    '16.9.22 3:46 PM (116.34.xxx.113) - 삭제된댓글

    와..축하합니다. 원글님. 술은 걱정마시고 지금부터 좋은 거 드시고 좋은 것만 생각하시고 몸조리 잘 하세요.
    진짜 조심하시구요. 혹시 모르니까 아니다 싶으믄 입원하시구요.

  • 55.
    '16.9.22 3:51 PM (203.226.xxx.88)

    축하 드려요
    몸 조심하시고 순산 하세요
    술은 걱정 안 하셔도 돼요

  • 56. .....
    '16.9.22 3:58 PM (220.81.xxx.113)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원글님 뱃속에 복덩이가 들어왔네요~^^
    아가 튼튼하게 자라고 순산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8년차 난임예요. 그냥 포기하고 사는데.
    원글님 글 읽으니 괜히 제가 기분 좋고 그러네요.
    부럽습니다. 넘 기분 좋으시겠어요~^^

  • 57. ceci
    '16.9.22 4:49 PM (114.201.xxx.141)

    걱정마세요.
    건강한 아이 나옵니다.
    축하해요.

  • 58. 일부러
    '16.9.22 5:27 PM (116.38.xxx.214)

    로그인했네요 축하드려요^^ 전 입덧할때 양주가 넘 당겨서 양주 좀 마신사람입니다 쿨럭ㅠ 갸가 지금 고등학생이네요ㅋㅋ 근데 울 친정엄마도 저가져서 입덧할때 막걸리가 제일 좋으셨다고ㅠㅜ모전여전일세~
    걱정마시고 임신기간 내내 건강하시고 예쁜아기 낳으시길~

  • 59. 4도
    '16.9.22 5:36 PM (59.21.xxx.65)

    원글님 축하드려요. 예쁜 아기 순산하길~

    모르는 남이지만 진심으로 빌어봅니다^^

  • 60. ..
    '16.9.22 5:47 PM (112.223.xxx.28)

    건강하고 예쁘고 똑똑하고 좋은 성품을 가진 귀한 아기가 태어날거에요!!

  • 61. .....
    '16.9.22 5:54 PM (59.15.xxx.86)

    네~~축하드려요.
    마지막 생리일이 8/1 이면
    내년 5/8에 저처럼 예쁘고 건강한 아이 낳으십니다.
    꼭 소식 전해 주세요.

  • 62. 중구리
    '16.9.22 5:56 PM (211.215.xxx.130)

    괜찮습니다. 왜 괜찮다고 하냐면, 임신 후 수정란이 착상되고 또 태반과 영양소/가스를 교환하는 탯줄 등의 연결부가 형성되기 전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특히 임신 초기, 수정란이 난자 정자가 만나서 전기적으로 수정란으로 변하고 일련의 전기화학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에는 자궁에서 동동 떠다니는 독립적인 알 세포에 불과합니다. 그래서 엄마의 물질 섭취가 영향을 미칠 확률이 극극극극히 미미하다못해 없는것과 다름없어요.
    축하드립니다. 이 글쓰려고 정말 오랫만에, 굳이 로그인했어요. ^^

  • 63. ...
    '16.9.22 6:00 PM (124.61.xxx.161)

    저도 임신인줄 모르고 술을 좀 마셨어요....

    감기 인줄 응급실 갔는데 임신초기 인것 같다고 해서
    모르고 술을 마셨다 하니 괜찮다고 하셨어요..
    29년전 일입니다...
    그때 그아이가 10월에 결혼 한답니다....

    몸조리 잘하시고요..
    양가 부모님 마음이 어떨실지 정말 기분 좋으네요...

  • 64. 축하드려요~
    '16.9.22 6:14 PM (220.121.xxx.167)

    전 평소 술을 안좋아하는데 임신 초에 입덧이 넘 심해 맥주를 마시면 속이 가라앉아서 맥주 한캔씩 좀 마셨어요.
    태어났는데 건강하기만 하고 똘똘합니다. 지금 22살.
    얘가 글쎄... 술을 좋아한다는게 함정.....ㅠ

  • 65. 쓸개코
    '16.9.22 6:16 PM (121.163.xxx.64)

    82에 경사네요 경사^^
    제친구가 결혼9년만에 어렵게 아이를 가져 심정 잘 압니다.
    순산하시길 바라고 나중에 꼭 소식 들려주셔요!

  • 66. ...
    '16.9.22 6:16 PM (119.201.xxx.47)

    축하드려요
    넘 기쁘시겠어요
    저도 임신인거 모르고..
    생리 빠지기전에 열나고 얹한거처럼 아파서 병원서 약 먹었는데 생리가 안 나와서 검사하니 임신..
    산부인과쌤이 생리 한번 빠지기전 약물은 괜찮다고 걱정마라셔서 안심하고 나은 아들 28세에요
    걱정마시고 순산하세요

  • 67. *_*
    '16.9.22 6:24 PM (218.155.xxx.154)

    너무 축하드려요!
    저도 첫째 임신인줄 모르고 회식을..그래도 아이는 건강하게 자라 지금 중 2 에요 ^^
    양가부모님들 얼마나 좋아하실지 눈에 선하네요~
    몸조리 잘하시고 꼭 이쁜 아기 순산하세요~
    간만에 축하해주시는 좋은 댓글들 많아 제가 다 흐뭇하네요~

  • 68. qas
    '16.9.22 6:33 PM (223.62.xxx.182)

    임신 초기엔 엄마랑 탯줄로 연결된 게 아니라 난황에서 직접 영양 섭취를 해서 술 좀 마신 건 괜찮아요.
    태교 잘 하시고 예쁜 아이 순산하세요~~

  • 69. 쏘쏘
    '16.9.22 6:37 PM (125.186.xxx.161)

    저요~

    첫아이 남편 도움 받아가며 혼자 맨 땅에 헤딩해가며 키우다
    돌지나고 모유수유 끊은 기념으로 맥주 한짝을 사놓고 마시며 탱자탱자하다가
    둘째가 찾아왔어요

    한달의 자유가 그렇게 휭하니 사라졌어요 ㅠㅠ

    그런 둘째가 지금 어린이집에서 똑똑한걸로 여아들(연하포함) 사이에 인기남입니다 ㅋㅋㅋㅋ


    항상 좋은 생각 많이~하시고
    건강하게 지내다가 기쁘게 만나시길 기도할게요!!

  • 70. 축하드립니다
    '16.9.22 6:43 PM (112.150.xxx.63)

    40이면 안늦었어요.
    만으로는 38? 39? ㅎㅎ
    몸조심하시구...
    유산 걱정되시면 산부인과 가셔서 면역글로블린 좀 맞으세요....
    저도 오랜시간 임신시도하다 포기한 사람이라 뭉클하네요.
    전 님보다 나이도 훨씬많아서...흑
    임신확인전 모르고 마신 술은 전~~혀 문제 없읍니다.걱정마세요

  • 71. 미니116
    '16.9.22 6:44 PM (39.125.xxx.59)

    축하드려요.
    제 친구도 결혼 13년만에 나이 마흔에 아이를 낳아서 지금 5살이에요.^^

  • 72. 축하해요!!
    '16.9.22 7:49 PM (175.198.xxx.115)

    제 친구 한명 필름 끊길 때까지 술마셨는데 알고보니 임신.. 곧 아이 두 돌인데 건강합니다. 다른 친구도 초기에 모른채 술 꽐라되게 마셨는데 건강한 아이 출산했다요^^ 순산하셔요~!!

  • 73.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16.9.22 8:21 PM (58.226.xxx.224)

    마흔 나이가 뭐가 많아요 요즘 그 나이에 결혼안하신 분들도 많은데!! 복덩이일겁니다. 일단 임신초기까지는 무조건 조심조심! 건강하고 이쁜 아이 순산하시길 바랄께요!!!

  • 74. 원글
    '16.9.22 8:26 PM (211.228.xxx.26)

    이렇게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시다니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긍정적으로 좋은 생각만 하며 건강히 잘 출산하도록 노력할게요. 다시 한번 다들 고맙습니다. ^^

  • 75. 축하드려요
    '16.9.22 8:56 PM (1.11.xxx.133)

    기쁨을 나누면 두배가 된다더니... 100배는 되는 것 같네요
    얼마나 소중한 기쁨이에요.... 암 걱정 마시고요
    즐겁고 긍정적 마음이 아이에게 참 좋은 선물일 거에요

  • 76. 괜찮아요!!!
    '16.9.22 9:03 PM (58.226.xxx.169)

    저 아는 분 30대 중반에 (그때만 해도 30대 중반이면 완전 노산이라고 함) 담배 매일 한갑씩 피우고, 술도 왕창 드셨는데 임신 됐어요. 알고 나선 끊으셨구요. 아들 낳으셨는데 완전 건강하고 엄청 똑똑하고 건강해요~!! 임신 정말 축하드려요~!!

  • 77. 555
    '16.9.22 9:08 PM (49.163.xxx.20)

    완전 초기 술 몇잔 괜찮아요.
    건강하게 임신기간 보내고 예쁜 아기 낳으세요.
    정말 축하드려요^^

  • 78. 축하드려요^^
    '16.9.22 9:14 PM (121.136.xxx.194) - 삭제된댓글

    시험관 몇차까지 하고 안돼서 낙담하고 있었는데
    좋은 소식 읽고 축하하려고 로그인했어요.
    암 걱정 마시고 좋은 생각만 하시고 순산하세요!!!!

  • 79. 요술공주
    '16.9.22 11:06 PM (182.209.xxx.6)

    ㅎㅎ 남일같지 않아서 로그인 했어요.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요즘에 40이라는 나이 이팔청춘이예요.
    전 42에 아들 낳았는걸요... 지금 4살.. 건강하고 예쁘고 순한 아이라 잠못잔적도 없을 정도로 편히 키우고 있어요.^^

  • 80. 우왕
    '16.9.22 11:50 PM (124.53.xxx.27)

    경사났네
    몸조심하시고 부부끼리 더 많이 사랑하고 그게 젤 좋은 태교고 젤 좋은 양육임 잊지 마세요
    건강하게 즐겁게 지내시고 10달후 이쁜아가 만나세요~~~~

  • 81. 축하해요!
    '16.9.22 11:59 PM (220.84.xxx.147)

    저도 이 좋은 기운 좀 나눠가질 수 있을까요?
    난임을 겪고 있는지라...내 소식처럼 코끝이 찡해지네요
    건강히 유지하시다 예쁜 아가 낳으시길^^

  • 82. ...
    '16.9.23 1:01 AM (116.41.xxx.111)

    원글님 ~~정말 축하드려요. 튼튼하고 똑똑한 아이 얻으실 겁니다.
    댓글에 아기 기다리는 많은 분들도 좋은 소식 올거에요.. 저도 ㅠ 그랬으면 좋겠어요

  • 83. ^^
    '16.9.23 8:57 AM (1.209.xxx.249)

    너무축하드립니다!!! 건강하고 예쁜 천사가 찾아오길!!

  • 84. jeniffer
    '16.9.23 9:08 AM (223.62.xxx.45)

    축하드려요! 기분 좋네요!

  • 85. ..
    '16.9.23 9:18 AM (101.235.xxx.30) - 삭제된댓글

    제가 다 기쁘네요...저는 임신인줄 모르고 감기약에 여러가지 약들 먹었는데 괜찮았어요...추카해요.

  • 86. 와우!!
    '16.9.23 11:09 AM (59.25.xxx.110)

    너무나 축하드려요!!
    건강하고 이쁜 아기 낳으시길 기도합니다~~

  • 87.
    '16.9.23 11:42 AM (115.137.xxx.76)

    축하드려요~~
    저도 지금 임신준비중인데 오늘도 단호박이네요 ㅠㅠ
    비법좀 알려주세요~~^^

  • 88. 축하드려요
    '16.9.23 11:49 AM (218.236.xxx.33)

    원하셨을텐데 넘나 축하드려요 몸조리 잘하시구요 초기엔 괜찮다고 많이들 말하니까 걱정마세요~ 저도 살짜쿵 기 받아갈께요~ 잘 준비하셔서 순산하세요~!!!

  • 89. 맘처럼
    '16.9.23 12:50 PM (1.229.xxx.97)

    일부러 로그인 했어요
    많이많이 축하드려요~~~~!!
    많이많이 행복하세요~~~~!!

  • 90. 별님
    '16.9.23 12:56 PM (49.1.xxx.105)

    축하드리려고 일부러 로긴했어요~~^^
    예쁜 아이 낳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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