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살던 아파트들은 지은 지 6년차여서 화장실 겸 욕실 청소 크게 안 해도
냄새가 난다든가 그러지 않았거든요.
이사온 아파트는 12년쯤 되었는데, 일주일만 배수구 청소 안 해도 하수구 냄새
나요... 왜 이럴까요?
EM도 부어보고 베이킹소다 구연산 에 세제 섞어 청소도 해 보고 배수구의
각종 부속들 다 끄집어내서 닦고 하면 며칠은 그나마 참을 만하다가
3일만 지나면 기분나쁜 하수구 냄새 나요....
그래서 트랩을 설치해 볼까 싶기도 한데, 이거 설치하면 또 물이 덜 내려간다는 이야기도
봤구요....
어쨌든 욕조나 세면대에서 욕실 바닥 배수구로 물 내려가는 통로인 배관도 한 번 청소해야겠다
싶은데, 배관 클리너 어떤 게 좋을까요?
그리고 한 가지 더, 고구마 계절이 되어서 고구마가 건강에 좋다고 아침마다 먹으려고 하는데
찐 고구마보다는, 저렴한 직화구이 도구 사서 군고구마처럼 푹 구은 게 소화가 잘 되더라고요...
스팀 오븐도 있는데 직화구이처럼 진짜 군고구마처럼은 안 되고 퍼석퍼석해지더라고요.
오븐도 이 직화구이 군고구마처럼 될까요?
아님 저렴한 직화구이 하나 사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