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하고 힘들어서 하소연 좀 할게요
제가 반영구를 배우고..동네언니에게 눈썹 아이라인을 해줬더니
그걸 보고 맘에 든다고 소개를 받고
a라는 언니에게 반영구시술을 해줬어요
돈은 재료비정도만 아주 저렴하게 해줬어요
제가 실습경험도 있는 편이고..
제가 한것을 보고 해달라고 하는 사람도 많아요
a언니도 맘에 들었으니 저에게 해달라한건데..
그날따라 자만했던 탓인지..
디자인까지는 잘 잡아놨는데
전에도 표시안하고 잘나온 경험이 있어서 마커펜으로 찍지도 않고 디자인만 잡고 시술을 했어요
그렇게 시술이 끝나고 잘됐다 생각했는데
사진을 찍어놓고 보니
두께가 안맞고 아이라인 길이가 안맞는거에요
그렇게 심한건 아니고 리터치때 충분히 손볼수 있을정도긴 한데
그후 제가 괴로움에 시달리고 있어요
그사진만 보면 a언니가 얼마나 속상할까 난 왜 이렇게 밖에 못할까
자괴감에 빠졌어요
너무 괴롭고 과연 내가 잘할수 있을지 위축되요
원장님말로는 이런 경우는 리터치때 잘해주면 된다고 하지만
전 아직 용납이 안되요
이글을 쓰고 이해를 받을수 있을지 모른겠지만
답답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풀릴까 싶어 글을 남깁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발 제 고민 좀 들어주세요~~
0행복한엄마0 조회수 : 971
작성일 : 2016-09-21 22:19:50
IP : 1.224.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6.9.21 10:21 PM (119.67.xxx.19)A님께는 리터치때 꼭 꼼꼼히
잘 해드리시길요
그리고 지금 이 마음 잊지 않고 간직하신다면
앞으로 더욱 발전하실거 같아요
화이팅 입니다2. ㅇㅇ
'16.9.21 10:22 PM (211.36.xxx.253)리터치때 더신경써서 봐주면 되죠
사람눈이 다 짝짝이라 원글님책임만은 아닐거예요.3. 자책노
'16.9.21 10:25 PM (119.194.xxx.100) - 삭제된댓글리터치는 리찬스이니 다시 예쁘게 해드리세요
4. ..
'16.9.21 10:28 PM (121.156.xxx.189)저 오늘 리터치하고 왔는데 처음 한 거 다 빠져서 거의 새로 하는 것 처럼 하고 왔어요^^
처음 일주일만 짱구처럼 진하지 다 빠지더라고요~
리터치때 더 신경써서 해주세요!
혹시 받으신 분이 맘에 안드신다고 하면 제거하는 시술도 있다고 하던데 그거 해드리면 되지 않을까요...5. 0행복한엄마0
'16.9.21 10:35 PM (1.224.xxx.95)네 그게 맞고 알겠는데 왜 나는 용납이 안될까요
사진보면 힘들고 망친 눈썹으로 속상한 그분 생각하니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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