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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학교에 갔는데

아줌마 조회수 : 1,018
작성일 : 2016-09-22 11:44:03

공개수업에 갔는데 아예 수업중에 대놓고 책상에 엎드려 자는 애가 있어요.

선생님 열심히 칠판에 글 써가며 설명중이신데..

끝나고 집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도 앞자리 중딩 애가 꾸벅꾸벅 졸고 있어

행여나 내릴 정류장 놓칠까봐 제가 다 불안하던데

애들 밤에 스맛폰 못보게 압수 하세요.

저 정도면 새벽 서너시간 밖에 못자고 학교 왔다는 소리죠.

졸음은 어른도 견디기 힘들어 교사들이 혼내기도 안쓰럽다 하시던데

공부는 둘째치고 크는 아이들 건강이 너무 염려 됩니다.

IP : 59.22.xxx.1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9.22 11:46 AM (183.104.xxx.174)

    잠이 와서 아니고
    그냥 수업 들어도 뭔 내용인 지도 모르고
    관심 없어서 자는 경우도 많아요
    그 과목 선생님이 너므 재미없게 수업해서
    지루해서 자는 경우도 있고
    요즘 안 깨워요
    깨우는 선생님은 그래도 아직 애들한테 정 있는 선생님이구요
    차라리 수업태도 산만해서 수업분위기 방해 하느 니
    자는 게 편하다고..

  • 2. ..
    '16.9.22 11:48 AM (183.99.xxx.161)

    그리고 사춘기때는 유난히 졸립지 않나요?
    저 중학교때던가.. 그랬어요 하루종일 졸렸어요
    그땐 스마트폰도, 인터넷도 안될때가 일찍 일찍 잤는데.학교가면 졸립고.. 자도자도 졸립고..

  • 3. 아들
    '16.9.22 11:52 AM (59.22.xxx.140)

    말도 늦게까지 폰 하느라 안자고 학교 와서 자는 애들이 있다네요.
    그리고 댓글님 말씀처럼 한창 크느라 잠도 많을 때인데 중요한 밤잠을 안자니
    아이들이 낮에 견딜 수가 없는거죠.

  • 4. 잠자는 아이들 깨우지않는것
    '16.9.22 12:20 PM (221.139.xxx.78) - 삭제된댓글

    오래전부터 그랬어요. 그아이들 깨우다보면 수업 못해요.
    초등학교 저학년은 교실 뒷편에
    매트를 깔아놓기도 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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