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동네엄마
갑자기 아침에 카톡 와서는
누구가 writing을 그렇게 잘한다면서요?
Writing 한거 좀 보여주세요.
그러네요.
평소 인사 정도 하는 사이고
그 엄마는 영어교습하고 있고
그 엄마가 보게 되면 동네 아이들에게
우리 아이 어떻다고 소문 쫙 다 나게 됩니다.
작문은 사적인 얘기도 많이 들어가고
저희 애는 그리 잘하는 것도 아니라
완곡하게 싫다고 거절했는데
생각할수록 이해안되고 기분이 나빠요.
동네엄마들 사이에서 이런 부탁도 하나요?
1. 대처 ^^
'16.9.22 1:36 PM (163.152.xxx.151)아이가 자기 것 보여주는 거 질색하고 싫어한다고 하세요.
2. ㅇㅇ
'16.9.22 1:39 PM (58.121.xxx.183)싸가지 없는 것들은 어디나 있어요.
그리고 학원에다 아이 것 누구에게도 주지 말라고 하세요.
그러면 가만히 안있겠다고 언질하세요.
이런 경우 간혹 있거든요3. 진상이네
'16.9.22 1:39 PM (211.199.xxx.197) - 삭제된댓글헐 웃기는 엄마네요. 친해도 그런말은 쉽게 하지 못하죠.
그리고 굳이 영어로 writing 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4. ...
'16.9.22 1:40 PM (58.227.xxx.173)기분나쁜 여잘세~~
저라면 싫은데요. 라고 돌직구 날리겠어요. 애 핑계 댈 것도 없이.5. 저런 스탈 있죠,
'16.9.22 1:40 PM (182.222.xxx.70)전 보여주기도?해요...
예상치 못한 개념을 가진 사람들이 너무 많지만,
그냥 보여줄때도 있어요,
교재도,챕터북도,
제가 아는 미친엄마는 궁금해서 그 애 학원가방을
뒤져보고싶다고 고백,
차라리 제 선에서 공개할만한건?보여줘요,
제 애 가방뒤짐?당할까봐요.-.-
참,그 여잔 집에 애들 놀러오면
칠판에 수학 문제내서 풀수있나없나 체크까지해요.
지어낸말같죠?
무섭지만 실화예요...
미쳐도 곱게미치지..6. 진상
'16.9.22 1:40 PM (211.199.xxx.197)헐 웃기는 엄마네요. 친해도 그런말은 쉽게 하지 못하죠.
그리고 굳이 영어로 writing 이라고.. 그 아줌씨 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7. ㅇㅈ
'16.9.22 1:41 PM (116.125.xxx.82)저건 그래도 나아요.
남의 가방 몰래 열어보는 엄마도 봤어요.
아님 집에 불쑥 찻아와서
교재좀 보여달라는 사람도 있고8. ...
'16.9.22 1:42 P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우리집에 처음와서 애방 구경하며 문제집 펼쳐보던 아줌마 생각나네요 ㅜㅜ
9. ...
'16.9.22 1:48 PM (121.136.xxx.222)미친 엄마들 많네요 ㅠㅠ
10. ..
'16.9.22 1:49 PM (125.184.xxx.236)개념이 없는엄마네요. 멀리하세요.. 더 이상한 말도 들을수 있을것같네요.. 그냥 보통 엄마도 아니고 교육자로서..저건 좀 아니지 않나요?
11. ...
'16.9.22 2:04 PM (58.38.xxx.183)부탁을 해도 들어줄까 말깐데 어따대고 반명령질일까요. ㅎㅎㅎㅎ
12. @@
'16.9.22 2:14 PM (39.7.xxx.13)제정신 아니네요...
13. ..
'16.9.22 3:23 PM (183.97.xxx.170)어머..기분나쁘네요~무개념, 기본예의도 없네요. 멀리하셔야 겠어여.. 친해서 전혀 좋을것도 없고, 뒤통수 지데로 칠거 같아요. 자고로 동네에선 사람 사귀는거 조심하셔서 사귀셔야 해요. 아줌마들 진절넌더리..
14. ..
'16.9.22 4:30 PM (175.223.xxx.71)이상한 짓인 거 맞죠? 넘 당당하게 말해서 당황스러웠네요 .
에전 희 집에 한번 와서도 애 방에 가서 문제집 스캐닝
정답율 몇프로인거까지 한눈에 싹
그뒤로 멀리하는데 또 저런 이상한 부탁을 하네요.
자기 애 공부시키고 남애들과 비교하는데는
예의고 염치고 없는 것 같아요.15. 별일이네
'16.9.22 5:10 PM (1.240.xxx.92)보여주고도 뒷말있을걸요...그냥 깔끔하게 안보여주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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