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꿈일까요 아닐까요?

집매매 조회수 : 357
작성일 : 2016-09-21 22:54:19

새벽에 꾼 꿈이 하도 요상해서요..


꿈내용은 이렇습니다.

저희 부부가 어떤 전세 낀 아파트를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세입자가 집에 문제가 있으니 보라 오라고 했던 것 같아요..( 이부분은 정확치는 않아요)

그리고 그 집은 비인기 지역에 층수도 저층에(한 3층정도?) 평수도 작다고 했어요.

그 집에 들어갔는데...집은 낡았고..인테리어 한지 오래 되어 보이고...샷시도 낡았고..

그런데 평수는 의외로 작아보이지 않았어요..대신 집안에 가재도구같은게 많이 업더라구요.

좀 횅한 느낌...

그리고

창문을 열었는데..

창문밖이 장관인거에요..우선 바로 창문 아래로 강물이 아주 힘차게 출렁이고 있더라구요..

물도 너무 맑고 아주 역동적으로 힘있게 철썩 철썩 하면서 출렁이고..속이 아주 후련했어요.

또 물위로 배도 떠다니고..굉장히 강물위와 강물 너머가 활기 있어 보였어요..

강물 너머에는 무슨 커다란 공항도 있고...물에 떠있는 사람들도 많았고 공항에 얼핏 보이는 사람들도

많았고..다들 생동감있게 분주하고...

아무튼 꿈을 꺴는데 그 엄청난 강물과 강물 위와 너머가 아주 생동감있고  시원하거 좋았어요.

-------------------------------------------------------------

처음에는 이 꿈이 개꿈이거니 했어요..

그런데 요 몇일 저희 부부가

집매매를 앞두고 고민이 참 많은 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작 집매매를 두고 무슨 꿈타령까지 하냐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40대중후반 부부인데

평생 모은 돈에 몇억 빚을 지고 평생 살 각오하고 집을 매수할것 건이가 말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어요.

즉 50살 넘어서까지 집한채에 모든 전재산을 다 꼴아 박는 거에요..

현재 사고 싶은 아파트는 정했고..평수도 정했어요.

물론 워낙 초고가라 향과 층에 따라 2억정도 차이가 나고..

남편은 무조건 비싸도 좋은곳...

(몇년 더 빚질 각오하고..)

저는 향과 층은 적당히 포기하고 최대한 저렴한 곳...

평소 제가 저층을 좋아하기도 하구요..


오전에 일하다가 부동산과 급히 통화하고 남편에게 주말에 그 아파트 몇 집 보기로 했다고 전달하고

얼마 있다가 갑자기 퍼뜩 새벽에 꾼 꿈이 생각이 나더라구요..

연관이 있는 꿈일까요

IP : 118.220.xxx.9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070 나혼산 김대호 새집 ㅇㅇ 10:25:15 103
    1680069 그래서 윤건희 싫어하는 보수가 미는 대선후보는 누구인가요? 1 그래서 10:23:00 102
    1680068 결혼하는데, 시어머님께 저의 재산을 말해야 할까요? 4 결혼, 시어.. 10:21:05 331
    1680067 與 "이재명, 광고탄압 사주" 연휴 뒤 직권남.. 6 ... 10:21:03 161
    1680066 선물을 배송받았는데 3 난감 10:18:37 194
    1680065 국짐당들은 가짜여조만들어 대선 준비하는거예요 4 바보니 10:16:51 199
    1680064 내란 빨갱이 워딩 ^^ 3 10:16:28 200
    1680063 헐 시민들한테 욕먹고 도망치는 국짐의원들 ㅋㅋ 1 ㅋㅋㅋ 10:16:21 202
    1680062 검찰. 내란수괴, 내란빨갱이 구하기 내란우두머리.. 10:16:00 91
    1680061 당근에 가방을 올렸는데요 6 모모 10:13:18 472
    1680060 네이버페이(오늘꺼 최신포함)등 포인트 받으세요 1 .... 10:11:30 106
    1680059 그래서 어떻게 되는건가요??기소? 4 ........ 10:10:19 237
    1680058 귀국한 전광훈 “체포하려면 한번 해봐라…특임전도사 잘 몰라” 9 ... 10:09:47 749
    1680057 집에 그림들이 많아 액자를 구입할려고 하는데 가격대가 많이 2 벽 인테리어.. 10:09:39 181
    1680056 일시금으로 수령한 국민연금 반납 2 .... 10:06:08 527
    1680055 구속연장 기각이 망친 검찰의 계획.jpg 2 방가기사조심.. 10:04:30 963
    1680054 커피 맛있게 만드는 집은 4 ㅎㄹㄹㅇ 10:04:02 385
    1680053 국힘 의원 웃겨요. 상상여조 진짜 믿음. 6 짜가 10:00:12 717
    1680052 민들레국수집에 옷이 더 필요할까요?? 2 ... 10:00:03 387
    1680051 화교카르텔이 어마무시하네요 14 .. 09:59:21 862
    1680050 번역소설을 못 읽겠어요 4 ㅜㅜ 09:57:28 377
    1680049 대구경북에서 내란빨갱이들이 들고 일어날까 걱정이 되네요 3 ㅇㅇ 09:57:06 355
    1680048 예고 댄스과 들어가기 어렵나요? 7 ㅁㅁㅁ 09:55:29 229
    1680047 귀안에서 우두두두 소리가 나는데요.. 9 주말연휴 09:54:55 487
    1680046 저도 50세취업후기 써봐요 10 Qwer 09:47:38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