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애 경험 많은 남자들은

.... 조회수 : 2,583
작성일 : 2016-09-22 08:58:47

여자가 상대를 너무 좋아해 삐진거 알겠죠?
관심있는데 없는 척 하는거..
일부러 미는거..
30대 중반쯤 되면요..

토라졌는데
안풀어주는건
그만큼 노력을 할 만큼은 아니라는 뜻..

상대가 저를 너무 화나게 했는데
좋아하면 화를 못내잖아요.
그래서 제가 말을 안하는데
그냥 그대로 끝이네요. 

그 잘못이라는게
둔한 남자는 모를 수도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서른 중반 사업하고 사람 유들유들 심리에 너무 훤한 사람이라
몰랐을 거 같지 않거든요.

... 을로는 연애하고 싶지 않아서요.
연락 먼저 끊어놓고 먼저 연락 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조언좀 해주세요. 자존심좀 챙겨야하는데 ㅠㅠ
IP : 124.49.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6.9.22 9:11 AM (59.6.xxx.151)

    여자도 좋아하니까 연애가 되죠 ㅎㅎㅎ
    좋아하는데 아닌 척 해야 몸 달아 따라오는 남자는 가질 수 없는 것만 탐내는 중딩이고요
    그러나 좋아해서 삐진다 는 이래서 삐지나 저래서 삐지나 삐진 거에요
    풀어줄 가치가 있다 없다 가 아니라 소통 방식의 문제고
    연락 그저 안하신건지 하지마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하지 마 하고 하면 ㅜㅜ자존심이 아니라 협박이나 하는 걸로 보이죠

  • 2. ,,,
    '16.9.22 9:16 AM (124.49.xxx.100)

    연애단계 아니고
    잘맞는 친구 정도고 저 혼자 티 안내며 좋아하고 있었는데요.
    저를 하도 어이없이 해서.
    제가 말문이 막혀서 댓구를 안했는데 (정말 문자보고 어이가 없어서 폰을 떨어뜨림ㅠㅠ)
    여즉 연락이 없네요.

  • 3. 글쎄요
    '16.9.22 9:51 AM (59.6.xxx.151)

    그 정도면 연락 안하는게 오히려 티 날 거 같은데요
    좋아하시고 확 당겨볼 마음 있으시면 전략을 짜시고
    내내 내 마음 니가 몰랐어 하시는 정도면
    쿡 찔러 보세요
    그냥 친구 사이면 남자가 뭘 공들여 풀고 말고 하겠어요
    바쁜가 보다 하겠죠

  • 4. ...
    '16.9.22 10:01 AM (223.62.xxx.209)

    연애도 아니고 친구사이면 뭘 풀어주고 말고하나요?
    30 중반이면 내가 좋아하는 사람도 챙기기 힘든데
    혼자 좋아하다 삐치는 사람에게 관심 가져 줄 여력도 없어요

  • 5. ...
    '16.9.22 10:38 AM (124.49.xxx.100)

    좋아해서 화나는게 아니라..
    동성인 관계라도 실례되는 상황이라...
    저라면 상대가 기분 나빠하는거 같으면
    바로 사과했을거에요.

    답변 감사해요. 잘안맞는거겠죠.

  • 6. 잘 알면서
    '16.9.22 11:24 AM (121.187.xxx.84) - 삭제된댓글

    남자 사업하고 여자 좀 만나봤으면 능구렁이 그자체라 님이 알고 있듯 자기 좋아하는거 대번에 알죠 그러니 바로 남자가 갑이되는거

    글고 님관 갑을 처음 조성된 설정값이 변하진 않고 왜냐 그남자 주위에 여자가 님만 있는게 아니라서 여자에 대해 전혀 아쉽질 않음 글서 여잘 쥐락펴락 지페이스대로 움직임
    그러니 여자들이 안달복달 하게 만듬

    내취향은 그런 남자 조인성이라도 재수없어 그냥 술친구정도만 함 절대 개별로 안만나고 여럿이 모일때나 봄
    올때마다 여자 바꿔가며 데리고 나오는데ㅎㅎ 그여자들은 그걸 모를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5001 요즘 나오는 sk광고 너무 싫어요 11 싫어요 2016/10/10 3,366
605000 체험학습 추울거 같은데... 김밥 6 도시락 2016/10/10 1,607
604999 아무리 봐도 이승만이 초대 대통령이 된 건 비극인 거 같아요. 14 분열가 2016/10/10 1,621
604998 코팅후라이팬 표면이 하얗게 일어났어요 10 Asdf 2016/10/10 3,101
604997 tvn시상식 얘기해봐요 40 멋지다 2016/10/10 7,118
604996 아이가 반에서 기센 아이의 푸대접때문에 힘들어한다면 3 내성적 2016/10/10 1,411
604995 이준기요 13 알바? 2016/10/10 7,246
604994 요즘 제철인 음식거리 뭐가 있나요? 1 2016/10/10 519
604993 막돼먹은 영애씨 아쉽 9 영애씨 2016/10/10 3,074
604992 오늘 뭐 입고 나가셨어요? 6 ^^;; 2016/10/10 1,812
604991 정준영 무혐의 확정인데 82는 조용하네요 49 블레이저드 2016/10/10 7,456
604990 조진웅;; 22 Dd 2016/10/10 7,409
604989 시청자가 대상 발표를... 8 .. 2016/10/10 2,342
604988 제가 고아여서 며느리로 안된다네요 101 고아 2016/10/10 28,944
604987 대형견 옷 어디서 사세요? ... 2016/10/10 360
604986 강아지방석 꼭 깔아줘야할까요? 5 강쥐 2016/10/10 1,255
604985 남편 핸드폰속 친구 소개팅녀사진 7 ... 2016/10/10 3,240
604984 예능 대상이 16 tvn 2016/10/09 4,273
604983 여기서 배운대로 깍두기에 요구르트 넣었더니.. 19 Www 2016/10/09 9,125
604982 트렌치코트는 키 작으면 안 어울릴까요? 13 코트 2016/10/09 4,750
604981 골반 틀어졌는데 바로잡을수 있는 추천 방법좀요 ㅎ 5 . 2016/10/09 2,669
604980 성매매는 외도가 아닌가요? 8 ... 2016/10/09 4,323
604979 일베 본사(?) 대구에 있나보네요. 4 ... 2016/10/09 2,202
604978 전쟁은 기회다 1 .... 2016/10/09 1,326
604977 기부하고 싶은데 투명운영하는곳 찾고싶어요 8 ㅗㅜ 2016/10/09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